[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한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관 기념행사는 2023년 12월 사업 완료 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준비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학기공 및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관식,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의 번영 및 활성화를 기원하는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원, 도비 7억 2,000만 원, 시비 16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한편,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는 사천읍 정의리 401-10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818.25㎡ 규모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벌용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벌용동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13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보조기기 살균ㆍ세척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전동·수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교통약자 보조기기를 세척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벌용동행정복지센터, 부엉이봉사단과 연계해 보조기기의 구동 점검, 스팀 세척 후 찌든 때 제거, 건조, 살균처리 등의 순서로 봉사를 진행했다. 교통약자 보조기기 한 대당 살균·세척 시간은 15분에서 최대 20분까지 소요됐다. 특히, 살균·세척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주민들은 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관한 안내를 받았고, 간단한 다과를 즐기기도 했다. 한 주민은 “유일한 이동수단인 휠체어를 무상으로 세척하고 점검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부엉이봉사단 김봉욱 단장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사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워블로거 등 관광전문가 7명을 초청해 진주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진주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대표 먹거리 소개를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진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진주시의 특색있은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야간관광특화도시의 매력을 알려 충청·경기 지역의 여행사에서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진주 관광을 반영하도록 하고, SNS 인플루언서의 맨파워를 적극 활용해 진주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팸투어 1일차에는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을 방문해 진주만의 고유한 국난극복 역사를 배우고,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유등조각가 체험을 하며 유등의 아름다움을 몸소 경험했다. 이후 남강의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해 핑크빛 노을을 감상하고, 불빛이 켜진 진주성 성곽과 남가람 별빛길의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진주의 밤을 즐겼다. 2일차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숲해설을 들으며 후투티 숲과 수선화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회 연구단체 초선회는 오는 21일 지역의 청년과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천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립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취·창업 성공 노하우 특강과 청년정책 간담회 등으로 나눠 오후 4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정주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의회는 청년들의 취·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배근 회장은 “청년 인구 유출은 지역 경제 쇠퇴와 활력 저하를 야기하고, 지역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청년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삼천포농협은 14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조합원 문화향상을 위한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웃음연구소 김채송화 소장을 초빙해 “호르몬 밸런스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태현 조합장은 “이번 교양강좌로 농사일에 지친 여성조합원에게 윤택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3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의 ‘네트워킹의 힘’ 특강에 초청받아 지역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구회는 크립톤 사의 양경준 대표가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유치 전략’이란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특별 세션으로 ‘진주시 맞춤형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회의 용역은 벤처창업기업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방에서는 기업 환경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의 혁신 노력과 투자유치 성과를 진주시에 도입하기 위해 시행됐다. 연구책임자는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였고, 헥사곤벤처스 김진환 대표와 에스아이디 파트너스 이광임 이사는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다. 박 교수는 “진주시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판교 테크노밸리와 비교해도 인프라, 기술개발, 연구환경,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면서도 “반면 벤처 캐피털과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소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인구 3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는 18일 2025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를 위해 관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의 대상은 제27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관련 사업현장인 △누리원, △공동육아나눔터, △여성회관, △사천시립도서관 등이다. 행정관광위원회는 내년 사업 규모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당초예산 사업비 반영에 참고하고자 이번 방문을 한 것. 임봉남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불필요한 곳에 편성되지 않고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철저한 검토를 거치는 등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 등에서 ‘2024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강장애학생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자 열었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담당자, 병원 관계자, 교사, 원격 수업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민 영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두근두근 학교 가는 날’을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고 이어서 주체별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병원학교 운영 우수 사례(연세암병원) ▲원격 수업 위탁 기관(스쿨포유, 꿈사랑학교) 교육지원 사례를 들으며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건강장애학생 교육 지원 내용을 분석하고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특수 교육 대상 학생에게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애 유아특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옛 진주역 일원에 조성한 ‘철도문화공원’이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권위 있는 상이다. 옛 진주역은 1923년 경전선 개통에 맞춰 설치됐고, 이후 역 일대는 오랜 세월 지역의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철도라는 교통시설 특성상 진주역을 중심으로 동ㆍ서로 도시의 단절을 가져왔다. 역 입구가 있던 동쪽은 아파트 단지 및 상업지역이 형성됐고, 철길의 건너편인 서쪽은 노후 주거지역이 수십 년간 존치되면서 서로 다른 도시 성장과 경관을 보여 왔다. 옛 진주역 내 시설은 울타리, 담장 등에 갇혀 100여 년 동안 사람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폐쇄된 공간이었으며, 특히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이후 폐역사 부지로 방치되어 왔다. 이로 인하여 지역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 용역을 수행한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유보통합에 따른 교원 및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유보통합 실행 계획안과 교사 전문성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등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적용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연계를 통한 교육․보육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연구 개요 및 추진 경과 ▲연구 최종 결과 공유 ▲교사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안내 및 현장 적용 방안 공유 ▲질의 및 답변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적용 프로그램 연구에 참여한 현직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이 실천 사례를 발표해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과 현실성을 높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보통합을 앞둔 시기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연구하며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