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14일 ㈜무학의 공익 재단인 좋은데이나눔재단에서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하여 해당 학생 가정과 3년간 매월 6만 원씩 일대일 연계해 적립·지원하는 사업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경남의 대표 기업 무학이 출범한 공익 재단으로 무학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숭고한 뜻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만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배움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무학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난 13일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사천시청소년지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사천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주관으로 삼천포농협 하나로뷔페에서 진행됐으며,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 2부 기념식은 모범 청소년지도위원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모범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3부 화합의 장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위원들간에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 지도 활동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감시·감독하기보단 청소년들과 공감하면서 다가가는 방법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길잡이로서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공병철 부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수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지역자활센터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이 있는 그곳, 자활의 하루’라는 자활사업단 소개 영상 시청에 이어 참여자들의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시집 ≪앞으로 다가올 시간은≫ 출판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에게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생산품을 알리는 전시·홍보·판매장도 함께 열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활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자활근로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자립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4일 1단계 초소형위성의 궤도진입 재도전을 위한 ‘JINJUSat-1B(진주샛 원 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우주환경시험을 마치고 독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JINJUSat-1B는 독일 발사서비스업체 본사에서 최종 점검을 진행한 후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탑재돼 2025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진주시의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이다. 지난 2019년 진주시, KTL, 경상국립대학교 등 3개 기관이 인증모델과 발사모델 개발, 그리고 경상국립대 석·박사 과정의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작했다. 앞서 개발한 JINJUSat-1(진주샛 원)은 지난해 1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하여 발사했으나, 최종적으로 사출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계도를 활용해 재제작한 JINJUSat-1B를 통해 궤도진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발사를 앞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경남교육청청 중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신문사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남교육청에 6억 714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기관과 개인이 협력하여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학생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형 네트워크 구축을 뜻한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지역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교육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위기 가정 아동 지원 사업 ▲이주 배경 아동 지원 사업 ▲가족 돌봄 아동 지원 사업 ▲그 외 협력이 필요한 교육 취약 학생의 교육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이다. 이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4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올해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에 이어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평가한 지수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별로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를 모두 반영하여 교통안전지수를 산출해 취약한 영역 파악과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된다. 또한 지역 규모에 따라 인구나 도로연장 등 교통여건에 차이가 있어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인구 30만 미만 시·군·구)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점수와 등급이 높을수록 해당 지역 안전도가 높다는 의미다. 2023년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30만 이상 시와 30만 미만 시, 구 지역은 교통안전수준이 향상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 1교시 결시율은 9.18%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9.97%보다 0.79% 감소한 수치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수험생 3만 75명 중 2만 9,707명이며, 1교시 결시자는 총 2,726명으로 집계되었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 지구가 9,689명 가운데 755명(7.79%)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진주 지구 5,333명 가운데 486명(9.11%), 통영 지구 3,588명 가운데 428명(11.93%), 거창 지구 989명 가운데 116명(11.73%), 밀양 지구 1,157명 가운데 147명(12.71%), 김해 지구 5,316명 가운데 462명(8.69%), 양산지구 3,635명 가운데 332명(9.13%)이 결시했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증가하여 수능에서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므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내동면 유수리에 위치한 구)유수역에 9홀 규모인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1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전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현재 폐쇄된 내동 유수역 부지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국유재산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의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내동 유수 파크골프장의 코스(9홀) 길이는 602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했으며,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수도시설, 화장실, 파고라, 휴게실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은 휴무일이며 휴일마다 전반적인 유지 관리작업을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내동면 유수역이 폐쇄되고 방치되어 있던 부지에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와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4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의회 읍·면·동 지도위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으며,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선학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에서 명석면협의회 이성재 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고 환경 윤리관의 인식과 실천으로 소중한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실천을 결의하며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박미옥 진주시협의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7명이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심명환 진주시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의미와 작은 실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14일 『하모 된 Day』구슬모음어린이집이 재단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61만여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상평어린이집, 수피아어린이집, 시청어린이집, 진주센트럴시티어린이집, 퀸즈웰가어린이집의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모은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저금통을 채우며 이웃을 돕는 나눔의 기쁨을 배워보는 뜻깊은 기부 행사로 이어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박경희 대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저금통을 채워가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6월 『하모 된 Day』구슬모음어린이집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고 나눔 습관을 형성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