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창원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상남도경찰청 김성희 청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정영식 회장을 지목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의 맑은 눈망울 속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으며, 어른의 서툰 사랑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라며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에는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의 누리집 또는 누리 소통망(SNS)을 보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이반성면 삼거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을 격려했다. 진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34개소에서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산물벼 27,797포대와 건조벼 93,661포대 등 총 121,450포대이고,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 2개 품종이다. 매입대금은 매입 즉시 우선지급금 4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오는 12월 중 최종가격 확정 후 정산 지급한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돌발병해충 증가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우수한 쌀을 생산해준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입 관련 관계자에게는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서는 품종검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의 휴식과 힐링 장소인 모덕체육공원 1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11일 진주시 기부채납에 따른 기증식을 가졌다. 진주동부새마을금고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민들이 주변의 대기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모티콘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로 ▲좋음(파랑, 0- 30㎍/㎥) ▲보통(초록, 31-80㎍/㎥) ▲나쁨(노랑, 81- 150㎍/㎥) ▲매우 나쁨(빨강, 150㎍/㎥-) 등 오염도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표시된다. 또한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누구나 대기상태를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 다채로운 공연으로 수험생 입시 스트레스 해소, 고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개최 진주시는 오는 2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고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면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심장박동’의 비보이 공연을 준비해 현장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진주여자고등학교 등 열정 많고 끼가 넘치는 수험생들이 장기자랑 무대에 직접 올라 댄스 공연과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JTBC 슈퍼밴드2 수상 팀인‘카디’의 초청공연으로 체육관을 찾은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학 입시로 고생한 고3 수험생을 비롯한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가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진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 등 청소년 육성을 위해 더욱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상생발전과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이들 3개 시·군은 11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발족을 위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시정 홍보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시·군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함께 공동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구체적인 처리 사무는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포괄적 협력 체계 마련, 고용 및 산업위기 대응, 환경 오염 등 공동 발전 계획수립, 시․군별 축제(행사) 등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그리고, 지역별 특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도 포함된다. 협의회는 3개 시·군 단체장과 관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웅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를 초청해‘진주의 역사와 정신’이라는 주제로 제77회 진주시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강신웅 교수는 진주가 지닌 독특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진주정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진주의 3대 정신으로 주체정신(主體精神), 호의정신(好義精神), 평등정신(平等精神)을 강조하면서 역경 속에서도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진주인의 기개, 남명 조식의 실천 유학에 기반한 지행일치, 누구나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해 온 전통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오늘 강연을 듣고 진주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한층 더 커졌다”며 “진주가 가진 역사적 가치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가야 할 중요한 정신적 자산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진주의 깊은 역사와 진주인의 고유한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진주의 전통공예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렸다. 내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전통공예 전승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올해 5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진주 소목을 기반으로 한 도자, 섬유 등 기타 공예 분야를 결합하여 타 지역 비엔날레와 차별성을 두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열린 조직위 회의에서 비엔날레 사업 계획 심의 및 승인, 예술감독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 창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사남면 안전보안관은 지난 7일 사남면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10여 명의 보안관은 취약계층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가 있는 4가구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독거노인 2가구에 구급함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덕분에 집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조금이나마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점식 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후원기업 ㈜코알라관광여행사 박욱현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11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김경수 대외협력부처장과 박욱현 ㈜코알라관광여행사 대표, 변태만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후원기업 명패 전달,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욱현 대표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우선 500만 원을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재단에 기부했다. 박욱현 대표는 1999년 2월 경상국립대 농학과를 졸업한 동문이다. 1988년 3월 대학 캠퍼스 내에 여행사가 입주했고 2011년에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코알라관광여행사는 경상국립대 학생과가 진행하는 해외봉사활동을 12년째 24회 진행한 바 있으며, 호주·미국·필리핀 등 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해 왔다. 2022년에는 ㈜잇다오지를 설립하여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는 11월 6~9일 제주도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과학기술정책학과와 함께 ‘경상국립대 MOT-STP 특별세션’, 전국 5개 국립대 MOT(경상국립대, 부경대,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와 함께 ‘국립대 MOT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기술혁신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년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경상국립대 MOT-STP 특별세션’에서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와 과학기술정책학과의 석·박사 학생들이 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김공회 학과장이 좌장을 맡았고, 부경대 이민규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기윤 박사, 한남대학교 이상훈 교수, 진주시의회 이한경 정책지원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4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이번 MOT-STP 특별세션에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한 승강기(엘리베이터) 사망사고 요인 분석(기술경영학과 박사과정 하석훈) ▲ESG 경영이 식품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기술경영학과 박사과정 김소영) ▲농업 분야의 변혁적 리더십 사례에 관한 연구-진주시 사례를 중심으로(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