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4일 자원봉사자들과 유튜버 홀리와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 일대 가로수에 뜨개로 만든 나무 옷을 입히는 ‘그래피티니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진선미모사(대표 안순식)와의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료후원과 전문 강사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총 58그루의 가로수가 다채로운 뜨개옷으로 새 단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순식 대표는 “그래피티니팅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도심 속 따뜻한 예술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수 뜨개옷은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기간에 맞춰 전시되며, 병충해 예방 효과와 함께 거리 환경에 따뜻함과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사업’과‘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시행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목표로 총 5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사업’에서는 2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장판, LED전등, 노후 창호 교체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책상과 장롱도 지원했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3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유형 및 생활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개조를 시행했다.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을 깔았으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과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 동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보경)는 12월 한 달간 동광동 주민센터 1층과 3층에서 ‘일상을 작품으로’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동광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Chat GPT · 영상제작교실, 사진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수강생들의 빛나는 작품들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깊은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훈훈한 볼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동광동주민센터 1층에는 사진교실과 캘리그라피 교실의 작품이 전시되고, 3층 회의실에서는 Chat GPT · 영상제작 수업 중 제작한 음악과 영상이 상영된다. 민보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고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중요한 장으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즐기면서 연말연시의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석호열 동광동동장은 "이번 행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2025년 중구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구는 매년 송년음악회를 통해 주민과 예술인이 하나 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뮤지컬 갈라팀 라움이 메인 무대에 올라 뮤지컬 넘버와 가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별무대에는 UN하모니 색소폰 클럽이 올랐다. 색소폰 클럽을 이끄는 이학춘 동아대학교 명예교수(UN후손장학회장)는 “6·25전쟁 당시 참전한 UN군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전달할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짝수 토요일마다 서면에서 색소폰 버스킹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감사와 나눔의 정신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송년음악회는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의 무대”라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4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구, 고신대학교와 함께 ‘다 함께 만드는 무장애 영도’ 비전선포식을 열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인과 보호자, 후원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았다. 무장애 도시 영도 비전은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정서적 장벽까지 해소해 모든 구민이 동등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도구 관계자는“무장애 도시 구축은 영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누구나 차별 없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은 “무장애 도시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고신대학교도 학문적·지역적 역량을 모아 영도가 사람 중심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일, 2025년 사업운영보고회, 학교밖청소년 수료식 및 졸업식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한수 부산서구청장, 1388 청소년지원단 및 학교지원단, 관내 청소년과 지도교사,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학교밖청소년 및 보호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업운영보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복지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위기청소년 발굴과 현장 지원에 기여한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밖청소년 수료식 및 졸업식이 함께 진행되어 학업·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했고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도 무대에 올라 한 층 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사계절 동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발표하는 2025 주거상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종사자 및 사업 참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태조사와 특강으로 서구 주거복지 비전과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입주완료자 2명의 사례발표로 희망으로 가는 참여자들의 감동 사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주거상향은 단순히 집을 마련해 드리는 사업이 아니라, 삶의 안정과 희망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어르신 4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은 선행, 우수, 모범, 화합, 근면성실 등 5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근무태도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타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선행 분야 수상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와 봉사 정신을, 우수·모범 분야 수상자들은 탁월한 직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화합 분야 수상자들은 동료들과의 협력과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근면성실 분야에서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맡은 바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한 어르신들이 영예를 안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선행과 성실함,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며 만들어낸 화합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큰 힘”이라며 “특히 올해 수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신 만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시티캅은 24일 해운대구에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현돈 대표이사는 “부산 기업으로서 지역의 사랑을 받고 성장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해운대구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