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는 지난 8일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스마트공유센터(아랫반송로 62)’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초청 인사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공유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구는 2022년 새마을금고 건물을 매입해 19억 9천5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총면적은 336.78㎡이고 지상 4층 규모다. 층별 주요 시설로, 1층은 어르신과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공간인 ‘스마트 배움터’, 2층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센터’를 배치했다. 3층은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를, 4층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운영해 주민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스마트공유센터가 반송1동 주민의 배움과 건강, 소통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미애 해운대을 국회의원, 주진우 해운대갑 국회의원,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부산 전국(장애인) 체전 유공 표창 19명 ▶우수자원봉사 금배지 15명 ▶본상(행복상, 으뜸상, 특별상, 대상 등) 표창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금배지와 본상 수상자는 50명으로,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특별상은 올 한 해 가장 많은 봉사시간을 기록한 성태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해운대지회장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개인 부문 아름다운가게 민선애 ▶단체 부문 반여3동 ‘건전지(건강을전하는지도자)’ ▶청소년 부문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박서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손유정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열심히 활동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동래교육지원청, 12일에는 금정구청에서 ‘2025 금정·연제희망교육지구 자체평가 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금정·연제희망교육지구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회는 동래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과 금정구청·연제구청 평생교육과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학교 현장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지역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단 7~8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민·관·학 협력 기반 강화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추진 현황 등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만족도 조사 자료를 활용해 사업 운영의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논의는 금정·연제희망교육지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과 남부 중등 교감의 대화 및 전보 인사업무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공·사립 중학교 교감 3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5일간 진행된 사전 의견 수렴 내용을 바탕으로 교원의 업무 간소화, 학생 인성교육 강화 방안, 학교 구성원 간 소통 효율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인사업무 연수도 함께 진행하여 개정된 인사관리 시행기준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보 기초자료 작성법을 포함한 주요 실무 절차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인사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변상돈 교육장은“‘교감과의 대화’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세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내년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강좌로 구성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는 ▲‘책N꿈–책을 펼치면 꿈이 열린다’ ▲‘K-POP 데몬헌터스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를 운영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세상을 읽는 문해력, 교과를 잇는 하브루타’ ▲‘CSI 과학수사대’ 등 총 4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051-961-27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방학 기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창의력 기반 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기초 학력과 사고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유아 대상 3개, 초등학생 대상 8개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동화야, 겨울방학을 부탁해! ▲음악동화 시간여행 ▲(예비 초1)글쓰기 첫마중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읽GO! 놀GO! 쓰GO! ▲수리수리 보드게임 ▲상상력 아틀리에 ▲도서관 드론 탐구소 ▲책 읽고 생각 플러스 ▲전쟁으로 배우는 한국사 ▲뜻이 통하는 문해력 한자 ▲수리력 높이는 창의&융합 수학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연령별 신청 시간이 다르다. ▲초등 1~2학년 오전 10시 ▲초등 3~5학년 오전 11시 ▲유아 오후 2시이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수학문화관에서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12월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우주 탐사 분야의 실제 사례를 통해 수학의 활용 가치를 이해하고, 과학기술 분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희 책임연구원이 ‘우주여행과 수학_우주로 가는 길을 여는 언어’를 주제로 진행한다. 국제우주정거장 운용, 화성 탐사, 민간 우주여행 등 다양한 우주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수학이 수행하는 역할을 소개하고, 실생활 오류 사례를 통해 우주 기술 속 수학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수학을 단순한 교과 지식을 넘어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도구로 인식하고, 우주공학·천문학·데이터 분석 등 과학기술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수학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허남조)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교육연수원 중강당 및 영역별 분임실에서 특별연수 대상자 43명 등 희망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별연구년 특별연수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특별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 9월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연계해 도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특별연수 교사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일반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종보고회는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SW·AI교육, 교육정책연구(영양·식생활교육) 5개 영역 43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ㆍ응답 및 토론 시간으로 진행한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교사들의 연구 전문성 신장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 앙상블인 ‘비바챔버앙상블’과 음악에 재능이 있는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장애인먼저실천부산운동본부(본부장 김흥백)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리파인(Refine)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주회에는 발달장애 전문연주인들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팀과 함께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합주 공연에 나선다. 부산교육청과 장애인먼저실천부산운동본부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음악에 재능이 있는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모집하여 13명의 연주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본공연에 앞서 오는 11일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개별지도와 함께 합주 연습 과정인 마스터클래스 과정을 거친다. 이번 공연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재능있는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합주를 통해 다른 악기와 화음을 맞추고 서로 어울려 하나의 음악 작품을 만듦으로써 자연스럽게 단원들과 협력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대천공원, 명품 주민쉼터로 재탄생하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총 2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좌동 대천공원 광장과 야외무대 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정비 면적은 약 5천㎡로, 구는 낡은 타일 바닥을 철거하고 화강석 판석으로 재포장해 광장 이용 환경의 품격을 높였다. 이와 함께 파고라 4개, 벤치 16개,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천공원은 그린시티 인근, 장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해운대 주민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도 즐겨 찾는 명소다. 하지만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원형벤치를 배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수목 식수대에 초본류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광장으로 재구성했다. 야외무대 역시 조명·방송장비 등을 새로 갖춰 각종 지역 행사와 문화공연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7일 ‘대천공원 시네트로 콘서트’를 열어 새단장한 모습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