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반여강변나들목이 밝고 쾌적하게 변모했어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반여4동 주민들의 주요 보행통로인 세월교 하부 반여강변나들목(33m) 내외부를 쾌적하게 개선했다. 반여강변나들목은 지역 생활권의 중요한 관문이자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보행통로임에도 낡고 어두워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내부에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밤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만들었다. 외부는 수영강변 녹지 경관과 어울리는 깨끗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보행통로뿐 아니라 차량 통로의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세월교 하부 차량통로 벽면에 ‘강변 City 반여4동’이라는 슬로건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는 지난 12월 4일 영도국민체육센터에서 ‘영도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개관 후 노후화가 지속된 영도 유일의 생활체육시설을 개선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및 생활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도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한 뒤 추진됐다. 총사업비 3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수영장, 샤워실 등 이용률이 높고 노후도가 심한 시설을 집중 개선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영도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이 완료되어 구민 여가선용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 도시 영도 구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국민체육센터는 2026년 1월부터 수영,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이용 신청은 오는 12월 24일부터 온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12월 5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5년 영도구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나눔과 실천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장과 영도구의회 의장, 임유진 영도구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수상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보수교육과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에 신선동자원봉사캠프 박춘분 봉사자가, 국무총리 표창에 영도구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선정됐다. 또한 영도구환경감시단 박순자 회장이 명예장을, 영선2동자원봉사캠프 권순자 봉사자가 금배지를 수여 받으며 지역 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총 32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다양한 봉사활동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 보현어린이집(원장 김경은)은 지난 3일 부산 중구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중구장학회(이사장 김현진) 장학금으로 1백만원(누계 4,796,44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1백만원은 지난 11월 7일 원생, 원생 가족, 교직원이 함께 준비하고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과 나눔에 대한 보람 및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한 행사의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크다.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및 아나바다’라는 타이틀로 운영한 당일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직접 판매하고 가족과 함께 에코백 만들기, 샌드아트, 먹거리 체험 등을 경험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었다. 중구 부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보현어린이집은 2007년에 개원한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로 부산 지역 내 장애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500여만원의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8일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시장 상생화합 증진에 기여한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받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2017년부터 고지대 소외계층에게“多함께 나누고 多함께 사랑하고 多함께 행복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삼다(三多) 사업을 8년간 지속하면서 약 일 억 육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는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라면(20개입) 100박스와 남성용 양말(3개 세트) 60개를 성품으로 기탁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2월 7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회장 한영운)가 구포역 광장과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포역 광장에서 출발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지나 화명생태공원 일원까지 함께 걸으며, 산책로와 공원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한영운 회장은 “이번 활동은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비롯해 북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 민간위탁 시설인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지난 12월 6일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청소년자치기구연합축제 ‘발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12개의 청소년 자치기구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참여 확대와 자율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발광’ 축제는 그간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장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청소년들에게 ▲모범 청소년상 ▲우수 동아리 활동상 등이 수여됐으며,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의 주요 성과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치기구·동아리별 팀을 구성해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활동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12월 3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 사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와 수상자, 주요 내빈 및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명예장’ 1명, 누적 3천 시간 이상 또는 당해 연도 5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금배지’ 11명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사상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수상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박수를 보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 한 해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12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효녀심청_그리다’를 지난 6일 오전 11시~12시 체험관 내 다목적행사장에서 가족단위 86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해 성료했다. 국악 공연 ‘효녀심청_그리다’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심청가를 모티브로 하여 교훈(효,지혜)을 전달하고 노래, 춤, 음악, 삽화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무용수의 움직임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마지막에는 가족별 포토타임으로 기념할 수 있는 시간까지 준비되어 온 가족이 우리 소리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국악은 지루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월 5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 활동을 돌아보고 동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사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12개 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사상구청 한마당홀에 참석해 1년간의 주민자치 운영 성과를 함께 점검했다. 각 동이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활동을 공유하며 마을 현장에서 이뤄진 변화와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한 괘법동 ‘우드스푼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2025년 추진한 주요 공모사업 및 활동 내용을 발표했으며 우수사례 영상 시청을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상구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 의미를 다시금 확인한 만큼, 2026년에도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