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합천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알리며 군민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저성장에 대응하고자 하는 군민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2023년 12월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두무산 양수발전소(합천군 묘산면 산제리·반포리 일원, 900MW 규모)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안내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로 주민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춘·추계 도로정비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정비 종합 평가는 경상남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비탈면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등 1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각 시군별로 평가 대상 노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도로 점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도로정비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비한 부문은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평가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은 7.16.~20. 발생한 극단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합동설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설계로 복구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또한, 파손된 도로의 포트홀 긴급 정비를 통해 즉시 보수하고, 각종 축제를 대비하여 도로변 풀베기와 도로 노면 정비를 실시하여 합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김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24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축산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가축 모형(한우·젖소 모형 각 1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및 김준수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가축 모형은 실제 축종의 외형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전시물로, 농업기술센터 1층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 학생, 축산농가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기증이 축산홍보와 교육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축개량과 축산발전을 위해 합천군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소장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개청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정성껏 제작한 가축 모형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모형은 방문객들에게 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 강양향교는 23일 오전 10시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명 조식의 생애를 통한 충효사상’을 주제로 충효교육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림지도자 등100여 명이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신재섭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농번기임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며 “충효교실을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강양향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합천군도 힘을 보태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강양향교는 충효교육 외에도 전통혼례·향교유도회 예절교실을 운영하여 전통문화 계승 및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10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인 오성윤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오성윤 강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의 개념, 유형, 관련 법령, 그리고 일상 속 차별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포용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장애인식 개선은 공직사회의 책임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이 더욱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025 수려한 합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저학년 35개팀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 대회는 지난해 경남권 최초로 합천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다. 경기방식은 35개팀을 9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며, 우승이나 준우승 등 별도의 순위 시상은 없다. 한편 대회기간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1:1풋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합천축협에서 협찬한 육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황토한우축제와 일정이 겹쳐 군민체육공원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신미진)는 23일 오전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합천읍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501,2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돌봄센터 내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과 바자회 등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신미진 센터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기부의 가치를 알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재홍 합천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소액이라도 매우 가치가 있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3년에도 바자회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503,700원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0월 22일 부군수 주재로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는 농업정책과장 및 합천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추진 현황, ▲ 수매시설(건조·저장 설비 등) 운영상태, ▲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및 화재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건조기 과열, 곡물 분진에 따른 화재 예방조치, 전기·기계 설비의 안전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합천군은 올해 총 1,117톤의 공공비축미 산물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합천농협연합RPC (11월6일까지)와 합천동부농협DSC (11월9일까지)에서 실시되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 협력해 수매농가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2일, 합천군 대병면에 소재한 일광건설(주) 이만우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만우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이만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1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하여 용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합천군, 합천소방서, 합천경찰서,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10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 상황전파 및 초기현장대응(자위소방대 활동) ▲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긴급구조통제단 운영 ▲ 응급의료 지원 ▲ 수습‧복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합천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하여 군에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여 응급복구 및 의료지원을, 합천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하여 실시간 소통을 강화했고, 재난초기 대응을 위하여 평소 훈련이 쉽지 않았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자위소방대 임무 훈련이 두드러졌다. 장재혁 부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오늘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