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센터내 교류소통공간에서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초기적응교육'나도 흑백 요리사'를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도서관과 연계하여 요리 실습과 함께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점이 특징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식을 직접 배우고 조리해보면서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고성읍) 씨는 “요리 과정에서 한국어와 식재료 이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배운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대화 시간이 더욱 많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나도 흑백 요리사'는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생활 밀착형 활동으로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경남고성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9월 19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1일 2회에 걸쳐 식습관 개선 인형극 ‘출동! 건강한 응가맨!’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에 등록된 11개소 어린이집 어린이 및 교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손씻기, 음식 골고루 먹기, 채소와 과일 잘 먹기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교육 주제의 전달력을 높였다. 또한, 공연 시작 전 레이져쇼와 아이들과 미션을 풀며 동요 부르기로 흥미를 유도하고 공연 후 외부 포토 부스에서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교육내용이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돼 내년에도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치매가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성군은 ‘치매 걱정 없는 고성’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 및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조기검진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여 치매 극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 박차 고성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매년 만 6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검사는 약 10~15분간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센터 협력의사 진료를 통해 진단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감별검사비(혈액검사, 뇌영상 촬영)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일환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이 활력을 찾고 산청만의 특별한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그리스, 필리핀 등 6개국 23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의 농촌·한방·웰니스 관광 등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남사예담촌에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 체험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로컬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주제관,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한방의 고장 산청의 역사와 가치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의학의 정수를 체험하는 공진단만들기, 배꼽왕뜸체험 등 치유와 웰니스 관광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농촌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 브랜드로 자연, 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가을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을 맞아 지역의 대표 야경 명소에서 특별한 치유 걷기 프로그램인 ‘달빛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로드는 코리아둘레길을 활용한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 중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고성의 대표적인 야간경관명소인 해지개해안둘레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야간에도 고성의 풍경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7일, 10월 18일, 10월 25일 총 3회만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진행되어 조기마감이 예상되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물과 방석 등 운영에 필요한 물품은 물론 간식과 에코백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달빛로드는 남파랑길 31코스를 따라 총 3개의 세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싱잉볼 명상’은 청아한 소리를 배경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명상 프로그램이며, ‘달빛 댄스’는 야간 달빛과 조명 아래에서 댄스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다. &n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9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서로배움터’ 심리교육 진행했다. 수업은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 허은숙 강사의 재능기부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감정카드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명화 속 주인공 되어보며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존감 증진을 위한 만다라 명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늘 가족과 주변만 챙기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은 돌보지 못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어 큰 위로와 힘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감정카드와 명상 활동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주민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참여 사업 및 배움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 고성기월안뜰 경관농업 가을꽃 축제 개막식을 9월 19일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기념식과 경관농업지구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추진협의회, 농업인단체장,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개막식을 빛냈다. 2025 고성기월안뜰 경관농업 가을꽃 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등 고성군의 다양한 행사와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고성읍 시가지의 아기자기한 전통시장의 멋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을꽃 경관농업단지는 고성군 기월리 안뜰에 위치하며 9.6ha 규모로, 코스모스 9.3ha, 유색꽃(일일초, 원평소국, 백일홍, 채송화 등) 0.3ha와 대형트리케라톱스, 포토존 등으로 조성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스모스의 생육상황이 좋아 추석까지 활짝 핀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 고성기월안뜰 경관농업 가을꽃 축제를 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 산청군 관계자 및 산림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산림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피해지 현황 분석 △적합 수종 및 조림 방식 △산림복구 방향 설정 △지역 여건을 고려한 복구 전략 등이 다줘졌다. 특히 산림 생태계 회복과 주민 참여 기반의 복구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협의회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내년 봄부터 조림복구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에 맞는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2025년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선시대 왕에게 배우는 현장형 리더십’ 등 새마을조직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새마을지도자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이 이뤄졌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지도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에코백을 내 손으로 물들이다’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햇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천연재료 감물을 사용해 에코백을 물들여 나만의 가방을 만들었다. 특히 부모와 아동이 함께 체험하고 재미를 느끼며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 있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