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시민으로, 지난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넘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 여부는 22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자동응답전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청 시작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일은 수요일, 4·9일은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립박물관은 20일 특별기획전 ‘열매’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나의 열매, 예쁜 손수건’과 ‘이애리 작가와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나의 열매, 예쁜 손수건은 천연염색 천에 실크스크린으로 열매를 찍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이애리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기획전 특별부에 전시돼 있는‘Good Luck in 꽈리’에 담긴 상징성과 예술적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애리 작가는 포브스 코리아에서 취재한 한국 예술계 파워리더로 꼽히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병구 시장은 “생명의 최소 단위인 열매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선조들이 열매에 부여한 상징성을 조명하는 이번 기획전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으로 더욱 풍성해졌다”라며 “지방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물들을 어렵게 전시한 만큼, 전시가 이어지는 동안 꼭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열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10월 4일과 11월 8일에도 기획전 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19일 밀양강변 일대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안재홍 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남면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가곡동 밀양강푸르지오아파트까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플라스틱, 비닐, 폐기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재홍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단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팀워크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하천 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병행하는 등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19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양육효능감 증진을 위한 학령기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지역에서 부모 교육·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강경희 강사를 초청해 ‘질문으로 피어나는 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첫 번째 질문’을 통해 자신이 어떤 부모로 살아가고 있는지 성찰하며, 감정과 가치, 자녀의 특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제 마음을 먼저 이해하니 아이의 마음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라며 “일상에서 아이와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양육 자신감은 부모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그림책을 매개로 한 대화와 성찰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9일 엠시티웨딩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언철) 주관으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을 기념하고,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국가와 지역 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박진수 밀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 단체장, 재향군인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라며 “밀양시도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언철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창설 73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국가안보와 지역 사회 발전에 동참한 향군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향군을 만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밀양아리나 내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 ‘속마음 인형극장’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위한 시범 과정으로 마련됐다. 속마음 인형극장은 인형극과 연극 놀이를 통해 교원의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 능력을 높이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극적 기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을 위한 정서적 인지능력을 회복한다’라는 목표 아래 체험형 활동과 인형극 실습이 진행돼 참여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을 활용한 지역 공동체 정서 회복과 치유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밀양시·밀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해 오고 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교사들이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경남진로교육원 강당에서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현영희) 주관으로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밀양시’라는 주제로 안병구 밀양시장, 현영희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 향우인, 지역 인사,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인구감소시대, 교육·인재양성 패러다임’,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의 주제발표 ‘인구감소에 따른 밀양시의 교육 대응 방안’으로 시작됐다. 이어 손제란 시의원, 김문섭 밀양여고 교장, 박순걸 김해 대감초등학교 교장, 석성준 학부모 대표의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패널 토론 시간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밀양시 교육정책 방향과 중등교육 대처방안, 그리고 청소년·교사 복지 혜택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밀양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과 가족이 머무르는 도시, 향우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월 말 기준 부서별 정량 지표 목표 달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 부진 지표의 실적을 제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 실적 입력 기한까지 미달성 지표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2차·3차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모니터링 주기를 세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성과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성과지표는 국가시책과 시·도의 비전을 알려주는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시군 합동평가 결과는 곧 밀양의 얼굴이자 시민들의 자긍심인 만큼, 올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집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위임 사무와 도정 역점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밀양시는 정량 지표 97개, 정성지표 19개 실적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특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가로등 5,540등, 시가지 및 농촌지역 골목길 보안등 11,910등이다. 특히 귀성·귀경길 주요 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 야간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결과 점등 불량, 점소등 시간 오류, 기기 파손 등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수 도시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 야간 보행 안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긴급 고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 야구장에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초등(유소년)·중등·고등부 총 112개 팀,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인구 감소에 대응해 스포츠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92개 팀이 참가해 140경기가 치러졌으며,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총 112개 팀이 약 200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초등부(유소년) 리그 확대에 따라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의 밀양 방문이 예상돼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된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야구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