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밀양시협의회(회장 조정숙)는 지난 26일 결혼이민자와 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한적십자사 밀양시협의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관했으며,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밀양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탐방하고, 아리랑시장 방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체험, 전통문화 공간 관람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한 조가 되어 탐방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손순미 밀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탐방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무안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밀양무안맛나향 고추 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안농협 맛나향 고추작목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맛깔나는 맛나향 고추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인 맛나향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며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용호놀이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트로트 콘서트,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맛나향 고추를 주제로 한 ‘맛나향 고추 홍보전시관’은 맛나향 고추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산지에서 갓 수확한 고품질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드림스타트는 24일 관내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국립청도숲체원에서 ‘2026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나무처럼 쑥쑥! 마음은 튼튼!’을 주제로,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숲 전문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 산책 △숲길 탐정단 △버드(Bird) 나무 숲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숲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흙을 밟으며 자연 속에서 정서적 해방감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국립청도숲체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아동들의 정서 발달 단계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팀별 산림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순미 밀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숲 체험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고유가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및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신청 접수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두 지원금 사업이 유사한 시기에 추진됨에 따라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민원 집중을 방지하고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 TF는 신청 접수 창구 배치, 동선 확보, 안내 체계 정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이정곤 부시장은 삼랑진읍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준비 상황을 지도·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지원금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신청을 받는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 &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3일 안병구 밀양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주요 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밀양에서 개최 중인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대축전은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41개 종목이 진행되는 가운데, 밀양시에서는 파크골프, 배드민턴, 야구, 풋살 등 4개 종목이 열린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약 2,650명의 선수와 임원이 밀양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 관계자들은 밀양배드민턴경기장과 밀양파크골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경기 운영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대회 운영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는 용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와 산외면 남기리 기회마을을 방문해 재해 취약 현장을 살폈다. 용평 급경사지는 지난 1월 붕괴위험지구(D등급)로 지정된 곳으로 낙석 피해가 반복되던 곳이다. 시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행정안전부의 ‘2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가 지역 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밀양부모학교’를 운영한다. 밀양부모학교는 자녀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양육 가치관을 정립하고, 부모들이 실질적인 양육 기술을 습득해 양육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제별 1일 특강(6회)과 다회기 심화 프로그램(7회)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경남가족학교 및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 밀착형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주제별 1일 특강은 영유아기부터 중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4월 23일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첫 번째 교육으로 ‘엄빠! 아기는 어디로 나와?’가 진행됐으며, 영유아 부모 12명이 참여해 자녀의 성(性)적 호기심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회기 심화 프로그램은 밀양중학교와 연계해 지난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12명을 대상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1일과 23일 이틀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우리 쌀·밀의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학교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밀을 활용한 제빵 실습을 중심으로, 우리 밀의 특성과 제빵 시 유의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학교 급식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중 우리 쌀을 활용한 양식 요리 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식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쌀 가공 기술과 조리 방법을 공유하고, 우리 쌀과 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통해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과 밀의 활용 기반을 넓히고, 급식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3일 예림서원과 표충사에서 ‘예림서원 춘계제향’과 ‘제565회 사명대사 춘계향사’가 각각 봉행됐다고 밝혔다. 예림서원에서는 조선 성리학의 대표 학자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 오졸제 박한주 선생, 송계 신계성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향이 유교 예법에 따라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직접 헌작하며 선현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뜻을 표했다. 지역 대표 유교 문화유산인 예림서원은 선현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주지 진각) 주관으로 거행된 ‘제565회 사명대사 춘계향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국난 극복에 앞장선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1744년(영조 20년)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이다. 오랜 세월 단절 없이 이어져 온 전통으로서 그 역사적·상징적 의미가 매우 깊다. 이날 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와 헌화 등 불교 의례가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이어 성균관유도회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카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부지분양 계약 및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분양 계약과 산외면 일원에 추진 중인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약정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생산과 물류가 결합된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카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약 34,850.4㎡ 부지를 확보하고, 부지 매입 156억 원, 건물·설비 344억 원 등 총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해당 부지에는 LNG 보냉재 핵심소재인 SB(Secondary Barrier) 제품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우주·항공·방산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49.1%를 기록하며 산단 활성화의 전환점을 맞았다. 시는 앵커기업인 ㈜한국카본 입주가 관련 협력업체 유치 및 후속 투자 확대로 이어져 산단 전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상동면 안인리 일원 3ha 규모 논에서 2026년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일반 재배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진행되는 조기재배로, 9월 초 수확 후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해 높은 가격 형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떫은 감 수확 시기와 작업 시기를 분산해 농가의 노동력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재배되는 ‘골든퀸 2호’는 향미가 뛰어나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저아밀로스 조생종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구수한 향이 특징인 고급 쌀이다. 생산된 쌀은 밀양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밀양팜)과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밀양아라리쌀’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공동방제비,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방제 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상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역 농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