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발달장애인 합창단 ‘이루다 합창단’의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루다 합창단’은 재단의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밀양 유일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인 첫 공식 무대다. 이날 합창단은 밀양의 정서를 담은 ‘밀양아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버터플라이’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발달장애인도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무대에 설 수 있음을 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루다 합창단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2026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남루 및 밀양관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는 대표적인 야간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다. 특히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며 밀양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행은 단순한 전시성 행사를 넘어, 밀양을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한 야간·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야경(夜景)·야설(夜說) 등 8야(夜) 테마를 통해 방문객이 밀양의 밤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의 대표 콘텐츠인 ‘영남루 실경 뮤지컬’과 ‘밀양강 꽃불놀이’는 야간 관광의 핵심 볼거리다. 밀양강 위를 수놓는 20여 척의 LED 조명 나룻배와 수상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삼문동 둔치 일원에는 ‘야행 주막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0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진행 중인 ‘치첸이트사 엘 카스티요 특별전’을 한 달 연장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있는 마야 문명 유적 치첸이트사의 대표 건축물인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를 주제로, 고대 마야의 천문 관측과 건축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천문대에서 1년 이상 자체 제작한 엘 카스티요 모형과 함께 치첸이트사에 있는 주요 건축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춘·추분에 나타나는 ‘쿠쿨칸의 강림’ 현상을 조명으로 재현하고 있다. 전시 기간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최근 주한멕시코대사가 천문대를 찾아 관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재단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고대 마야 문명이 보여준 정밀한 천체관측 기술과 문화유산 가치를 많은 시민이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전시 기간 연장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천문학과 세계문화유산이 만나는 뜻깊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 처리 기준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회계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차 교육에는 삼랑진·하남·부북·상동·산외·산내·단장 지역 225개소, 2차 교육에는 상남·초동·무안·청도 및 5개 동 지역 223개소의 경로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책임 ▲경로당 운영관리 및 보조금 회계 처리 실무 등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실무 적용도를 높였다. 또한, 치매 예방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이 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와 건축사사무소 세진건축(대표 김세환)은 16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남녀 회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원활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진건축은 지회 관련 시설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축 인허가와 법령 해석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복잡한 건축행정 절차에 대한 안내와 민원 해소를 위한 기술적 자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발전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민원 예방과 조정, 현장조사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성철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건축 행정 절차에 대해 언제든지 자문을 구하고,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환 대표는 “세진건축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합천의 봄은 화사한 꽃물결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2026년에도 합천 곳곳에서 피어나는 봄꽃은 눈부신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벚꽃으로 물드는 합천호 백리벚꽃길과 분홍빛으로 수놓이는 황매산 철쭉 군락,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까지 합천의 대표 봄꽃 명소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펼쳐낸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벚꽃이 만개하는 합천호 백리벚꽃길은 약 40km에 이르는 벚꽃 터널로 잘 알려져 있다. 눈처럼 흩날리는 꽃잎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동화 같은 봄 풍경 속에 들어선 듯한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합천군은 3월 29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해 벚꽃과 함께 달리는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황매산은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열릴 예정이며,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5월 초에는 산자락 가득 분홍빛 물결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보물찾기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봄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핫들생태공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18일 센터 강의실에서 ‘밀양아빠단 2기, 아빠해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추진하는 경남형 육아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세부터 12세 자녀를 둔 밀양시 거주 아버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밀양아빠단 2기 아빠해봄’은 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 등 가족 구조 변화에 따라 아버지의 양육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에 맞춰, 실질적인 육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아버지의 육아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육아 멘토링 교육으로 시작됐다. 교육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올바른 양육 태도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사업 소개와 함께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높였다. 참여한 한 아버지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아버지들과 소통하며 큰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밀양 에버미라클호텔에서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ON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 입국 5년 이내의 초기 정착 다문화가족 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밀양시가족센터와 에버미라클호텔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호텔 측은 객실 할인 및 부대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프로그램은 교육과 휴식이 공존하는 ‘에듀-힐링(Edu-Healing)’ 컨셉으로 구성됐다. 부부 소통 교육에서는 문화적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가사와 양육에 있어 평등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가족 유대감 강화 미션, 노천탕·찜질방 체험, 가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우리 가족이 더 건강하게 나아갈 방향을 찾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짧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가 축제, 관광 혜택, 교통 연계 프로그램 및 신규 콘텐츠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기존의 단기성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깊이 있게 둘러보는 체류형 관광 흐름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여행 부담은 낮추고 체류시간은 늘리는 관광 혜택 밀양시는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덜고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방문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숙박, 식사, 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발급받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등 다양한 참여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관광객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고 지역 관광업체의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교통편의를 더해 쉬워진 밀양 여행 이동 편의는 관광 활성화의 핵심 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 무안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22회 밀양무안맛나향 고추 축제’를 개최한다. 무안농협맛나향고추작목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인 맛나향 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무안용호놀이와 무안농악 사물놀이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트로트 콘서트,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맛나향 고추 주제관’을 운영해 밀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선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밀양 무안면의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맛나향 고추는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밀양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아삭하고 매콤한 밀양 고추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