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2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과 건설기술정책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현장의 우회도로의 안전관리와 교통처리 등을 주문했다. 남창진 의원은 송파구 숙원사업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사 기간 중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우회도로를 약 2년 6개월 이상 운영해야 하는데 일반 가시설과 같은 안전기준이 아닌 영구시설에 준하는 안전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며 사면 배수 관리와 사면 성토 다짐, 차량 추락 방지시설 등 세부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기존 중대로2길 4차로 폐쇄로 교통량이 2차로의 우회도로로 몰리기 때문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우회 계획과 사전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송파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기존 설계를 다시 한번 더 점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동작구의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23일까지 41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예산안 심사 등 미래 동작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안건들을 다룬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민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6년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만큼 재정 건전성과 정책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4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하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오전 화곡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현장에는 화곡1동 직능단체, 강서구립 화곡노인복지센터 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절인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직접 했다. 진 구청장도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일손을 더했다. 참석자들이 담근 김치는 10kg 840박스 분량이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8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점심도 거른 채 또 다른 나눔 현장으로 향했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강서구 재향군인회 김장 나눔행사’와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 김장 나눔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재향군인회는 김장김치 8.5kg 160박스를, 바르게살기운동에선 10kg 245박스를 각각 준비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온정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돼 큰 힘이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13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이웃돕기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목표액은 25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희망드림단, 후원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선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육희 ㈜피앤에프인터내셔널 대표가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고,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는 1억 원 상당의 모자 2만개를 기탁했다. 김병희 오신산업 대표이사는 성금 2천만 원 기탁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부나눔릴레이’의 1호 참여자로 나섰다. 기부나눔릴레이는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참여 잇기(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기원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장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2번째 참여자로 나섰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해 47억 8천만 원을 모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n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공모에서, 정선(아리랑시장)~삼척(미인폭포)를 잇는 '별 구름길' 노선이 최종 6개 노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도로'는 도로법 개정(24.10) 이후 정부가 처음으로 지정하는 공식 관광도로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광역·기초단체가 총 35개 노선을 제출했다. 이후, 서면 및 현장 평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별 구름길'은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시작해 화암동굴, 만항재, 구문소, 철암탄광역사촌, 미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약 100km 구간으로 폐광지역의 산업 유산과 자연‧지질 자원을 하나의 관광루트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별 구름길’에 대해 단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역사를 지닌 지역의 산업을 체험하게 하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노선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된 노선은 향후 관광도로 안내표지 설치, 국가 단위 홍보 및 통합마케팅, 편의시설 확충‧경관개선 사업 등에서 국비 지원을 받게 될 것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핵심 현안들을 논의했다. 두 기관장이 별도로 만나 서울 부동산 시장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 시장은 국토부 장관에게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한 시장의 혼란에 대한 우려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민간을 통한 주택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가 중점 추진 중인 민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법, 소규모주택정비법 등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대출 규제뿐 아니라 거래와 허가 기간 지연 등 실수요자들에게 가중되는 어려운 상황을 지적하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시민들이 과도한 통제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실수요자 보호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3일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주) 생산공장을 방문해 11월 ‘도민속으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강원도의 산업적 위상을 고려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멘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공장 도착 후 회의실에서 한라시멘트 및 도 관계자로부터 회사 현황과 CCU(Carbon Capture&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의 (총사업비 1,900억원)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정부가 약 1조 1천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시멘트(강릉‧삼척) 공장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선박연료 e-메탄올 ▲이차전지 소재 탄산리튬 ▲건축용 신소재 등으로 전환‧활용하는 첨단 미래산업이다. 김 지사는 “강원도는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며, 강원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근로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멘트 산업이 이제는 1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릉시는 가을철 등산객 입산자 실화, 화목보일러 사용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가을·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요인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오는 12월 15일 월요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가을철에는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산불, 건축물 화재, 담뱃불 실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산불 발생 원인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시는 가을철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2,929㏊의 산림에 입산통제구역을 설정하고, 18개 노선의 등산로를 폐쇄하였으며, 140명의 산불감시원을 통해 입산자들의 화기 소지 및 흡연행위를 단속 중이다. 또한 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를 시행 중이다. 산불감시원 116명 및 이·통장 111명으로 구성된 지역담당자는 월 1회 이상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관리대장 작성 및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도내 주요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춘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교육청 주요 간부들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 강원고등학교, 봉의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도내 수험생은 총 13,080명으로, 44개 시험장 510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18명을 위해 별도의 시험실을 운영하는 등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대입 상담과 면접 준비 등 입시의 마지막까지 우리 학생들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