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금천구는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어린이 유괴 시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학부모 불안이 커진 가운데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우선 지난 25일 민과 관이 합동하여 금나래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금천경찰서 관계자,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 20명 가량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은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보호자에게 필요한 안전 수칙으로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알려주기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하기 ▲귀가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하기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위치추적 기능을 사용하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려주기 등이 제시됐다. 구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주도하에 진행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하여 매달 각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회장 단양군수)는 지난 25일 유례없는 가뭄을 겪었던 강릉시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릉시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행정협의회 시·군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행정협의회는 시멘트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건강권, 환경권 회복을 위한 공동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가뭄 피해를 겪은 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의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상황을 헤아려 선뜻 도움을 준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가뭄 피해 복구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체는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 6개 시‧군이 시멘트 생산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주민의 건강권 회복을 위해 20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시는 9월 25일 15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기자의 날을 개최했다.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25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400여 명은 어린이기자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과거시험을 재현한 퀴즈쇼, 그동안의 어린이기자 취재를 종합하는 영상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축하하는 마패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들은 요즘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갓을 쓰고 멍석에 앉아 과거시험 형태의 퀴즈도 풀고, 한가위를 앞두고 민족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어린이 기자들과 화합하는 만남의 장을 가졌다. 참석한 어린이기자는 행사장인 동대문 플라자를 곳곳을 탐장하여 취재 기사를 쓰는 미션을 각기 수행했으며, 그동안의 기자 활동을 종합하는 영상과 함께 보며 어린이 기자로서 서울을 알리는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계속하여 서울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로 약속했다. 2025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협력과 연대! 새로운 강원, 새로운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자긍심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 실천과 강원농업의 새로운 기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열린 대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박상수 삼척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 감사패 전달,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강원농업 연구성과 전시, 스마트농업기계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등을 선보이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됐으며, 명사특강과 학술행사도 이어져 강원농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종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우리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고, 농업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며,“앞으로도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실천하고, 대회를 함께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와 모든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는 9월 25일, 속초관광수산시장 2층 교육장에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고, 속초시와 속초지역세무사회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세 부문 상담은 박규동 마을세무사를 비롯한 지역 세무사 5명이 참여해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주요 세목에 대해 안내했다. 지방세 상담은 속초시 세무과에서 맡아 취득세, 재산세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속초지역세무사회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장바구니와 앞치마를 기증하고, 자체적으로 구매한 130만 원 상당의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속초시는 시민의 세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권역별 상담 창구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마을세무사 상담창구는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세정 서비스”라며 “평소 세무 상담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 문화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최승덕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노사관계 발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혜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의 청렴 특강과 전문 강사의 스피치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감 표창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에 힘쓴 유공자 10명을 시상하여,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미래 강원교육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생과 협력 문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5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원 동송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성 의장,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정수 도의원(철원1),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장바구니와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입했으며, 상인들에게 직접 명절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행사 후에는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시성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설 양구 전통시장 방문을 포함, 매년 명절마다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9월 24일, 용산전쟁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에 일방적으로 전가되는 재정 부담 구조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조동탁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 각 자치구 의장이 참석해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회의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랑구의회 의장을 제외하고 공동선언에서 모두 빠졌다. 특히, 서울에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낮은 국고보조율 구조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된 ‘민생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5,800억 원의 지방비를 부담했다. 이는 서울에만 낮은 국비 보조율이 적용된 결과로, 다른 시도보다 훨씬 큰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지방채를 발행했고, 자치구는 비용 마련을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해야 했다. 사전 협의 없이 결정된 이 같은 구조는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선언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삼척시가 9월 24일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안전기원제 및 출정식을 갖고 2025년 제18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에 나섰다.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시대 때 실직주(삼척 옛 이름)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의 역사에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함으로써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삼척항 인근 이사부광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출항선포식이 진행된다.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20여명은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동해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에 도착하는 우산국 복속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 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로서, 앞으로도 이사부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춘천시민이 국제협력의 주역으로 나선다. 춘천시는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2025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을 창단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파견한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처음 시도하는 시민 참여형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국제개발협력(ODA)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활동하며 글로벌 감각과 연대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협력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작은 도서관 개설·교육 봉사로 국제연대 실현 봉사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아디스아바바 현지 학교에서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개설해 아동·청소년의 학습권을 지원하고, 독서지도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춘천시 관계자, KOICA 인턴,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관계자와 함께 시민 5명이 동참한다. 센터는 항공료와 체재비 전액을 지원하며, 춘천시는 도서와 기자재 등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