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허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2회 허준인트로축제 × 구암허준마을축제'를 찾아 ‘허준축제 성공기원제’에 참여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초헌관으로 나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기원제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양천향교, 허준 선생의 후손인 양천 허씨 대종회, 재단법인 허준문화진흥재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허준인트로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허준축제'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다. ‘전통과 치유’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허준인트로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허준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찾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 대표 문화행사인 허준축제는 지난해 역대 최다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용진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서구의사회는 현재 288명의 회원과 20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의료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교육은 지식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을 깨우는 일”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내일을 밝히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지원 내용은 △ 학생․교직원 생수 구입비 11억여 원, △ 저수조 보유 62개교 급수 지원 7억 4천여만 원, △ 직수식 화장실 사용 1개교 포세식 화장실 임차비 1천여만 원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생수(2차) 구입비를 즉시 집행하기로 했으며, 급수 및 화장실 임차 지원은 가뭄 상황과 강릉시 제한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급수 지원 목적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9억 4천여만 원을 교육부에 신청했고, 17일에는 학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태백시의회는 19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26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에서 약 17억 3천만 원이 삭감되어, 약 297억 5천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하여 “지난 2022년 12월 보건소장 체제에서 4급 보건소장 및 5급 2개과로 조직개편한 이후 2023년 12월 보건소를 다시 5급 보건소장 체제로 원상복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024년 11월 다시 보건소를 4급 보건소장 및 2개과 체제, 1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충분히 검토 및 협의되지 않아 안건을 미상정 했으며, 태백시의회에서는 이후 간담회를 통하여 국가주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획국 신설, 공공보건 전문성 향상 및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보건소 2개과 체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국 37개 부서에서 4국 39개 부서로의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회기에 조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9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국회 조속 통과를 비롯한 도정 주요 현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크게 4가지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국회 조속 통과 ▲가뭄 지역 특별교부세 지원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운영 지역 선정 ▲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도입 등이다. 현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2024년도 9월 한기호‧송기헌 의원 공동 발의했으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 19개 과제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 15개 ▲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6개 등 40개 입법과제 68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법안은 현재 국회 행안위 상정, 법안심사 1소위에 회부된 상태로 김 지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 성장 전략에 맞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반드시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강릉 가뭄대응과 관련해 운반급수와 남대천에서 홍제정수장으로 가는 원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6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함께 현장방문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의원들께서는 조례와 정책이 구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작은 변화라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6년도 예산 편성이 시작된 만큼, 더욱 면밀하고 꼼꼼하게 편성하여 추경예산을 최소화하고, 구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1회 영등포구 원조맥주축제와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나 선심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남완현 의원이 "문래3가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이순우 의원이 "공공건축물 하자점검 제도에 대한 시급한 개선 필요", 차인영 의원이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릉시는 저수조 용량 100톤 이상인 아파트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간제 제한급수(하루 2회 각 3시간(오전·오후 6~9시))를 19일 18시부터 전면 해제한다. 가을·겨울 가뭄을 대비해 가구별 수도 밸브 75% 자율 잠금을 통한 물 절약 방침은 유지한다. 시는 19일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 간담회(3차)를 열고, 최근 내린 강우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하고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도 비가 예보되어 있으며, 그간 추진한 시민 절수가 어느 정도 정착되어 절수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아파트에 실시된 제한급수를 해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간 시간제 제한급수에 동참해주신 아파트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불편을 겪게 해드려 송구하다.”며, “단비 끝에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8%대로 증가세에 있으나, 여전히 평년 저수율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가을·겨울철 가뭄을 대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물 절약 동참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는 9월 19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4일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이병선 시장 주재 하에 총 18개 부서장이 참석해 실적 점검 및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7월 말 기준 정량지표 81개 중 미흡 지표로 분류된 43개 항목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추진 실적, 연말까지의 달성 전망, 문제점 및 보완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합동평가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관련해 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국정운영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합동평가 지표는 단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12시,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과 외식이나 배달시에도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통쾌한 한끼’는 서울시가 지난 10일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이 계획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 4대 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시민 건강수명을 3세 늘리고, 운동 실천율을 3%p 높여 시민체력등급을 3등급 더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날 오 시장과 정 총괄관은 점심식사로 ‘키토 돼지국밥’과 백미 대신 곤약쌀과 현미·흑미·서리태 등 19곡으로 구성된 잡곡밥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통쾌한 한끼’는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이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개인적으로 10여년 전부터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인들을 설득하고 다녔는데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대한항공C&D서비스㈜(대표 최덕진), ㈜엑스퍼트(대표 오상훈), ㈜유니에스(대표 이용훈)는 19일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추석맞이 소양강쌀 1,600kg(4kg 쌀 40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대한항공C&D서비스 100포, 엑스퍼트 200포, 유니에스 100포 등 총 400포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덕진 대한항공C&D서비스 대표, 오상훈 ㈜엑스퍼트 대표가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춘천지역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는 “길고 무더웠던 여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상훈 엑스퍼트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만든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