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올 한해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정부예산 확보와 산업 인프라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신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역 신산업 육성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는 ▲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구축 ▲충북 RISE사업 ▲글로컬랩 등 10개 사업에서 총 84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신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충주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신산업 제1연구단지(66,116㎡)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연구기관·기업·대학 간 융합 협력 환경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 특히, 미래차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와 XR센터는 이미 준공돼 정상 운영 중이며, 충주지식산업센터는 12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가 착공 단계에 들어서 2026년 완공 시 충주의 신산업 기반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수소)·바이오헬스·모빌리티·첨단소재·디지털·AI 등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진천군의회는 제333회 진천군의회(2025년도 제2차)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2026년도 예산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회의 첫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강선 의원은 파크골프장 시설의 단계적 확충, 안전관리 체계 구축, 대회 유치 등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김기복 의원은 AI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 AI 윤리 및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공직자 및 군민 대상 AI 활용 교육 확대가 진천군의 AI 시대 선도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정열 의원이 입법·정책개발 연구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진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산모·신생아 지원 확대를 위한 '진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성우 의원이 주거약자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진천군 행복 나눔의 집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건전한 소비생활 보장을 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불교총연합회는 11월 21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 스님), 불교계 인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안녕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는‘2025년 민선8기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원법회 ▲민선 8기 충북의 일곱 개의 별을 중심으로 한 도정현안 특강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합과 소통 속에서 도민 삶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기도했다. 도·불협의회는 도내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계와 도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을 통한 충북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대한민국 전역에 개혁의 훈풍을 일으켜 충북이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여러 대덕스님들과 불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군정도 한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올 한 해는 비상계엄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새 정부 출범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은 빠르게 복구됐고 경제 전반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쓰러진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중요한 해”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달려왔던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21일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북카페 ‘소담뜰’의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한규보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진 뒤 참석자들이 함께 커피를 시음하며 개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담뜰’은 ‘소망이 담긴 공간’이라는 뜻으로, 특히 장애인들의 소망과 희망을 한데 모은다는 의미를 지닌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1층, 59.59㎡ 규모의 아늑한 공간에 마련된 이 북카페는 일과 나눔, 그리고 꿈이 함께 자라는 곳으로, 방문하는 누구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휴식의 장을 지향한다. 카페운영은 (사)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가 옥천군으로부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맡았으며,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함께 근무해 협력과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근무환경을 실현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메뉴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등 다양한 커피메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주스, 간단한 샌드위치와 빵류까지 마련돼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추진 중인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보건복지타운 연구소, 실증센터 유치’가 투자 가지가 높은 100대 사업으로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전국 지자체의 대표 투자사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2개의 사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약 77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군은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타운 연구소, 실증센터 유치’사업은 보건소, 요양원, 가족센터 등이 집적된 증평군 보건복지타운과 연계해 의료연구기관과 산학연 협력시설을 적극 유치하는 사업이다. 급성장 중인 첨단바이오·의료헬스 산업에 대응해 연구·실증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 역량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군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 공공·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열린 제299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1조 5,220억 원)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시정연설은 조 시장의 마지막 시정연설로,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충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조 시장은 충주가 산업 기반 확충, 우량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확대, 공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행정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 곳곳에서 이뤄냈다고강조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은 ▲첨단산업·미래에너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섯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기업도시 일원 첨단소재 연구클러스터,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신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와 K-에너지 복합센터를 통해 미래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AI 기반 행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11월 21일, 충주시의회가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12월 18일까지 28일간 이어지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사업' 충북 추가 선정 촉구(신효일 의원) △충주시 농작물재해보험 조례의 목적과 이상고온 피해 대응의 괴리(이회수 의원) △활옥동굴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위한 제언(서원복 의원) 등 3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24건의 조례안과 9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4건의 공모사업 및 업무협약 보고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가 있을 계획이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시책의 추진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예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의원 5분 자유발언 등 이루어져 충북 괴산군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46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먼저, 의회는 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57개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안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nbs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의 성과와 의미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홍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군은 ‘괴산한 도시 괴산입니다’를 주제로, 괴산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 군정 정책 등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담은 영상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나레이션까지 전 과정을 군 공직자들이 직접 수행하며 괴산의 진정성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군은 예비심사에서 충북도 내 유일하게 본선 10개 팀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국민 심사와 20일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정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해 온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영상콘텐츠 중심의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군 SNS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