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10일 충북RISE센터 대회의실에서 ‘K-유학생 2만명’ 유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2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도, 대학,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외국인정책추진단, 충북RISE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내 대학 RISE추진단 및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도의 K-유학생 1만명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유학생 관련 사업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 통계 기준(’25.4.1.) 충북은 2024년 5,053명에서 2025년 10,537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며 외국인 유학생 증가율 92.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북(41.7%), 강원(39.5%) 등 타 시도를 크게 앞질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자체와 대학의 적극적인 해외 유치활동과 체계적 입학 지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10일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과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연욱 ㈜오창인텔리전스파크 대표, 박종진 ㈜포스코이앤씨 본부장 등이 참석해, 민·관 합동 개발로 진행하는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행정·산업을 연결하는 청주시 최적의 입지에 신산업 중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원구 오창읍 및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 480만8천㎡ 대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2천억원에 달하며, 향후 관련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은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공동으로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민간 사업자와 적극 협력해 창의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초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조성 기반 고도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중점사업과 4개년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3월부터 수행했다. 연구 과정에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와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거쳐 아동요구에 기반한 사전영향진단 등 다양한 참여, 검토 절차를 통해 아동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이 기간 아동의 직접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출범, 아동이 정책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공공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연구 결과, 군은 △아동 권리 증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10일 군청에서 외교부노동조합,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주연 외교부노조위원장, 정승문 보건복지부노조위원장, 최인성 교육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별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 노동조합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성장 동력 발굴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링 및 글로벌 역량 교육 △다문화가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 △공동 봉사활동 및 지역공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부노동조합은 보은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국제 분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노동조합은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며 보은군은 사업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대상자 모집, 행정 지원을 맡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중앙부처 노동조합과의 이번 협력은 보은군이 지향하는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10일 성서중심시장에서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도 · 시의원과 성서중심시장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0.8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상인회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돼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 거점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개관에 함께 센터가 위치한 충주천 제1공영주차장이 성서중심시장에서 위탁 운영되어 주차 할인권 제공 등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성서중심시장 활성화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총 34건 중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박해윤·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건을 원안가결했고, 7건의 안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의림지 자동차 극장 관리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은 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추진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계획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경리 의원과 이정임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출산정책의 전환과 첫째아 지원 확대’와 이정임 의원은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40 증평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국·과장 등이 참석해 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공간구조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2040 증평 군기본계획’은 변화하는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증평의 미래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된다. 군은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 60여 명으로 구성된 군민계획단을 운영했다. 군민계획단은 △도시·주거 △경제·교통 △교육·문화·관광 △복지·안전·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4차례에 걸친 토의를 통해 증평의 미래상을 도출, 그 결과가 이번 계획(안)에 적극 반영됐다. 현재 마련된 계획(안)은 군의 미래상과 계획인구, 주요 지표 등을 설정한 가운데 국토연구원 및 국토교통부 협의, 국토계획평가협의회 개최, 충북도 사전자문위원회 자문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다. &nb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2025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총 130.9만 달러(약 18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약 30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충주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5개사와 개별참가 1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 홍보관 설치 및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교역회에는 ▲㈜코어그린(식품첨가제) ▲중원당(청명주) ▲㈜포러스젠(화장품류) ▲에이케이21(주방용품) ▲농업회사법인 담을(주향소주) ▲웰바이오텍(홍삼음료) 등이 참가해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 결과,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중동, 베트남 등 5개국 바이어와 총 130.9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를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네일아트 △풍선아트 △목공예 △뜨개질 △미디어기획 △환경 △퍼스널컬러 자격과정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멘토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회차당 2~3시간씩 총 6~10회기로 진행됐으며, 특히 ‘퍼스널컬러 자격과정’에서는 3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학생들은 8일 ‘보은군 청소년 문화 축제(청·기·행)’에서 퍼스널컬러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배운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의회는 지난 7일 중앙탑면 물빛행복센터에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의회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조례안 입안 및 검토 등 의원 입법 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꾸려졌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충주시 법무규제팀과 소통하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우 의장은 “정책지원관이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