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평가 대회를 열고 우수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이날 정책대회에서 ‘지역 상생의 모범, 음성군이 쓰는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주제로 주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한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 군수는 △음성군·진천군 지역화폐 통합운영 △음성군·진천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음성군·진천군 협력 뉴딜사업으로 공유평생학습관 운영 등 양군의 협치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 중부 4군 공동 유치 시책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등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음성군이 진천군과 양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를 공동체로 인식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행정 이원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6명이 지난 7일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드론연구소와 인테리어 회사, 방송국, 외과수술실 등 약 50여 개의 체험관을 둘러보며 생동감 있는 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 스튜디오에서 보도를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업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폐형광등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형광등이 2027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에서 제외됨에 따라, 폐형광등의 적정 처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형광등은 생산자 단체가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해왔으나, EPR 제외 이후에는 지자체가 직접 수거 및 처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군은 수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형광등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주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집중 수거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에 형광등을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형광등은 집하 후 폐기물종합처리장을 거쳐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되어 안전하게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폐형광등은 수은이 함유된 유해폐기물이므로 반드시 별도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전통의 장단이 단양군청 현관을 울렸다. 지난 7일, 단성중학교 풍물부 학생 7명이 단양군청을 찾아 ‘감사의 울림’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풍물부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직접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현관에 울려 퍼진 힘찬 장단은 군청과 단양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전달됐다. 이어 단양새싹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풍물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단성중학교 풍물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고자 직접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통해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의미 있는 무대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군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단양 공무원들이 먼저 움직인다!” 충북 단양군이 군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공무원 주민불편 신속처리제’를 적극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감동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강화를 위해 ‘주민불편 신속처리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도로, 교통, 공공시설물 등 주민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점검·신고하고 즉시 조치하는 능동형 행정시스템으로, 군민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들의 신고를 통해 접수된 생활불편 사항은 관련 담당 부서에 즉시 배정되며, 각 부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단양군은 총 112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접수, 이 가운데 94건을 신속히 해결했으며, 나머지 18건도 조치가 진행 중이다. 분야별로는 안내판·반사경 등 공공시설물 분야가 66건(58.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18건), 도시시설물 개선(10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생활안전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원할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금번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사업(10억원), ▲군북 이평리(군도1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10억원), ▲동이 가믐골·말재골1 소하천정비공사(6억원) 등 현안사업 3건(26억)과 ▲안내 장계교 보수공사(5억원), ▲청산 만월리 군도3호선 보강토옹벽 정비공사(7억원) 등 주민생활안전 관련 사업 2건(12억), 총5건(38억원)과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한 사항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건의 사업은 모두 주민의 오랜 숙원 및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업으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이고,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을 통해 국비 8000만원을 확보,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노년 세대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 및 ESG(환경·안전·복지) 분야에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연 최대 17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10월 말까지 47명의 신노년 인력이 공공행정서비스 지원 분야에 참여해 공원·녹지 및 체육시설물 유지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노년층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소득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군은 향후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해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사회서비스 확대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증평군의회가 지난 8월 증평군을 덮친 대규모 단수 사태와 관련,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피해 군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이행과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의회는 나흘간 18,000여 가구에 영향을 미친 이번 단수 사태로 접수된 피해 438건 중 약 90%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의 영업 중단 피해였음을 강조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자원공사 수돗물공급규정’의 면책 조항을 근거로 배상 책임에 미온적인 데 유감을 표명했다. 단순한 법적 책임 공방을 넘어, 군민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에 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피해 보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수 재발 방지책으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광역상수도 구간 복선화 외에 약 72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구간 2.3km(사곡교~증평배수지)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 주체가 되어 복선화를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증평군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는 지난 8일,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마을유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약목리의 유구한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제막을 축하했다. 이번 마을유래비 건립은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마을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됐다. 약목리는 영동읍 북쪽 약 8km 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약수물에 목욕한다’는 뜻에서 유래됐다. 약 600년 전 한 소년이 꿈속 노승의 계시에 따라 산속 바위틈에서 솟는 약수로 아기부처 세 쌍을 목욕시켜 모신 뒤 마을이 번성하며 ‘약목골’이라 불리게 됐으나, 이후 부처가 도난당한 뒤 흉년과 질병이 잇따라 마을이 쇠퇴해 현재의 약목리가 됐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정영철 군수는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는 이번 유래비 건립이 주민 화합과 공동체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약목리가 심천면 발전의 중심 마을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증평소방서를 방문해 119 재난 대응과 군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군수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근무환경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의 노고는 그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하기 어렵다”며 “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도 소방 인력과 장비 확충, 재난 대응체계 강화 등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