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 및 ‘제13회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일(1978.10.5.)을 기념하고 자연보호 유공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연보호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시의원,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자연보호헌장 낭독,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는 창원특례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환경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에 동참하고 환경부스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행식 자연보호연맹 창원시협의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원자력대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경상남도·한국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 ▲원자력대전 전시회 ▲해외 바이어 초청 원전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2026년 원전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57개 원자력 기업·기관이 참여한 ‘원자력대전 전시회’에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을 비롯한 K-원자력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한눈에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국, 독일, 튀르키예, 인도, 필리핀, UAE, 베트남 등 22여 명의 해외 원전 바이어들이 참여한 수출 상담회는 국내 원전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 및 업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부서를 공공시설기획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건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 및 민간투자 기부채납사업에 대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사업 현황 및 자료 수집 ▲사업 단계별 점검 및 모니터링 ▲신규사업 컨설팅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 ▲업무 프로세스 보완과 관리 규정 법제화를 주요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4분기부터 공공건축사업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관련 규정을 법제화할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맞춤형 업무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사업 관련 업무의 전 과정에서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물의 우수디자인 선정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공모 절차에 따라 당선작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설계공모는 두 건이 진행 중이다. 늘푸른전당의 ‘청소년 복합놀이·문화공간 조성사업’과 ‘(가칭)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사업'이 대상이다. 설계공모는 지난 9월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현장설명, 질의접수 및 답변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11월에는 작품접수와 당선작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소년 복합놀이·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성산구 두대로 97, 늘푸른전당 1층에 약 1,168㎡ 규모로 조성된다. 디지털 플레이존, 청소년 카페, 커뮤니티룸 등 다양하고 현대적인 청소년 문화시설을 포함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활기찬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칭)진동리 보훈문화관’은 낙동강 방어선 역사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국가 보훈의식을 고양하고자 마산합포구 진북면 삼진의거대로 395-10에 2~3개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실, 아카이브(기록저장소),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역사와 교육의 장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추진한 명동2지구와 자은지구 이주단지 조성공사를 각각 8월과 10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5년 6월 부산항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연도마을 51세대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 총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업비 전액은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고 이주단지 조성 관련 업무는 창원시가 맡아 진행했다. 명동1지구(명동 35번지 일원)는 2021년 12월 준공되어 11세대의 이주를 마쳤고, 명동2지구(명동 22번지 일원, 21세대)와 자은지구(자은동 547-4번지 일원, 19세대)는 올해 조성을 마쳐, 내년 상반기에 이주민들에게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이주단지 내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관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명동2지구에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경로당 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396번지 일원의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공사’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 시작되어 2026년 12월까지 715,903㎡ 조성 면적에 총사업비 6,643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 착공은 2022년 9월에 이뤄졌으며 2025년 말 준공 후,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관리 부서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도시개발구역을 해제한다. 같은 해 12월에 법적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업법인을 청산할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등 주요 공공청사가 입주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산장애인복지관 ▲안전복합체험관 ▲초등학교 ▲국·공립유치원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 ▲전기공사 공제조합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공공 및 교육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공동주택용지에는 6,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의 주거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시기반 정비 및 지역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아동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0세대 신규 공동주택 내 조성되는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 규모에 따라 국도비(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예산을 투입해 시민과 가까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유ㆍ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며, 놀이 및 학습 기능 강화와 열린 보육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둔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공사를 완료하여 개원했다. 또한 2026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창원시립 사화롯데캐슬 등) 3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10~12호점) 3개소에 대해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복지 인프라는 더욱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 사업은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와 내서도서관 건립공사가 착공될 예정으로, 두 사업 모두 지역주민의 행정·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노후시설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진해구 평안동 2번지(舊 진해경찰서 부지)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305㎡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 공간은 주민 생활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종합민원실, 복지상담실, 쉼터사랑방, 커뮤니티 마당 ▲2층은 주민자치사무실, 예비군 동대사무실, 프로그램실 ▲3층은 다목적강당과 휴게 정원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업무뿐 아니라 문화·소통 기능이 강화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내서도서관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20-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1일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상공회의소 창립 125주년 기념식 및 ‘2025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발굴‧포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선양하고 시민의 산업 이해를 제고하고자 개최해 온 행사로서, 올해는 본 시상에 앞서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공로상‧감사패‧특별상을 수여했다. 125주년 기념 공로상은 이상길 ㈜성우 대표이사와 윤용호 ㈜씨티알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각각 받았다. 또한 김동수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장(마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김화영 소방장(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 한기홍 소방경(의창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이 특별상을 받았다. 2025 창원상공대상 중견‧대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대상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이사, 기술대상에 김명현 지엠비코리아(주) 상무보, 근로대상에 이승원 한국지엠(주) 창원공장 부장이 선정됐으며, 지역공헌은 LG전자(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2025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인턴으로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턴 참가자 6명을 비롯해 창원시 및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시글로벌비즈센터와 협력해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선발된 지역 청년 6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폴란드 등 현지 글로벌비즈센터에서 3개월간 시장조사, 바이어 미팅, 무역 지원 등의 실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인턴들이 직접 현지 경험을 발표하고, 적응력, 업무 수행능력, 성과 등을 평가받아 최우수 인턴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수료증을 전달하며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턴에 참여한 박소현 청년은 “창원시가 열어준 세계무대 도전의 기회가 성장의 발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의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