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개관 이후 전시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이 발간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2022년까지 28년간 회관에서 진행된 모든 전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시기록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나간 전시예술의 역사와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록 보존 관리와 소중한 자료보관소(아카이브)로 영구 활용하기 위해 발간하게 됐다. 자료집에는 과거 문화불모지 울산에서 문화도시 울산을 위해 성장해 왔던 울산문화예술회관의 28년 전시 역사가 담겼다. 회관 기본현황부터 전시시설 현황, 지금까지 거쳐간 전시업무 수행자들, 그간 추진해 온 기획전시 및 전시장 운영실적 등 전시 세부 내용까지 세세히 기록돼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개관 당시 울산에서 처음으로 공공전시장으로 문을 열면서 전시예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여 고난과 역경, 행복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헤쳐 나왔다.”라며,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회관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28년 동안 총 6
[경남도민뉴스] 울산이 여름 대표 여행지를 넘어 ‘워케이션 성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종합 여행·여가 온라인 여행사인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와 함께 워케이션 홍보 및 판촉을 진행한다. 이번 판촉은 최근 새로운 근무 형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여기어때와 울산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한 특별 행사이다. 코로나19 이후 대세가 된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회사를 벗어나, 휴양지나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근무 문화를 말한다. ‘유케이션’은 울산(Ulsan)+일(work)+휴가(vacation)의 약자로 울산에서 일하며 여행한다는 특화된 워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단어이다. 여기어때는 워케이션을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최대 5만 원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사용처는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신라스테이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리버사이드 울산, 다움 호텔 울산, 울산 에쉬튼 호텔 등 울산 지역 워케이션 호텔 8곳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실 기간은 9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승)가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누리보듬 힐링강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사는 삶, 다시 찾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불안, 우울 장애 및 인지행동치료와 트라우마 및 재난정신건강 전문가인 채정호 교수가 맡았다. 자살예방 및 재난대응 실무자는 평소 과도한 업무량과 부정적 업무환경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와 간접 외상 스트레스, 대리외상, 공감 피로감, 소진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관련 실무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문화공연, 강연,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 시간을 통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7월 21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사한 클래식 선율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기획연주 ‘한여름 밤의 꿈’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루스탐 한무르진’이 내한하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은 멘델스존이 셰익스피어 희극에서 영감을 받아 17세의 나이에 완성한 작품으로 요정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바이올린 연주와 당나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금관악기 소리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숲을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루스탐 한무르진이 무대에 올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들려준다. 라흐마니노프는 당시 훌륭한 피아니스트로도 활약했기 때문에 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단연 피아노협주곡으로 거론되는데, 총 4개의 피아노협주곡 가운데서도 피아노라는 악기가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 삽입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은 ‘제2번’이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7회 3디(D)프린팅 적합 디자인(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적합 디자인(DfAM)’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는 달리 3디(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설계방법으로, 한 층씩 적층해 형상을 만드는 3디(D)프린팅 관련 핵심기술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업부문(제조 산업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3D프린팅 제품) △생활부문(일상생활에 활용가능한 생활 밀착형 우수 아이디어 및 디자인이 적용된 3D프린팅 제품) △학생부문(참신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이 적용된 3D프린팅 제품)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일정은 8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8월 중 예선(서류심사)을 거친 후 디자인 실물제작(9. 1.~10. 31.), 발표심사(11. 9. 예정)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총 12점을 선정하여 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산업부문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50만 원, 1점), 금상(울산광역시장상, 2
[경남도민뉴스] 울산도서관은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은 총 8개 강좌로 운영된다. △유아 대상 ‘두근두근 책놀이’, ‘동화랑 미술이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뻔(FUN)한 지구촌 이야기’, ‘여름독서교실 단톡방을 나갈까요?’ △초등학생을 위한 ‘첫인공지능(AI) 계획(프로젝트)’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로 삶의 방향성 찾기’, ‘영화인문학 & 여름이야기’ △어르신(시니어) 대상(65세 이상) ‘지혜롭게 준비하는 은퇴생활’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강좌별 상세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052-229-690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도서관에서 보내며 책 읽는 재미와 취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시민 인권 증진을 위한 기반으로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방문객의 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왕암공원 무장애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대왕암공원 무장애관광안내지도’는 기존의 관광 지도와는 차별되게 통행길마다 보행의 어려움 정도를 3단계로 구분하였다. ‘보행도움 없이 이동 가능 구간’은 파란색, ‘보행도움이 필요한 주의 구간’은 주황색, ‘휠체어 통행이 불가한 구간’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이처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휠체어와 같은 보행보조기구를 동반하여 현장실사 하였으며, 시, 동구, 울산지체장애인협회와 현장합동점검도 실시하였다. 아울러 방문객 편의를 위해 그림문자(픽토그램)와 삽화(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 편의시설과 관광시설을 표시하였고, 지도 상단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하면 대왕암공원 누리집으로 연결해 관광안내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속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하였다.”라며 “대왕암공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우리 시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에서도 7월부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는 7월 3일 오후 2시 남구 삼산로93번길 10(달동)에서 ‘울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한 ‘울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설 공개행사를 진행한 이후 7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곳이다.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일상생활 지원(세면, 목욕 등), 사회활동 참여(취미활동, 산책 등), 건강 및 식사지원과 야간돌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남녀정원 각 4명)로 운영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일반가정과 비슷하게 조성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이며, 이용기간은 1회 입소 시 입소 사유에 따라서 1~7일까지,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일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6월 2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7월 1일 승진 및 전보 대상자 14명(승진 5, 소방정 전보 9)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한다. 이번 인사는 윤태곤 남부소방서장 공로연수와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신설을 반영해 7월 1일 자로 소방정 1명, 소방령 4명이 승진 임용된다. 소방경 이하 승진 및 전보 대상자 21명은 7월 5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서장은 현장지휘경험을, 소방본부 과장 및 팀장은 업무능력과 발전가능성을 고려해 보직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7월 1일 자로 온산소방서는 남울주소방서로, 울주소방서는 서울주소방서로 명칭이 변경된다. < 소방정 승진 > 소방본부 소방감사팀장 임주택 ▶ 남울주소방서장 < 소방령 승진 > 소방본부 소방경 김상만 ▶ 남부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소방본부 소방경 박동제 ▶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동부소방서 소방경 이태희 ▶ 소방본부 상황관리3팀장 울주소방서 소방경 장성출 ▶ 남부소방서 현장대응3단장 < 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우충길 ▶ 서울주소방서장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공해용 ▶ 동부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 금길동)이 오는 6월 24일(토)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영화(시네마)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하고 즐거운 문화생활 선도를 목적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속 명곡으로 준비됐다. 1부 무대는 영국 국왕 조지 6세와 언어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의 우정을 다룬 영화「킹스 스피치」에 등장하며 모차르트 4대 오페라 중 하나이자 재미난 작품인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며 시작된다. 이어 아프리카의 넓고 푸른 초원이 생각나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A)장조 2악장과 램프 요정 지니의 알라딘을 연주한다. 2부 무대에서는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이자 악기와 조성을 변화시켜 주인공의 심정이나 분위기의 극적 전환 기법을 바탕으로 두 남녀의 비극적이지만 아름다운 연애물(로맨스)의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을 마련한다. 이어 19세기 프랑스 민중들의 비참한 삶과 프랑스 혁명의 불씨가 피어나는 원작을 토대로 그린 웅장하고도 아름 선율의 대서사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연주한다. 이 밖에도 바이올린과 타악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