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울산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2023 울산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관광’을 주제로 울산 지역의 각종 행사, 문화, 자연경관 등 관내 모든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인 1건만 접수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suji0125@korea.kr)또는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관광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으로 총 16개의 당선작을 선정해 1등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대성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전국적으로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업계의 역량 확대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소한 생각부터 거창한 계획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취임연주회 ‘선물’이 3월 9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신규 위촉된 박윤환 부지휘자가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자리이며, 오보에 협연자로 임유빈 차석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첫 곡으로 울려 퍼지는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목가’는 작은 ‘가정교향곡’이라 불릴 만큼 목가적인 평화로운 분위기와 따스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흘러넘치는 작품으로, 바그너가 아들의 이름을 따서 제목을 붙이고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날 아침 깜짝 생일선물로 처음 연주되었다. 이어서 임유빈 차석단원의 협연으로 감상하게 될 ‘오보에 협주곡’은 특히 목관악기를 좋아하고 그 섬세한 기교를 잘 살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으로, 오케스트라 전체가 오보에 연주에 의해 지배되고, 오보에 음색을 살리기 위해 작곡되었다는 극찬과 함께 오보에 연주자들에게는 기량을 과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곡목(레퍼토리)으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평온한 프라하의 봄 정취를 담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8번 프라하’가 연주된다. 모차르트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오페라 ‘
[경남도민뉴스] 이르면 내년부터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친환경 ‘레저선박’이 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신기술 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시제품’을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하여 기술개발 현황 및 모형을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산업전시회이다.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신기술 개발사업’은 ‘산단 대개조* 지역’내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 ‘산단 대개조’는 정부가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지원 정책으로 울산은 울산미포국가산단, 울산테크노산단, 매곡산단 등이 지난 2021년 지정 사업 기간은 2022년 ~ 2023년 2개년이며 사업비는 총 17억 원(국비 9억원, 시비 4억 원, 민자 4억 원)이 투입된다. ㈜케이렙스(울산테크노산단 내 소재)가 주관기관으로, ㈜팽귄오션레저, 카본테크, 중소조선연구원, 창원대학교산학연구단이 공동연구기관으로 각각 참여하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매회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상반기 시민아카데미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예술교육기관을 표방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은 다세대, 다학제를 넘나드는 융합적이고 통성적인 예술 교육을 울산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3월 17일 신정훈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의 '1950-70년대 한국 추상미술의 전개'를 시작으로 ▲4월 25일 정연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의 '백남준과 그의 예술' ▲5월 2일 곽영빈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예술' 등이 이어진다. ▲5월 11일에는 안영주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의 '바우하우스의 여성 예술가들' ▲6월 15일 유원준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의 '(뉴)매체 예술(미디어아트)의 이해'가 예정돼 있다. 강연당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 희망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hanna9025@korea.kr)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0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을 위한 ‘2023년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자녀 이상(미성년 자녀 포함) 가정을 대상으로 연 1회 차량 및 카시트 대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7인승부터 대여료를 지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5인승(준대형)에서 12인승 차량까지 확대 지원하면서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착순 100가구 모집 중이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막대광고(배너)창에서 네이버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 무늬(QR코드) 스캔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자동차 대여업체에서 최대 3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받아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사업으로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에 문화 및 여가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행복하고 든든한 출산·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공연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총 5회(21일 오후 7시 30분, 22·23일 오후 2시, 오후 7시)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공연 내한팀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공연마루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뮤지컬 캣츠’는 1981에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후 1983년 작품상을 비롯해 토니상 7개 부문 수상,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21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18년 등 역사적인 장기공연을 만들어 냈고,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8,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작이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는 오리지널 연출과 젤리클석*이 5년 만에 부활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젤리클석 : 캣츠의 고양이들을 젤리클이라 표현하며, 고양이 분장을 한 배우들이 움직이는 동선에 있는 좌석 ‘역대급 메모리’로 불리는 슈퍼 디바 조아나 암필,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을 비롯한 최정상 배우들의 정교한 연기와 에너지로
[경남도민뉴스]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고전편’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 읽기의 즐거움’, ‘고전학자와 함께 떠나는 그랜드 투어 그리스’ 2개 강좌로 마련된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 읽기의 즐거움’은 홍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내 삶에 새겨진 한 권의 고전으로 나만의 인생 고전 찾기라는 주제로 헤세 ‘데미안’,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통’, 호프만스탈 ‘672번째 밤의 동화’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등 독일 대표 명작들을 중심으로 고전을 제대로 읽는 방법에 대해 배워 본다. ‘고전학자와 떠나는 그랜드 투어 그리스’는 강대진 홍익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신들의 영역 ‘아테나이’, 유럽 문명의 발상지 ‘크레테와 다른 섬들’, 바다를 품은 역동적 도시 ‘펠로폰네소스반도’, 영험함과 신성함의 근원지 ‘희랍 중북부’ 등 신화와 유럽 역사의 고향인 그리스를 무대로 서양 문화를 근원부터 이해하고 그곳에 서려 있는 유적과 유물들에 대해 알아본다. 수강 신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울산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및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구․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시청 토지정보과에 설치(2월 1일) 운영 중인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와 5개 구․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등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어 부동산 임대차 계약단계부터 선순위 권리관계, 주변 시세 확인 등 계약 전, 계약당일, 계약 후, 잔금 및 입주 시 확인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예방법을 안내한다. 계약 후에는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제도를 안내하여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전세 계약 만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지킴보증,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오는 2월 24일(금) 오후 1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메타버스 미술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이라는 대주제하에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상반기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 미술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에 관한 다학제적 접근을 추구하는 이번 토론회(세미나)에는 인문사회과학자 4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신지호 건국대 교수는 ‘예술 확장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의 최신 기술 현황을 진단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이 맡는다. 최근 <메타버스 비긴즈>라는 저서를 출간한 그는 ‘산업메타버스 속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산업적 측면에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로 인한 변화, 그중에서도 특히 노동환경의 변화를 전망한다. 세 번째 발제자인 박평종 중앙대 에이치케이(HK)연구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저작권의 쟁점들’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원활한 콘텐츠 활동을 결정짓는 저작권 문제의 현상황을 상세히 진단할 예정이다. 마지막
HTV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HTV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남도민뉴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유치·육성을 위해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일대 23만 2,000㎡부지에 총 490억 원을 투입해 13만 9,681㎡면적의 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SDI) 간 투자 협약 체결에 따라 2007년 5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고 2015년 6월 분양 공고에 이어 2016년 공사에 착공해 2018년 준공됐다. 1단계 사업 지역은 경부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국도35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 장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과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세계경기 악화로 일부 면적(1만 5,521㎡)이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으나 이번에 자동차 전장부품업체인 ㈜오트로닉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100% 분양이 완료됐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체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