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소재한 건계정교가 지난 4월 2일, 9일 두 차례에 걸쳐 카메라 고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망가진채 수개월째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고, 언제까지 방치 할 것인가? 행정당국은 빠른시일내 보수하여 주길 바란다.
(함양/박현섭 기자) = 제6회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가 지난 16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 임창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지켜보며 격려했다. 센터사업홍보 동영상 시청과 탄투이 학생의 이중언어 말하기에 이어진 본 대회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부문 5명, 한국전래동화구연 부문 4명 등에서 온 9명의 이주여성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실력을 뽐냈다. 한국어말하기 부문에서는 셀파앙도마(24·네팔)씨의 ‘나는 행복한 일등 며느기’가, 한국전래동화구연 부문에선 타망비쉬누마야(30·네팔)씨의 ‘며느리 밥풀꽃’이 각각 대상을 받아 모국을 다녀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류비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셀파앙도마씨는 “그리던 모국에 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한국문화를 익히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구직난 속에서도 젊은 인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인재의 타지유출을 막고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관내기업 바로알기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함양 제일고 학생·교사·학부모 80여명이 참여해 군내 5개 주요기업과 개평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추진됐고, 함양 제일고를 출발해 떡제조업체 하얀햇살(주), 탄소섬유제조업체 ㈜한국카본, 버스 생산업체 ㈜티지엠, 비알코올 음료제조업체 퓨어플러스(주), 발전기 제조 에스앤피중공업(주)을 둘러보고, 개평한옥마을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박모(17)군은 “또래 친구들과 장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곤 하는데, 으레 외지로 나가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오늘 5개 기업을 둘러보며 내 고장에도 훌륭한 기업이 있다는 걸 알고 다소 놀랐다.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졸업예정자의 신청을 받아 올해로 4년째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있는데 참가자의 반응이 뜨겁다”며 “이날 투어로 우리
(함양/박현섭 기자) = 울퉁불퉁 산악능선을 질주하며 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악자전거대회가 산삼축제가 열리는 오는 31일 함양군 백전면 임도 MTB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군이 주최하는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함양군사이클연맹 주관, 함양군체육회, (주)나눅스네트웍스, 상림클럽, 함양MTB클럽 등의 후원한다. 경기는 열량소모가 크고 강한 심폐기능이 요구되는 ‘육상의 마라톤’ 챌린지(43km·30km) 14등급, 산악구간(2km), 2020산삼왕(1시간20분20초·2시간20분20초) 등 3종목으로 진행되고, 대한체육회 산하단체 자전거 등록선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로 지난해 11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8만7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6천원 이하)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3월 개인별 검진 안내 통지문을 발송했고, 검진안내문에서 본인의 검진항목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검진표를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종별 대상자는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이고, 올해부터는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가 만20세 이상이며 간암의 검진 주기가 매년에서 상·하반기 6개월 간격으로 조정돼 수혜의 폭이 확대됐다. 2016년도 검진대상자는 당해년도에 암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대상이 되며, 최
(함양/박현섭 기자) = 농업 경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화합·소통으로 함양농업의 힘찬 미래를 결의하고, 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회장 김용원) 주최 제26회 농업경영인 가족한마당잔치가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임창호 군수, 윤진욱 도 수석부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이 참석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농삿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매결연지인 담양군연합회와 체육행사, 식전공연(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 개회식, 어울림한마당 등이 3부에 걸쳐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회원 상호간 우애 증진과 조직 결속을 통한 활력 증진으로 함양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는데 힘써온 한농연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꿋꿋하게 농업·농촌을 지켜온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있었기에 농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화합하고 소통하며 미래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가꿔 가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용원 회장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점차 퇴색되어 가는 농촌의 실정을 보면 안타깝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의회가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에 새누리당 김종두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표주숙 의원이 선출됐다. 13일 열린 제218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7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종두 의원이 과반을 넘은 6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새누리당 최광열 의원은 3차 투표에서 5표를 얻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표주숙 의원은 11표 중 6표를 얻었고, 권재경 의원은 4표, 기권은 1표다. 거창군의회에서 여성 의원이 의장단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장에 당선된 김종두 의원은 “군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는 등 할 일이 산재해 있다”며 “신뢰 가는 의회가 되도록, 민주적이고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아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교육 분야에 저명한 천안소재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스스로 공부하기 위한 전제조건’, ‘공부시키는 엄마들의 유형과 자녀의 태도’, ‘공부에 대한 엄마의 고정관념의 세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했다. 드림스타트 부모들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진정한 공부의 목적, 자아존중감과 공부와의 관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키워주는 방법을 배웠다. 앞으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사회가 함께 노력할 때, 아이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질 것이다.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CEO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양 산양삼 CEO(회장 박만호)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임창호 군수와 정민수 산림녹지과장, 중앙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산양삼CEO 30명 등이 참석해 산삼축제참여와 산양삼 재배 전반에 관해 토론을 벌였고, 산림청 국유림임대관련 건의사항 질의·답변, 중앙대 CEO과정 수료생을 산양삼활성화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대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산양삼 재배 360여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함양산양삼이 전국 소비자평가 농특산물브랜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날로 명성을 더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산양삼 산업을 더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에 따르면 (사)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어울림한마당’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신바람 나는’ 지리산함양시장 토요정기공연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1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열리고 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모토로 한 어울림한마당은 동해물약국, 한주상회, 지리산함양시장 중앙사거리, 서울식육점, 미곡부 정민상회 등 대중 집합이 가능한 5곳 입구에서 노래·공연·연주·놀이 등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과 어울릴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지난 9일 시장내 동해물약국 앞에서 100여명의 고객과 시장상인들이 함께한 공연에서는 동판소리보존회 서춘복씨 등 3인이 흥겨운 가락을 구성지게 뽑아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을 진행해 시장분위기를 돋웠다. 오는 16일엔 한주상회 앞에서 진주예술단과 피리공연·메밀묵먹기대회가 열리며, 23일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