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보건소가 시행하는 발달장애아동 재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 주최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중앙기관이 주최한 성과대회에서 군단위 보건소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함양군보건소가 유일하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함양군보건소의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꿈나무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사회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권역 재활병원의 장애인 재활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분석해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는 일종의 재활사업평가대회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날 대회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시, 재활을 필요로 하는 군민의 욕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복리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발달 장애 아이들을 위한 꿈나무 프로젝트’는 군내 재활치료 시설이 없어 인근 시 단위로 치료를 다녀야했던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음악&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건설공사 관리 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 대책, 장마철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공사계약, 시공 및 품질관리 요령 등에 대해 직접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실과 담당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직무교육을 통해 각종 건설공사의 감독을 맡아 현장에서 뛰고 있는 6급이하 시설직 공무원들의 설계서 검토 및 현장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공사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건설공사 시행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건설공사 감독 직무교육을 실시해, 군 발주공사의 부실을 원천봉쇄하고 청렴도를 향상시켜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에 투자를 희망하는 유빈스틸, 화신기업과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2개 회사는 내실 있는 강소기업으로, 화신기업은 승강기 표시기 및 운전반 전문제조업체로 국내 승강기 전 기종의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빈스틸은 승강기기계부품을 생산하는 신생업체로 젊고 진취적인 경영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2개 회사는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10,000㎡의 면적에 공장, 연구소 등 총 30억 원을 신규투자하고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거창군은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투자를 결정한 2개 업체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투자기업의 조기정착 및 성장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활력이 넘치는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가 지난달 26일 분양공고 됨에 따라 6월 2일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은 거창시니어클럽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수우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시장형사업단, 인력파견, 시니어인턴쉽 등으로 나눠 실시하며, 이중 거창시니어클럽이 공익활동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거창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전국형사업인 홀로사는어르신안부확인, 독거노인케어사업과 지역형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등 공익활동 417개와 소담부각 실버카페 등 시장형사업단 82개, 총499개의 일자리를 제공, 올해는 500개 이상의 일자리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내 군 단위 유일한 시니어클럽으로 타 시․군 및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견학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었던 것은 거창군의 노력과 지원이 있었고,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함양/박현섭 기자) = 13년째 기후 온난화 및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리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고자 수산종묘를 방류해온 함양군이 올해도 건강한 수산종묘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함양군은 29일 오후 3시 함양읍 위천천을 비롯해 엄천천 남강천 등 11개 읍면 10개 하천에서 수산종묘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방류된 수산종묘는 57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입한 메기 19만, 다슬기 106만미, 붕어 19만미 등 총 3종 144만여 마리 종묘다. 이날 함양읍 운림리 고운교 밑 위천천 방류 행사장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어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어족자원 육성을 기원하며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한편, 군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생명이 살아있는 강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6월 전 읍면 하천에서 여러 종류의 방류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엔 쏘가리·다슬기 2종 112여만 마리를 방류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소비자 주권시대에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소비활동을 제시하는 소비자특강이 지난 27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함양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특강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읍·면 한국여성소비자연합함양군지부 회원과 여성지도자, 함양시장상인회원 등 소비자 교육에 관심있는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비자 주권시대에 진정한 소비자 권리찾기’를 주제로 실시된 이날 특강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김천주(84)회장이 직접 찾아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여성권익문제를 비롯해 올바른 공동체와 지구촌건강을 위협하는 사회·환경문제를 설명하며 소비자분쟁과 관련한 소비자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이금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영유아 장난감, 중고생 참고서·교복 대여사업, 물가단속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건전한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지난 28일 창원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하여 2016.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군부 종합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 점수제 방식을 채택하여 지난 4월 22일과 23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경남대회 성적과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발표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경남대회에서 금 66개, 은 66개, 동 63개로 1536점,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3개, 은 2개, 동 3개로 920점을 획득하여, 종합 점수 2456점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강신화 교육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온 결과로서 학교장의 격려, 감독 교사 및 코치의 열정 그리고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거창군 통합체육회 연맹 관계자들 모두가 만들어 훌륭한 업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오는 7월부터 함양군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해외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상당히 편리해질 전망이다. 함양군은 29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임창호 군수와 안병섭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은 경찰서나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없이 군청 민원의 여권접수 창구를 한번만 방문 신청(신분증·여권용사진 1매·수수료 8500원)하면 2가지를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민원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우편으로 마산운전면허시험장으로 보내면 면허시험장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해 함양군으로 이송, 7~8일내 민원인에게 여권과 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하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 유효 기간은 1년으로 여권과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발급받아 제네바 협약 가입 95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창호 군수는 “해외 체류객과 여행객이 늘면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수요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군민편의를 높이기 위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월 2회로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통시장 내 휴게실에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긴다고 29일밝혔다.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측정, 나트륨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1:1 개별상담과 교육뿐 아니라, 단체 구강관리교육과 영양교육을 통해 바쁜 삶의 현장에서 건강관리를 소홀히 했던 주민들에게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 10대 사망원인의 각각 2·3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이면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이다. 이번 건강상담실은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고령화시대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기회를 마련하고,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일정에 맞춰 건강상담을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2003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해 국내외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함양산삼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국가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일경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농특산물, 브랜드, 축제 등 3개 분야에 걸쳐 소비자설문으로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함양산양삼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농특산물중 생산력증대·소비자선호도·발전가능성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군은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노동력감소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직시하고 함양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성장잠재력을 발굴한 전략산업을 육성해왔다. 군의 산양삼 재배는 전국최초로 생산이력제 시범지구로 지정받았던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