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오는 30일 에콜리안 거창 골프장 개장식을 갖는다.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거창군, 체육단체 및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수, 기념티샷 및 코스투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거창군 가조면 일대 천혜의 자연 속에 위치한 에콜리안 거창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토리시티 거창군이 골프대중화를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약 17만평의 부지에 9홀로 조성한 공공 스포츠 복지시설이다. 내달 1일 부터 5일 까지는 거창군민 등을 초청하는 무료 라운드 기간이며 7. 8 ~ 8. 28 까지는 할인된 금액으로 시범 운영된다. 그린피, 카트비 포함 18홀 평일 3만원, 주말 5만원이며,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9. 1부터는 18홀 기준 그린피 평일 5만5천원, 주말 7만 5천원(카트비 1대당 6만원 별도)으로 정상 운영된다. 에콜리안 거창은 골프장 전 부문 저농약 코스관리 등 친환경 시스템과 함께 유도식 전동카(5인승)를 이용한 노캐디 셀프라운드로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는 친환경 대중 골프장의 최적화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범군민의식개혁운동 추진본부는 거창군의 민간주도형 정신문화운동인 범군민의식개혁운동이 성숙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단계 사업으로 군민행복 실천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민행복 실천운동은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기, 어린이·노약자·장애우·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배려하기(YOU FIRST), 금연구역 지키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복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군민행복 실천운동사업을 설정하고 중점적으로 운영하여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 군정 목표의 성공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의 갈등과 불신 치유를 위해 군민 모두가 서로를 챙기고 돌아볼 수 있는 군민화합과 소통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합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박현섭 기자) =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590지구(서부경남) 거창지역 4개 로타리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내빈과 회원가족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문화원에서 열렸다. 4개 클럽중 거창클럽은 이만식(이수) 신임회장이 조기원 전임 회장의 바톤을 이었고, 새거창클럽은 최종국(상옥) 신임회장이 곽도령 전임회장을, 거창중앙클럽은 이병주(주희) 신임회장이 남기현 전임회장을, 거창아림클럽은 이경혜(학산) 신임회장이 손귀옥 전임회장을 이어 취임했다. 1968년에 창립된 거창클럽은 40명, 1992년에 창립된 새거창클럽은 55명, 1993년에 창립된 거창중앙클럽은 85명, 2003년에 창립된 거창아림클럽은 42명이 가입되어 총 222명의 회원이 왕성하게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들 4개 로타리클럽은 소아마비 박멸, 빈곤퇴치, 재난시 구호기금 제공 등 국제로타리 본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참여와 지역내의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아림1004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고, 이날 합동취임식에 참석한 양동인 군수에게도 아림1004 기금으로 1,000,000원을 전달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남지부 함양군지회 황수연(83)지회장이 지난 24일 국무총리, 처장, 보훈단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포상전수 및 수여식에서 1984년부터 30여년간 지회를 이끌고 있는 황수연지회장이 국가사회발전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미망인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보훈회관건립으로 회원친목의 장을 마련했고, 현충시설주변 정화활동·관리, 불우이웃·고령회원에 밑반찬제공·위문품전달 등 복리증진기여, 적십자인도주의 운동 적극동참 등 다양한 봉사와 헌신적인활동을 해왔다. 황 지회장은 “6.25한국전쟁을 겪고 젊은 나이에 아이들과 남겨졌어도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사회의 표상이 되고자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며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 ‘선비의 고장’ 함양에 종가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종가음식 전문음식점이 오는 7월초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 27일 상림공원 인근에 종가음식 전문음식점 ‘예다믄’(구 맛과 멋·대표 길명숙·함양읍 필봉산길 60)을 오픈, 7월초 본격 운영을 앞두고 소비자반응 등을 체크하는 사전운영에 들어갔다. 종가음식 전문점은 군이 지난 2014년 하동정씨·남원양씨·풍천노씨 등 3개 종가의 상차림 6종 발굴을 시작으로 2015년 종가음식 전수교육, 상표등록 등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화를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정식상차림으로는 함양 싱기장 흑돼지수육상, 산약삼 쇠고기찜, 예다믄 신선로 한상등 3개 종류가 있고, 단품은 5개 메뉴가 있고, 싱기장 흑돼지수육상은 남원 양씨 집안내림의 별미장인 싱기장(지역방언·모자반)을 이용한 흑돼지수육상으로, 찹쌀자색고구마미음 황태찹쌀구이 등 20여종의 음식으로 구성됐다. 산약삼 쇠고기찜(4인이상)정식은 함양머루를 이용한 부드러운 쇠고기찜이 메인음식으로 들어가고, 개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이 예술가와 소통하는 현장공연을 활성화 하고자 기획한 1인극 축제 호응이 뜨겁다. ‘함양 1인극 축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지원 제작됐고, 중·장년층을 위한 ‘엄마, 아빠가 함께 보는 1인극’ 3편이 지난 21~22일 1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현장(대표 고능석)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축제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숙례의 <샤랄라 샤랄라 트윙클 구두>, 가족 간의 에피소드를 다룬 <벚꽃엔딩>, 추억 속의 아련한 선율을 따라가 보는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나의 우산> 등 3편이 총 100여분 동안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영민(42·함양군 백전면)씨는 “현장에서 배우가 극과 함께 연주하는 것이 신선하고 감동적이었다. 예술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것들이 흥미롭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즐거웠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탕건' 같다고 하여 탕근산이라고도 하고, 금구산, 봉우산, 봉수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827m이다. 이상하게도 이정표에 구례,의동 거리표시가 없다...
(함양/박현섭 기자) = 2016 농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사업이 지난 25일 산청군 생초도시공원 축구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축구협회·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는 가을께 실시될 ‘2016년 농산어촌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에 앞서 함양군과 산청군 초중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에 관한 이론전반을 배우고 실전체험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축구체험을 원하는 함양군과 산청군 초·중학생 각각 100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고, 대한체육회 등은 이날 체험사업 참가 학생의 기량을 평가, 레알 마드리드 선진축구 클리닉에 참가할 선수 선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격려사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기회를 주는 이번 체험사업으로 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제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산어촌 지역 꿈나무들이 다양한 체험과 선진축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거창/박현섭 기자) = 전국 유청소년 태권도 선수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 및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사)세계청소년연맹이 주관하고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9개 태권도장 소속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1일차에는 겨루기 부문 개인전과 단체전이, 대회 2일차에는 품새(개인전ㆍ페어전ㆍ단체전)와 미니시범(단체전), 손날격파 및 줄넘기 부문이 열려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이 지난 25일 올해 첫 시티투어를 시작, 17명의 가족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6~11월 월 2회 실시되는 시티투어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함양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주·스포츠 투어 등 2개 코스로 구성됐다. 17명의 도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실시된 ‘첫 운행’은 ‘스포츠 투어’로, 오전 9시 30분 함양상림공원 주차창에서 출발해 배정경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상림공원과 하미앙 와인밸리를 둘러보고 상림공원 앞 함양건강100세음식지구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먹으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존 ‘스포츠투어’의 경우 오전에 휴천면에 잘 조성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그라운드 골프체험을 즐기는 코스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시티투어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하미앙 와인밸리로 대체 운행됐고, 오후에는 함양승마클럽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개평한옥마을·남계서원 등 함양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시 상림공원으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시티투어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