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당연직 회장인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명예직·선출직 부회장 15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함양군체육회 운영에 따른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통합출범한 함양군체육회가 통합과정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체육대회개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2016년도 임시총회 소집을 위한 사항, 제55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관한 사항, 제27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관한 사항, 체육회 사무실 정비에 관한 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고, 통합체육회 예산은 통합에 따른 절감효과로 당초보다 2600여만원 줄어든 13억 8000여만원이다. 임창호 군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 군도 엘리트체육을 담당한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맡았던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운영하고 있다”며 “통합으로 시너지효과를 거양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선진적인 체육행정을 펼쳐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환경조성에 힘쓰자”고 말했다.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문화센터)은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와 문화적 격차 해소 및 문화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소규모 형태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6월 문화가 있는 날의 연주자인 크로서오버 테너 임철호는 뉴욕 맨하튼 음대 성악과 대학원을 수학하고 서울 오라토리오 합창단 솔리스트를 역임한 인재로 다수의 가곡제와 콘서트, 라디오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 김성기는 서울예술단 단원, 서울 시립뮤지컬단 단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이다. 현재는 방송과 영화, 연극 등에 출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최윤진은 독일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삼익콩쿠르 1위, 한국일보, 한국-독일 브람스콩쿠르 대회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였으며 현재는 경기예고와 성결대 출강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귀농인연합회(회장 이호영)에서는 지난 18일 거창읍 나경농원 야외에서 주민과 소통 화합하는 귀농인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귀농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민연합회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 주민 장수사진 촬영, 2부 한마음 음악회로 진행했다. 장수사진 촬영을 마친 주민은 “관내 사진관에 찾아가서 사진을 일부러 찍으면 비용도 만만찮고 귀찮은데, 와서 사진도 찍어주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찍으니 인생 정리에 필요한 사진이라기보다는 이벤트 같아서 기분 좋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음악회는 농가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초청가수의 노래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 되었고, 거창군 귀농인연합회에서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기회가 된다면 주민과 귀농인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귀농인과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읍면별 귀농인과 주민 소통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인연합회의 재능기부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주민과 귀농인의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함양/박현섭 기자) = 해마다 내용과 깊이를 더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축제 함양산삼축제가 올해도 예년과 확 달라진 산뜻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지난 17일 ‘함양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제 13회 함양산삼축제 기본계획안이 확정됐다. ‘삼삼(蔘)한 하루’를 슬로건으로 한 제 13회 함양산삼축제는 내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닷새동안 다볕당, 상림주차장, 어린이공원, 고운광장 등 4개 존에서 60여개의 공연, 전시, 체험, 판매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산삼’이라는 모티브가 고령층에게 어필한다는 통념을 깨고 전 연령층이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건강·힐링축제인 점을 강조하고자 젊은층 유인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대표적으로 산삼맥주와 치킨, 전문DJ가 함께하는 ‘산삼치맥 DJ 페스티벌’(30일 오후 8시 축제장내 주무대)이 국내 정상급 DJ의 진행으로 열정적인 공연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마련돼 국내 젊은층 관광객은 물론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인효과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 연령 관광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이 발벗고 나서 양파농가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청 공무원들도 바쁜 일정에도 잇따라 함양을 방문,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농가에 지난 17일 도청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 박환기과장을 비롯한 15명의 공무원이 유림면 유평리 27-1 기반이 취약한 김효근(60)씨 농가(2704㎡)를 찾아 일손돕기를 했다. 도청 공무원은 30도를 넘는 폭염속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일일이 순을 자르고 양파 캐고 양파망에 정성스럽게 담아 농가를 위로했다. 지난 9일에도 서부권대개발 본부 박유동 본부장을 비롯한 20명의 도청 공무원이 장애를 겪고 있는 유림면 대궁리 15-8 박문영(50)씨 농가(4000㎡)에서 양파수확을 도왔다. 진병영 경남도의원은 “도청공무원의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현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함양양파의 우수성을 도청 공무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며 “도청공무원이 자신의 일처럼 몸을 아끼지않고 일해줘 너무 고맙다.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대표작목 함양양파생산 및 수급
(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민선 6기 2년 성과를 발표하며, 항노화 농업·항노화 관광·항노화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항노화 산업의 플랫폼 함양’을 미래 함양 100년 비전으로 세우고 전력해왔다. 임 군수는 ‘산간오지’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오히려 기회로 전환하고 매년 역대최고 예산 확보실적을 갱신하며, △항노화플랫폼 구축 △군민소득 3만불 선도농업육성 기반 마련 △편리한 생활기반 구축 △즐기는 문화관광기반 확충 △맞춤형 건강생활복지 △투명한 청렴·소통행정에 매진해왔고, 민심을 추스르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 의지를 표방하며, 부자함양 만들기에 매진하며 ‘선택과 집중’으로 항노화플랫폼 기반을 굳건히 다지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항노화플랫폼 구축 함양군은 2020년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항노화 산업이 세계로 뻗쳐 나가는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항노화산업 구축에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항노화농업, 항노화관광분야 기반조성을 차질없이 구축해왔다. 산지를 이용한 산양삼과 산약초·사
(거창/박현섭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7일 여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요즘 우리 지역에 최대 바쁜작업인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직접 작업도구 및 식수 등을 지참하고 수확작업에 나섰다. 손현호 서장은 “부족한 인력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민을 돕기위해 거창소방서가 나서게 됐다. 작은 힘이지만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양/박현섭 기자) 경남 함양에서 오는 6월 퇴임을 앞둔 공무원이 38년간 공직생활의 소회를 담은 개인 사진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함양군 강성갑(59) 함양읍장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참 머슴 사진 이야기'이란 제목으로 공직퇴임기념 개인 사진전을 연다. 모두 4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에는 고향인 함양의 산천과 사계, 삶의 든든한 나침반이었던 불교와 미얀마의 불교 성지 등을 담은 작품 40점이 전시되고, 사진작가로서의 그의 이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빠듯한 공직생활을 재충전하기 위해 늦깎이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지만, 입문 2년 만에 경상남도 사진대전과 전국공무원미술대전 입상 등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실력을 인정받다. 그의 사진에는 유난히 불교와 관련된 작품이 많고, 그에게 불교는 삶의 철학이자 사진작품에 빼놓을 수 없는 모티브다. 그는 불혹의 나이에 함양군공무원불자회를 구성할 정도로 독실한 불교신자다. 퇴임 후에는 본격적인 포교사로 활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과 종교에 이어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도 높다. 그는 2006년 함양군청 물레방아풍물패를 결성했다. 강 읍장은 "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과 함께 스페인 명문구단 레알마드리드 구단을 초청하여 지난 15일부터 오는2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축구클리닉을 실시한다. 농산어촌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거창군․산청군․함양군․합천군이 후원하는 공익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레알마드리드 구단과 협력 사업으로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의 전문 지도자들이 거창을 비롯해 산청, 함양, 합천 4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내 유․청소년들을 위한 “축구클리닉”과 체육교사 및 스포츠 지도자가 참여하는 “지도자 워크숍” 및 복지단체와 지역 유소년클럽 등을 위한 “희망나눔 클리닉”의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인 축구클리닉은 오는 18∼19일 합천 군민공설운동장, 오는 25일∼26일 산청 생초도시공원 축구장에서 각각 개최되며 약 400여명의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지리산 청정 오미자의 고장 함양군 백전면에 산뜻한 새 청사가 들어서 백전면민에 대한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7일 백전면 구산대안로 10-3 신청사 앞 광장에서 임창호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부인 신효정 여사, 황태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타 지역단체 및 주민, 각 읍면장 및 이장단협의회장, 백전면향우회 등이 참석해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전면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백전면 백운산 풍물패와 함양군·백전면 노래교실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임창호 군수 인사말, 축사, 청사건립추진위원장 감사인사, 기념식수, 개청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고, 시공사 세광건설(주) 문봉갑씨, 청사건립 김광곤추진위원장, 재무과 임도경주무관이 군수 표창장을 받았으며, 김영철 전 백전면장이 청사건립추진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전면 청사는 1964년 건립돼 1984년 한차례 2층으로 증축돼 사용돼 오다 리모델링에는 한계가 있어 백전면민 숙원사업으로 신축이 추진되어 총 사업비 28억 9500만원을 들여 지난 해 6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