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8일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우랑마을에서, 웅양면 남․녀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차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마을은 관내 지역에서 특히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하기 어려운 원거리 마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집집마다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 주택전기안전점검 ▲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랑마을은 지리학적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역사적인 마을에 행사를 가져 더 뜻 깊으며, 더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에서는 8일 소회의실에서 박광용 전 주상면장과 후배 공무원간의 친절과 청렴 리더십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광용 전 주상면장은 현재 공로연수 중으로 오는 6월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으면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까지 지역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청렴과 친절의 씨앗을 전했다. 이날 박 전 면장은 퇴직하기 직전 “주상면과 군 발전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를 후배공무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일 뿐 만 아니라 공직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박 전 면장은 공직생활을 시작한 곳도 퇴임한 곳도 주상이어서 의미가 깊은 곳이며, 공직 생활에 있었던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공직생활과 군민들에게 친절 봉사뿐 만 아니라, 건강한 조직을 위한 화합 등 다양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주상면에서는 오는 6월말로 영예롭게 퇴직을 앞 둔 선배공무원에게 꽃 다발을 전하는 등 공직을 떠나는 선배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아름다운모습도 연출 됐다. 이화기 주상면장은 전 주상면장과 직원들이 소통간담회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로 연결되는 소중한 배움의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7일 군민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군청 앞 광장에서 폐자원 교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이벤트는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반 주민, 경로당, 단체 등 200여명 주민의 참여 속에 새건전지 1,000개, 곽휴지 1,080곽을 교환 이벤트를 펼쳐 폐건전지 20,000여개, 종이팩 12,000여팩을 수거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이 고사리손으로 종이팩을 들고 행사에 참여해, 어린 시절부터 체험학습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삼수 녹색환경과장은 기대 이상의 주민 호응에 놀랐다며, 자원 재활용에 동참해 준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청정 거창을 물려주기 위해 더 많은 주민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전에 함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거점지역인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해발 1228m) 일원에 산악자전거·산악마라톤·패러글라이딩·짚라인 등을 즐기는 거대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돼 산림레포츠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임창호 군수, 정한록 부군수,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봉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봉산일원에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MTB지원센터(2층 573.9㎡규모)·MTB체험장 등 4개 부문 레포츠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산삼휴양밸리내 치유센터·산림생태체험단지·환경성질환예방센터·자연휴양림 등 인프라와 더불어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어 체류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했다. 군은 이날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 인가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1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강석진 국회의원을 초청,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군정비전을 설명하고 올해 군정현안설명 및 2017년 국도비확보계획보고의 시간을 가졌고, ‘2016군정현안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에는 강석진 국회의원, 임창호 군수, 황태진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정한록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2017년도 국·도비 확보규모가 2016년도 1334억 원보다 10.2% 증액된 1470억 원이라고 보고하고, 상림주변 교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림주차장 및 보도교 설치를 건의했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주요 대상사업은 행복주택건립사업 함양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함양 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상림주변지역 관광개발사업 등 106개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소득사업,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준비를 위한 기초인프라사업, 항노화 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을 주요 국도비확보대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석진 의원은 “함양군이 항노화플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we-chi)는 지난 4일 제12기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3월 초에 구성이 돼 ‘참여하는 청소년, 변화하는 지역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정책 제안과 청소년 지역 참여활동을 전개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긍정적인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청소년 대표 자치기구이다. 이번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촉식은 양동인 거창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해, 지역 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대표성을 확립시키고,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지역 참여 활동과 정책 제안 활동에 대한 지지를 보냈고,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참여위원의 활동과 참여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들의 지역 참여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후보자 때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만나서 인터뷰 당시 청소들의 예리한 질문들이 큰 자극이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청소년 토론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문제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 뛰어난 기량의 2016 최고 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의면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용소방대는 일반적으로 마을단위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의면은 남33명 여 21명 등 54명이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7일 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소방공무원, 11개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 배양하고 대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현재 연합회장 대회사, 이학성 함양소방서장 격려사, 임창호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진병영도의원 축사, 지난해 우승팀(안의면) 우승기 반납, 경기 및 시상,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고, 참가 의용소방대원들은 개인장비 장착릴레이, 단체줄넘기 경연 등을 펼치며 불시에 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기량을 겨뤘다. 특히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은 개인 소방장비(방화복과 안전모등)를 장착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다른 팀에 질세라 힘껏 릴레이 경기를 펼치며 소방대원으로서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1위는 안의면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쉬우면서도 운동효과가 높아 어르신들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13회 함양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7일 11개 읍·면 30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함양군게이트볼협회(협회장 양갑용)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24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군의회의장, 진병영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게이트볼 시연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의 선비문화가 고스란히 간직된 지곡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올바른 공직자를 양성하는 경남인재양성 교육과정 필수 코스로 각광 받고있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에 따르면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남대표 사림 일두 정여창선생의 고향 지곡면 개평한옥마을과 일두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남계서원은 천연기념물 154호 상림과 더불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외래 방문단이 즐겨찾는 명소다. 사랑채와 안채, 사당 등 12동의 건물로 이뤄진 중요 민속문화재자료 제 186호인 일두고택은 1570년 정여창 생가자리에 지어진 이후 후손에 의해 여러번 중건됐고, 풍천노씨 하동정씨 등의 한옥도 조선시대 건축양식과 기법을 알 수 있는 사료가치가 높다. 최근에는 5급 이하 공무원 등 올바른 공직자소양을 기르고자 교육받는 경남인재개발원 교육생이 대거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 2일 경남인재개발원 사회복지기본과정 교육생 30여명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안내를 받으며 남계서원과 개평마을을 견학하며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기개를 잃지 않았던 정여창선생의 선비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가다듬었다. 군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아삭아삭 맛좋은 명품 함양양파는 지난해 보다 9%가량 증가한 5만 7600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이고,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7일 유통업체와 농협, 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를 맞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유통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양파는 11개 읍면 889농가 800ha에서 5만 7600톤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생산량 5만 4384톤 대비 9% 증가한 규모다. 군 관계자는 “함양양파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과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고 양파즙, 깐양파 등 가공품 생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간담회 내용과 애로사항을 토대로 양파가격 수급안정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명품 함양양파를 생산하는 농가소득 증대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