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양동인)은 지난 25일 거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엔젤리너스 커피숍에서 경남 광역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센터장 정성희) 주관으로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JOB-CAFE’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취업 희망 여성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았고,경력단절 여성에게는 효과적인 구직활동에 대한 상담, 이력서 클리닉, 타로로 찾아보는 직업관, 구인구직상담, 여성유망직종 정보,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조성을 위해 일한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가성장 동력으로 여성인력 양성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거창군에도 취업상담원이 근무중이다. 종합사회복지관내에 여성취업 지원을 위해 활동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상담과 일자리 알선 지원을 받을수 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재난·재해시 지방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함양군 정보화교육장에서 재해복구 사업단, 도 및 시군 재해복구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하여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함양군 행정정보시스템에 장기적인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경남도에 구축되어 있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주요 행정업무 시스템이 신속히 재개되도록 하는 훈련이다. 이들은 주요 행정업무 서비스인 새올행정·재정·지방세·세외수입·건축행정·부동산거래·도로명주소 등 9개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가상상황에서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4시간이내 가동하는 모습을 보여 실제상황 대응력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예기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지역내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박물관학교’가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함양박물관은 지난 21일 학교 밖 학교 ‘어린이 박물관 학교’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현장학습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월 1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역사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4월 유물(곡옥 목걸이와 석고 방향제)만들기 수업에 이어 이달 처음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곡 개평마을에서부터 시작해 남계서원·선비문화탐방로·안의 송탄유 가마를 거쳐 약초과학관 등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관내 주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직접 느끼고 알아보는 생생한 시간을 가졌고, 오는 6월 어린이박물관학교에서는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이, 다가오는 10월에는 국내 유명 박물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이 이어진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함양의 명소들을 직접 눈으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지난해 8월 전국 편의점을 통해 팔리기 시작한 지리산 청정 함양농식품이 10개월간 9000만원이나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편의점이 함양농식품의 새로운 판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8월 전국적으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편의점을 7500개 보유한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편의점에 산양삼제품이 소개된 카탈로그를 비치해 농식품을 판매해왔다. ㈜코리아세븐측은 지난해 업무협약과 함께 ‘지리산자락 천년의 보물 함양’이라는 이름으로 함양농식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카탈로그를 제작, 편의점 카운터에 비치하고 소개해왔다. 카탈로그에 소개된 함양농식품은 함양농협(농협장 박상대)의 산양삼진액·오미자엑기스·매실엑기스·아로니아 엑기스, 곶감법인의 곶감, ㈜산양삼법인(대표 오제대)의 산양삼,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의 산양삼프리미엄세트·산삼머금고, 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의 흑염소엑기스·도라지배즙·돼지감자차 등 11개 품목이다. 판매 경로는 고객이 편의점 카운터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편의점 직원을 통해 주문하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색깔있는 마을’을 가꿔갈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 24일 ‘2016년 농촌현장포럼’을 실시 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을 발전시키고자 전문가와 주민이 마을자원을 찾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마을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육과정이다. 2016년 포럼은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중 서상면 대로마을(이장 서우식), 유림면 지곡마을(이장 신동윤), 휴천면 한남마을(이장 박찬조)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24부터 4회에 걸쳐 실시되고, 3개 마을 총 150여명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첫 포럼에서는 마을주민들이 현장포럼을 해야 하는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색깔있는 마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실시, 호응을 얻었다. 이후 포럼은 마을별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마을 지도 그리기, 마을의 장단점 분석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마을발전 계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4일 거창군 북상면 소정마을에서 북상면장,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원, 전기안전공사경남북부지사, 북상면 남․녀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하기 어려운 원거리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집집마다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식 ▲ 주택전기안전점검 ▲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4일 함양읍 상림1길 13-7에서 임창호 군수, 진병영 도의원, 경남도축산과장, 함양한돈협회,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함양흑돼지 가공체험장 ‘까매요’ 개소식을 열었다. 지리산 함양흑돼지로 맛있는 청정 햄을 만드는 가공체험장 ‘까매요’가 문을 열어 양돈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고, ‘까매요’는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까만 함양흑돼지를 뜻하는 가공체험장 시설명이자, 비선호부위를 활용해 만든 가공품인 햄·소시지의 브랜드명이다. 군은 2014~2016년 3년 동안 국·도·군비 등 총 28억 5300만원을 들여 까매요 설립을 추진, 이날 전체면적 1278.55㎡ 지상 2층 규모의 제조·가공·유통시설을 선보였고, 지상 1층(545㎡)엔 판매장과 가공장이 들어섰으며, 2층(545㎡)은 청소년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햄·소시지를 만드는 체험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운영은 지리산 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식)이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4-H연합회(회장 조재수)는 지난 21일~22일 1박2일간 가조면 거창파인밸리리조트에서 거창군 연합회원 및 가족, 본부회원, 대학회원 등 80여명이 모여 연합회 야영대회를 열었고, 촛불 결의식, 이해와 이념 실천 프로그램에 대한 토의, 연합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시간, 회원 및 가족 한마당, 결속 다지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촛불 결의식에서는 거창군 연합회원(영농4-H) 뿐만 아니라 본부 회원, 대학 회원 등이 함께 모여 전체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재수 거창군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거창군4-H 전체 회원 간의 화합과 지역청년리더로서 공감소통능력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거창군 연합회가 거창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정수철 과장은 “거창군 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H는 학교, 영농, 본부로 조직으로 구성돼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학습단체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은영)는 2016년 경남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59만원을 더해 ‘미래를 바꾸는 교육 에코피 에코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에코피 에코듀 사업은 자원봉사센터와 자활센터 커피지점토 사업단이 MOU를 체결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점토 인형 만들기를 통해 체험과 환경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거창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0명에게 무료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환경교육과 자원봉사교육이 함께 진행돼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3일 아림초등학교 6학년 6반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커피찌꺼기로 인형을 만들어 보니 향기도 좋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재활용분리수거도 더 잘하고 자원봉사도 많이 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에코피는 에코(Eco)와 커피(Coffee), 에코듀는 에코(Eco)와 교육(Education)의 합성어로 환경을 주제로 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에 따르면 24일 타지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고향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온 함양출신 사업가 해광종합건설 이호수(61)대표이사가 군청을 방문,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사)함양군장학회 임창호 이사장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해광종건은 1998년 설립돼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명한 경영철학으로 건설문화에 이바지해온 건설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함양읍에도 빌라를 신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이어 금반초등학교총동창회 24회 주관회기(회장 진병탁)도 100만원을 기탁, “함양군 장학회가 후배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작지만 지역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