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거창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개통에 따른 부서별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22일 88고속도로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이하 광-대고속도로)로 명칭을 변경하여 확장 개통된 이후 거창군과 대구광역시 간 30분 대 거리로 좁혀지면서 소위 ‘빨대효과’인 인근 대도시 집중현상을 우려해 왔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취임 후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와 거창 상권위축에 발 빠르게 대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대응방안 및 군정 아이디어를 주문했다. 보고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감사실에서 광-대고속도로 확장개통에 따른 예상 문제점과 타 지자체 사례 설명, 환경변화에 대비한 직원역량 강화 워크숍 등 군정 전반적인 노력과 더불어 교통의 요충지인 가조면과 마리면에 한우와 돼지고기 불고기촌 조성방안을 제안했다. 재무과와 상하수도사업소는 거창군의 물이 좋기로 소문난 가조온천을 활용한 대응방안을 제안했는데, 온천 주변에 도깨비시장을 상설화하여 온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나물 및 제철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미르치과(원장 박상준)는 9일 거창군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원을 거창군(군수 양동인)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기탁 받은 성금은 거창군내 조손가정 20가구에 각 50만원씩 교육비 및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거창미르치과 원장 박상준은 “평소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가정의 달을 맞아 거창군의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거창군의 이웃을 위하여 매년 일천만원씩 후원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창군 이웃돕기 의사를 밝혔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기탁자들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 연계 할 뿐 아니라, 행복나르미센터를 통해 ‘희망씨앗 뿌리기 행복나르미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보호체계를 마련해 이웃돕기로 살기 좋은 거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석가탄신일을 앞둔 지난 8일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가조면 우두산, 위천면 금원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석가탄신일 앞두고 사찰을 방문하는 입산객의 증가와 봄철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등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등산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관계자는 “화재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아름답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평소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지난 8일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불교계 지도자, 불교신도,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점등식을 개최했다. 오는 5월 14일(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거창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형스님) 주관으로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온 누리에 퍼져 함께하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식전행사로 풍물 공연, 아림 필하모니 공연, 불자 노래자랑 등 불교문화행사를 2부 행사는 기념식 및 점등행사와 예불 및 봉축대법회, 제등행렬이 이어졌다. 그 외에 소망탑 쌓기, 봉축캐릭터 및 합창주 배부, 불서 나눠주기, 선시·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군민이 참여했다. 양동인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로서 스스로를 깨우치고 서로 공존·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자”고 전하면서 사랑과 희망이 충만한 거창군이 되기를 축원했다. 봉축법요식을 마친 후 로터리, 법원사거리, 북부사거리, 대동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규창)에서는 가북면체육회의 주관으로 지난 7일 가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어버이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열었다. 가북면민 1,000여명이 참여하고, 양동인 거창군수와 강석진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 해주어 다양한 체육경기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용산마을 실버체조단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1부는 PK게임을 시작으로 배구, 게이트볼, 공굴리기, 윷놀이 등 마을별 열띤 대항전이 펼쳐져 행사장은 박진감으로 가득했다. 가북면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2부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가 이어져 면민들의 숨어있는 장기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행사의 막바지까지 면민들의 표정이 한껏 들떠있었다. 부대행사로 준비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멋진 비누방울 만들기 체험장은 긴 연휴로 외지에서 고향을 찾은 자녀들이 많아 북새통을 이루며, 어린 손자·손녀들의 해맑게 뛰어노는 모습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표정은 흐뭇함이 묻어났다. 정규창 가북면장은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경로잔치 행사를 통해 가북면민이 모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 가조면 체육회(회장 임창원)는 지난 7일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07:00 마라톤(로드레이스 5km)을 시작으로 10개 종목의 운동경기에 4개 지구의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오후에는 2부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대회의 첫 종목인 마라톤에는 가조중학교 70여명과 거창공업고등학교 15명이 참가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 세대가 동참하는 체육행사를 만들었고, 5km를 25분내(女 35분) 완주한 참가자에게 상금을 지급해 마라톤 단일종목만으로도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매년 8월 15일 해왔던 체육행사를 5월로 변경하고 전에 없던 2부 행사를 신설한 체육회의 노력에 출향 향우의 지원으로 ‘현진우’, ‘장태희’, ‘서지오’ 등 유명가수들의 초청공연으로 이어졌고, 남훈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최종훈 씨가 쾌척한 암송아지 한 마리를 1등 경품으로 내걸고 마지막 추첨이 끝날 때 까지 흥미진진한 분위기였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2020 함양 산삼항노화 엑스포 개최 기반을 다지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우수농산물 재배기법을 배우고자 오는 10~13일 나흘동안 중국 산둥성 수광시와 섬서성 함양시를 찾아 국제야채과기박람회 및 실크로드 박람회에 참가한다. 10~11일에는 수광시를 방문, 국제야채과기 박람회를 견학하며 세계 채소시장의 현주소를 살피며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 판매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12일 섬서성 함양시로 이동해 함양시 인민정부 위화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13일엔 제20회 중국동서부 투자무역상담회 및 실크로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중국(수광)국제야채과기 박람회는 중국 최대 채소 집단재배 산지인 수광시가 17회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미국·일본 등 세계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광시는 산둥반도 중북부에 위치한 산둥성 유방시 현급시로 2180㎢면적에 인구 102만의 도시다. 섬서성 관중평원 중부에 위치한 함양시는 과거 전국시대 진(秦)의 수도였으며 주요 고대유적지와 주·진·한·당 문물 등 관광자원이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도서관(관장 박경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201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의 저변확대라는 취지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관은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강연과 함께 탐방 등을 실시한다. 거창도서관에서는‘도서관, 인문학을 품고 옛 선현의 향기를 보듬다’란 주제로 7번의 강연과 3번의 탐방 등 총 10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차는‘우리 숲과 문화 이야기’란 주제로 5월 21일(토)과 6월 4일(토) 10:00~12:00에 박용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을 실시하며, 그에 따른 탐방은 6월 4일 13:00~18:00에 거창 금원산과 북상임산농원을 찾아 숲과 생태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차는‘임진왜란과 국란극복의 현장을 찾아서’란 주제로 6월 18일(토)과 6월 25일(토) 10:00~12:00에 어깨동무 역사문화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5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어린이 날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거창소방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어린이날 안전체험 행사는 ▲ 에어매트 및 피난구조대를 활용한 탈출 체험 ▲ 물소화기 체험 ▲ 심폐소생술 실습 ▲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서울우유 거창공장 및 (주)상일에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보육복지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는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선물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거창소방서는 각종 행사 및 교육활동에 따른 출동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육지원을 위해 “2016년 SAFE 119 교육지원단” 17명을 위촉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달 22일 신원면을 시작으로 지난 3일 거창읍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의견을 듣는 초도 순방을 가졌다. 난관에 부딪힌 국제연극제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각종 언론사의 취임인터뷰를 병행하면서 소통 드라이브를 멈추지 않았다. 이번 초도순방은 회의실에서 군민 의견을 듣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마을주민들과는 점심을 함께하면서 낮은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군민들의 소득원인 영농조합 등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군민들의 애로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양동인 군수는 순방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현재 거창군이 처해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소통 부재’라고 진단하고 “그 간 발생된 갈등과 분열의 원인을 명확히 분석한 후 치유할 것은 치유하고 더 이상 군민의 민심이 양분되지 않는 군민 대통합을 이끌어내 군정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고,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농업은 거창의 주력산업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방안과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새로운 차원의 고민을 할 때라고 밝히며, 7월경 조직개편에서는 ‘수출 등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