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안심하고 김장하세요! 김장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 특별점검 주요 내용 · 단속 기간 11월 24일(월) ~ 12월 5일(금) · 단속 대상 젓갈시장, 소금유통·판매업체 등 수산물 취급업체, 통신판매 업체 · 주요 단속품목 천일염, 새우·굴·멸치 등 젓갈류 냉동명태,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 · 위반사항 적발 시 -거짓표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거창군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재가복지대상자 247세대에 김장김치 1,600kg을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사로, 한사랑봉사회 30여 명, 관내 고등학교 학생 12명 등이 참여하여 함께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의 봉사자들이 대상자들에게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장에 있던 봉사자들에게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배달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거창창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숙 한사랑봉사회장은 “함께 모여 김장하는 과정 자체가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재가복지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247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한사랑 봉사회에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4일 원남산마을에서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센터장 유수상) 주관으로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은 마을활동가 한 분을 강사로 초청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직접 목재를 다듬고 붙이고 꾸며 나만의 ‘약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먹어야 하는 약은 많은데 한곳에 넣어놓고 먹다 보니 혼동될 때가 많았다”며, “앞으로는 오늘 만든 약통에 약을 정리해서 빠짐없이 잘 챙겨 먹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서로 소통하며 안부를 묻는 이 시간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다”며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레크리에이션 강의 △양말목 공예 △스텐실 공예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복지안전망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5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APC) 포도 선별장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열매나무 대표, 포도 수출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16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샤인머스캣 8톤, 5천2백만 원 상당으로 해당 물량은 대만 현지 소매매장과 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10∼15일 간격으로 약 5회 추가 선적(총 40톤, 3억7천만 원 상당)이 계획되어 있어 올해 수출 실적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거창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 균일한 품질, 체계적인 산지 관리로 국내는 물론 대만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국내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과 소비 둔화로 시장 상황이 어려웠음에도, 지역 농가의 조직적 품질 관리와 수출업체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 샤인머스캣은 우수한 재배 기술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해외에서도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지켜낸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거창군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 모델 고소현이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하며 ‘연하우스’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본희를 둘러싼 김무진과 김상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소현까지 김상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본격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우스’에 다섯 번째 누나 고소현이 새롭게 등장했다. 소현은 “같이 밥도 먹고 좋아하는 것도 공유하며 웃을 수 있고, 인생의 시너지가 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하우스’에서 만날 인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필만 보고 궁금했던 사람은 상현 씨, 다음은 무진 씨”라며 관심 대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누나의 등장에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제 스타일이다”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연하남들 모두 ‘어나더 레벨’ 첫인상의 소현에게 시선을 보냈고, 이에 누나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서로 다른 상대와 데이트 후 본희의 마음이 궁금했던 무진은 “데이트 잘하고 왔냐”고 물었고, 본희는 “소지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부터, 최근작 ‘은중과 상연’까지, ‘멜로 미학’의 장인 조영민 감독이 JTBC ‘러브 미’로 돌아온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영상 속에서 감정의 밀도와 관계의 결을 정교하게 담아내며 확고한 팬층을 확보해온 조영민 감독의 신작.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구보다 가까운 존재들이 왜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사람이 되어버렸는지, 그 멈춰버린 시간과 감정을 섬세하게 비추며 조영민 감독만의 ‘멜로 미학’이 또 한 번 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20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건네는 성장 멜로를, 2022년 ‘사랑의 이해’는 온도가 다른 두 남녀가 서로의 이해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현실 멜로로 호평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 공개된 ‘은중과 상연’은 동경・질투・상처・화해가 겹겹이 쌓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스피릿 핑거스’가 최종회 공개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면서, 박지후와 조준영의 알록달록 로맨스 엔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첫사랑의 설렘도 잠시, 위기를 맞고 흔들리는 송우연(박지후)과 남기정(조준영)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전개되면서,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데 제작진은 “자존감 때문에 기정의 빛나는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던 우연이 또 한 번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라고 귀띔, 최종회 공개에 기대를 품게 한다. 지난 10회 엔딩에서 우연이 기정에게 불안과 자격지심을 내비치며 로맨스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게다가 사전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에서도 두 사람의 더욱 깊어진 갈등이 암시됐다. “내가 그렇게 창피해?”라는 기정에게 우연은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행동으로 옮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급기야 자격지심과 복잡한 마음이 뒤엉켜 “기정이랑 헤어질까?”라며 이별까지 고민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배우들이 대본리딩으로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사극 불패 배우 남지현(홍은조 역)과 차세대 문짝남으로 여심을 저격 중인 문상민(이열 역)의 미리보기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상황. 그런 가운데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풋풋한 청춘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배우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임재이 역), 한소은(신해림 역)의 첫 호흡을 엿볼 수 있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함영걸 감독, 이선 작가를 비롯해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풍성하게 채워줄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본리딩을 시작한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한국 연기계의 거장 이순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는 한국 연극인장(葬) 형식으로 치러진다. # 70년 연기 인생… ‘국민 아버지’로 사랑받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약 70년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91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 역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으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예능 〈꽃보다 할배〉 등으로 젊은 세대와도 활발히 소통했다. 2021년에는 연극 〈리어왕〉 주연을 맡아 고령에도 무대를 지킨 ‘진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 정치·교육계에서도 활약 고인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권에도 발을 들였다. 이후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연기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 연예계·문화계 애도 물결 한국 연기계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모태 여주’ 장세림이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귀여움이 폭발하는 ‘박카스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 극본 김홍기·윤혜성 / 제작 SLL·드라마하우스·바로엔터테인먼트) 7회에서는 인사팀으로부터 아산공장 직원 20명의 퇴직 대상자를 추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낙수(류승룡 분)가 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해고 명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와는 다른 김낙수의 행동을 눈치챈 직원들은 해고의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그의 눈치를 살폈다. 현장 근로자 미라(장세림 분)는 날이 선 김낙수에게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건네며 능청스럽게 환심을 샀다. 이후 미라를 비롯한 공장 직원들은 김낙수의 사소한 행동에도 박수와 아부를 보내기 시작했고, 미라의 언니이자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은 이를 의아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장세림은 귀여움이 묻어나는 앳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공장 막내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미라’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