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주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정동마을 미기들 경로당에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창군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실시했으며,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스스로 정리수납을 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명점 주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헌신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새마을부녀회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대동리 회전교차로 공중화장실을 하루 평균 약 300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 조사 결과 월 이용객이 약 9,000명에 달했으며, 청결도와 편의성 측면에서도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동리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중화장실은 회전교차로 인도 남측과 북측에 각각 설치됐으며, 남녀별 2개소 규모로 마련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화장실은 전문 청소업체와 계약해 하루 3회 정기 청소를 하며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운영 이후 악취나 오염 관련 민원은 한 건도 제기되지 않았다. 주민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대부분 이용객이 화장실 청결 상태와 접근성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의 호응이 높았는데, 장날 전통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인근 상가 업주들도 공중화장실 설치 이후 자가 화장실 운영 부담이 줄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일부 이용객이 쓰레기통 설치를 요청했으나, 「공중화장실법」 제7조 제3호에 따라 위생관리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내부 쓰레기통은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아울러 화장실의 범죄예방과 안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11월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난현장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마당 체육대회와 경품 추첨 등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간 친목을 다지며 사기를 북돋우는 시간도 가졌다. 강호봉 서장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소방인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읍 창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보행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창군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 주변에서 보행시 운전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전동킥보드·오토바이 탈 때 안전모 착용은 필수,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방향지시등 켜기 등의 내용으로 피켓, 어깨띠, 현수막을 사용하여 등교하는 학생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서의 안전문화 정착은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차강윤이 자유분방 교환학생 이진이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속 김수겸(차강윤 분)과 이한나(이진이 분)의 오묘한 관계 변화가 흥미를 돋우고 있는 것. 중학교 재학 시절 김수겸은 반을 이끄는 반장으로서 모범생이라면 모범생다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로 인해 같은 반 학우인 이한나가 그저 가지고 있었을 뿐인 귀걸이를 빼앗기자 정당한 항의로 이를 다시 되찾아주며 의외의 면을 뽐냈다. 착실한 학생으로 생활기록부 내용을 신경 쓰지만 소소한 반항기도 간직하고 있는 김수겸의 반전매력은 이한나의 뇌리에 깊게 박혀 있었다. 때문에 이한나는 대학교에서 다시 만난 김수겸에게 냉큼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창업 파티에 오라는 말을 남겼다. 내면에 반항심을 품고 있는 모범생 김수겸이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여겼기 때문. 추억 속 첫사랑이었던 이한나의 존재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이재욱과 최성은의 대립이 본격화된다. 내일(8일)과 9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3, 4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가 예상치 못한 행보로 송하경(최성은 분)을 당황스럽게 한다. 앞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하경에게 갑자기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린 17년 지기 소꿉친구 도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이 2년 전 일을 계기로 멀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도하는 땅콩집 매매를 원하는 하경과 팽팽하게 맞서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7일) 공개된 스틸에는 전예은(강승현 분)이 건넨 공공 공모 관련 서류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하경의 모습이 담겼다. 하경을 면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인 예은은 이번에도 그녀를 곤경에 빠뜨린다는데. 특히 하경은 공모 서류 속 내용을 확인한 뒤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가 하면 혼란스러운 하경 앞에 도하가 나타난다. 하경은 “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김지훈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인물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지난 6일(목) 4회까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지훈은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의 조력자이자,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카페 사장 최정호로 분했다. 극 중 최정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동료의 위험한 플레이로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게 된 후에도 그를 원망하기보다 진심으로 응원할 만큼 정의롭고 선한 마음을 지녔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얻어 선수 복귀의 문턱에 선 순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백아진의 계략에 휘말리며 인생이 급변했다. 김지훈은 첫 등장부터 눈빛으로 신 전체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떨쳤다. 2회 엔딩에서 소매치기를 쫓다가 백아진과 처음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극명한 온도 차를 지닌 두 사람의 시선이 묘하게 교차하며 예측 불허의 스토리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지훈은 인간적인 따뜻함과 악인들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는 최정호의 내면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기침예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어린이: 2012.1.1.~2025.8.31. 출생자 - 임신부: 임신이 확인된 사람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의 서류 제시(임신 주수 무관) - 65세 이상: 1960.12.31. 이전 출생자 · 일정 : 대상자 모두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 · 백신: 3가 백신 1회 접종 단,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는 자는 2회 접종 · 기관 :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접종기관, 접종력, 접종 가능 여부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사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장충고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 위한 승부에 나선다. 오는 10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지난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 재도약에 나선다. 이날 라커룸에 모인 파이터즈는 한마음으로 지난 경기의 패전투수 신재영의 약을 올린다. 정근우는 신재영이 눈물의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이대호는 “제일 충격이었다”면서 아픈 상처를 후빈다. 자숙 중(?)인 신재영은 민망한 듯 웃어 보이고, 라커룸의 모든 이가 ‘신재영 놀리기’에 동참하며 그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과연 파이터즈의 유일한 패전투수 신재영이 이번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파이터즈의 상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 장충고 야구부다. 플레잉 코치 이택근에 따르면 장충고는 엄청난 피지컬과 구속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고교 투수 왕국’이다. 이를 이미 파악한 김성근 감독은 이택근에게 승리를 위한 비책을 제시했다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파이터즈는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강태오가 초면부터 김세정에게 아련 눈빛을 발사한다. 드디어 오늘(7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강렬하고도 기막힌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이강은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 중인 세자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한 나라를 다스려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빈궁을 잃은 뒤 국정보다는 자신의 미모 가꾸기나 치장에 더욱 몰두하며 왕실 최고의 맵시꾼이자 망나니를 겸(?)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폐빈과 똑 닮은 얼굴의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강의 삶은 송두리째 바뀐다. 허나 박달이는 이리저리 떠돌며 생활하는 부보상으로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 있는 터. 과연 이리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가 마주하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잣거리에서 상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