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제18회 사천농업대학 졸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3개 학과가 함께한 합동 견학으로 학과 간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전남 화순군 두베이 커피농장을 방문해 커피 재배와 유통·판매 과정을 배우며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에는 나주 국제농업박람회를 찾아 첨단농업기술, 농산업 혁신사례 등을 관람하며 최신 농업 동향을 살펴보았다. 제18회 사천농업대학은 아열대작물과, 스마트원예과, 유통마케팅과 3개 학과로 운영됐으며, 오는 11월 17일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농업 모델을 보고 느끼며 폭넓은 시야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단감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년간 1,55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마도갈방아소리 보존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5년 사천마도갈방아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는 마도갈방아소리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박용준 보유자 외 40여 명의 전승자들이 참여해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의 성과를 선보인다. 사천 마도갈방아소리는 전어잡이용 면사 그물에 갈을 먹이고 말릴 때 부르던 노동요로 2004년 3월 18일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제28호로 지정됐다. 다섯마당(갈방아 찧는 마당, 갈을 퍼고 먹이는 마당, 뱃고사 지내는 마당, 고기를 잡으러 가는 마당, 만선을 기뻐하는 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어를 잡는 어부들의 애환과 협동정신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 당시 어촌의 생활 양상과 전어잡이 나서는 어부들의 애환이 잘 깃들어 있어 무형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대방초등학교 학생들의 마도갈방아소리 시연을 비롯해 전어모형 만들기, 전어배 승선 및 노젓기, 갈방아 찧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시민이 함께 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사천지회가 주관한 제6회 사천전국실버가요제가 지난 25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실버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 중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남도 가는 길'을 열창한 김태훈(익산시, 75) 씨가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금상은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부른 김삼자(곡성군. 65), 은상은 '당신의 눈물'을 부른 박득준(용인시. 69), 장려상은 '가슴은 알죠'를 부른 유점연(사천시. 64) 씨가 각각 수상했다. 전금옥(사천시. 68) 씨는 '여자의 일생'을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818석 규모의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전국 각지의 관객들로 가득 차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초대 가수 한혜진과 정다경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지난 26일 용남중학교 피움라운지에서 ‘2025년 봉사단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시가족센터의 세모가족봉사단과 FAN사가센(서포터즈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뉴페이스상, 베스트 모니터링상, 프로 참석러상, MVP 등 8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원들이 한 해 동안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고, ‘제1회 사가센 고시’라는 센터와 관련된 퀴즈를 푸는 코너를 진행해 즐겁고 의미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세모가족봉사단은 올해 관내 어르신 유치원을 방문하여 체험활동과 가족공연을 하는 봉사활동과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남수단어린이를 돕는 ‘희망운동화 만들기’와 ‘LED전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FAN사가센은 올해 새롭게 창단된 사천시가족센터의 서포터즈단으로 사천시 모든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통합방위작전 및 치안활동의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천해양경찰서–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해상·해안에서의 대테러 활동 및 항만보안 사고 예방 등 각종 업무지원과 정보공유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 해양 테러 위협요소 및 불법선박에 관한 정보 공유 ▲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가용인력 및 장비·자제 지원 ▲ 수색구조 및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 항만보안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과 해안의 치안 및 국가발전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서 해양경찰과 삼천포발전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의 방호태세와 해상에서의 안전을 확립하고 치안활동의 효율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읍 소재 사천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사천시장배 볼링대회’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간소하게 인사말씀만 진행한 뒤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으며, 지역 내 동호인들의 우정과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기는 클럽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볼링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제우스 B.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사천 B.C 소속 전양식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천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볼링인들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고,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볼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감염병 예방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모기 매개체 방제업무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시민의 안전한 일상 보호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사천시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5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환경 및 계절별 모기 생태에 기반한 친환경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시민참여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그리고, ‘생애주기 맞춤형 감염병 통합교육’을 운영해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감염병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경로당·복지회관 등 생활 밀착형 장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7일부터 신축 청사(축동면 서삼로 1727)에서 행정업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 23일에는 개청식을 개최해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사천시 도시재생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됐다. 2024년 12월에 착공해 2025년 9월에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1,697.8㎡, 연면적 1,163.3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문화·복지 복합시설로 구성돼 주민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커뮤니티 카페가 설치돼 민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2층에는 다목적홀, 멀티미디어 교육실, 마루형 강의실, 임산부휴게실 등이 갖춰져 주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축동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이전이 드디어 완료돼 매우 기쁘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박동식 시장이 투자유치 2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 평소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및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박동식 시장의 투자 세일즈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사천시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설명회에서 ㈜송월테크놀로지, 리더인항공(주) 2개 기업과 총 41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천시는 우주항공국가산단 및 사천 시내 공장부지 내 신규 투자를 확보하고, 9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30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2조 8천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박동식 시장의 적극적인 투자세일즈 행보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면 시·도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하지만 실질적인 수혜자는 사천시민과 지역 경제”라며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천시는 B2B 상담 48건(상담액 1,273억 원)과 MOU 3건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천시는 ‘서울 ADEX 2025’에서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활발한 면담을 진행하며, 산업전시회로 확대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특히 10월 20일에는 박동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기업 KAEMS와 미국 S3 Aero Defense 간의 MOU가 체결됐으며, 21일에는 김제홍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KAEMS와 미국 RECOIL Aerospace 간의 MOU, 그리고 사천시와 미국 Amphenol 간의 MOU가 잇따라 체결됐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