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9월 4일부터 보건의료 취약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허약예방관리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읍·면·동 및 보건진료소, 마을 이장 협의를 통해 2개 마을(서포면 서구경로회관, 곤명면 오저마을회관)을 선정, 해당 마을회관을 활용하여 11월까지 주 1회, 10주간 운영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허약으로 인한 질병 및 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체활동, 만성병관리교육, 치매예방교육, 선별검사, 구강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허약 예방은 작은 생활습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11일 서포면 해양낚시공원과 인근 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 우리 바다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청년새마을연대 등 10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서포면 낙지포항에 집결하여 해안과 해상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어구 등 약 1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추진하는 '바다야 사랑해, 해양쓰레기 제로 2025 운동'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어촌지역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사명으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사천시도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새마을지도자뿐 아니라 청년세대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과, 어촌계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매년 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총괄부서 및 재난수습주무부서, 협업부서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최근 산불, 산사태, 폭우 등 대형 재난이 속출하고, 다양한 유형의 매뉴얼이 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행동 매뉴얼 담당이 진행했고, 47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부서 19개 부서의 과장, 팀장 및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난 유형별 수습주무부서 및 재대본 협업부서 구체적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및 부서별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매뉴얼 관리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저수조, 상하수도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관내 32개 작업장에 대해 ‘밀폐공간 작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질식재해를 5대 중대재해의 하나로 지정하고 산업안전감독관 등 2인 1조 점검반을 구성해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고위험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 점검하고 있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 위험이 있는 장소로 중대재해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공간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 작업을 실시하는 관내 밀폐공간 사업장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이들은 작업전 유해가스 농도측정 및 작업 중 충분한 환기 유지, 송기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점검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시행 중인 강릉시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뭄 장기화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은 2L 생수 약 1,920병을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생수는 복지관을 통해 노약자,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이는 제한급수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생존과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가뭄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공단이 가진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적 명소인 사천읍성 일대가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특히,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등, 사천읍성 곳곳을 탐방하는 스탬프투어와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리고,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총 3개 분야, 31개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의 노래 실력자들이 기량을 뽐낼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과 사천읍성의 밤을 수놓을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지역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언어장벽 등으로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외국인 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974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며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약 3억 2천6백만 원 규모다. 시는 외국인 대다수가 아시아권 국적을 가지고 있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등 7개 언어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 책자에는 세목별 개념, 간편한 납부 방법, 체납 시 처리 절차 등 기본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안내문 1,000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 지원기관에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외국인이 지방세 납부 기준과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체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외국인 지원기관과 함께 지방세 교육과 상담을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방세에 대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202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실습프로젝트’를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사천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 지역 문화와 주민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인다. 비토섬 설화를 바탕으로 한 나전공예체험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천 바다와 은행나무를 주제로 한 목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또한, 리사이클링 마켓과 무료 나눔 부스를 운영하는 알뜰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전통주 막걸리와 민속문화를 결합한 주민 축제와 발달장애 아동이 직접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전시 등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마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현장에서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능력과 해상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천해경 소속 경찰관 39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수), 17일(수) 양일간 ‘인명구조 자격증 갱신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의 인명구조 능력 고도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 이론과 실습을 병행, 기초수영, 인명구조 영법,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술을 집중 훈련하여 현장 대응력을 향상 시키기 위함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관 개인의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문 해양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의 장태준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공직자에게 청렴이라는 의미에 대해 공직자로 근무했던 본인의 경험과 공직사회 내 실제 사례들을 인용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가능한 청렴의 다짐을 되새기도록 했다. 시는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한 문화 정착을 위해 성실과 책임감으로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