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농업인 및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동면에 소재지를 둔 콩지은 교육농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천시민(사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자 중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및 농지대장이 등록돼 있는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교육신청은 사천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농수산/체험→농업교육안내 →교육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및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 음식을 활용한 교육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시각장애인의 감각 발달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사천시보건소에서 ‘포포유(Four For You) 재활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을 제외한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4가지 감각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자극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 유형과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균형감각 향상 운동 ▲영양교육 및 맞춤형 간식 만들기 ▲노래 듣고 따라 부르기 ▲감각 자극 프로그램 ▲골절예방교육과 물리치료 ▲계절별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 ▲우울검사 및 우울관리교육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 등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사천시보건소는 사전·사후 기능평가, 삶의 질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가자의 건강 변화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포포유(Four For You) 재활교실’의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과정마다 전문 강사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민방위 보충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원 167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기본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1~2년차 민방위대원들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이수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사천시는 민방위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핵 및 화생방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 사천소방서는 실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방법에 대한 실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문정택 사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분단국가의 현실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사천시는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 대해 오는 11월 중 최종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민방위 대원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 기원 2025 사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사천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함께 걷으며 건강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준비운동, 기념 퍼포먼스로 시작해 사천시민과 주요 내빈이 함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힘을 모았다. 이어서 시민들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출발해 백천교, 장애인복지관을 거쳐 백천동 삼거리에서 반환 후 다시 노을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4㎞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약 1시간이 소요된 걷기코스 완주 후에는 기념품, 간식과 함께 다양한 행운상품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2시 50분경 사천시 신수도 대구항 인근 몽돌해변에서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A씨(여·60대)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5일) 신수도에 입도해 숙박한 뒤,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지인 4명과 함께 몽돌해변에서 오리발 등 장비를 착용하고 수영을 하던 중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은 것을 지인이 발견해 곧바로 해변으로 옮기고 사천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수자를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026년 전환사업 지원 요청을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경남도청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을 만나 내년도 전환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30억), △삼천포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7.5억), △동금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4억), △송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8억), △사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7억), △비토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0.8억) 등 총 6건 67.3억 원이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의 환경 개선과 관광자원 확충, 교통 편의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사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도와 긴밀한 협력일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의 바다에서 어업 질서 유지·불법어업 단속·해상 안전관리 등 다목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새로운 ‘파수꾼’이 등장했다. 사천시는 5일 오후 2시 삼천포신항 일원(사천시 향촌동)에서 노후화된 기존 어업지도선을 대체할 다목적 행정지원 어업지도선 ‘사천바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천바다호’의 첫 출항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범 항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바다호’는 지난 30여 년간 사천시 해역을 누벼온 노후 어업지도선 ‘경남233호’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최신형 선박이다. 32톤급 알루미늄 재질의 최신형 어업지도선으로, 전장 20.87m, 너비 4.60m, 깊이 2.20m 규모이며, 항속거리는 660㎞다. 탑승가능한 인원은 승무원 포함 12명이다. 총 38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3년 11월 설계를 시작으로 32개월간의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 선박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지역건축사회는 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용준 회장은 “사천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귀한 뜻을 전해주신 사천시지역건축사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 출연금과 민간 기탁금 등으로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적조 일제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제는 최근 도내 해역의 수온이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24~27℃ 범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적조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사천시는 총 30여척의 민간 선박을 적조 우심 해역에 투입해 가두리 양식장 인근을 중심으로 황토 살포 및 교반작업 등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일제방제 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사천시연합회 및 (사)한국자율관리어업사천시연합회 소속 어업인들의 참여로 민간과 행정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방제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박동식 시장은 5일 직접 적조 방제 현장을 방문, 양식어업인과 방제단을 격려했으며, 어장예찰을 통한 적조 방제 총력을 다해 줄 것은 물론 현장에서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적조 생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적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지속 강화해 어업인들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바다 조망이 뛰어나 관광객과 낚시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늘어 다중이용선박의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9월 한 달간 기동점검단을 운영하여 관내 유·도선 대상 선박별 구명설비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전기차 선적 실태 및 사업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낚시어선 및 여객선도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선박 운항 전 안전수칙 준수와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연휴 기간 중 해양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선제적 안전점검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