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과 청정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산·강·바다를 두루 갖춘 알프스 하동이 여름 휴가지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여름 휴가철인 지난 6∼8월 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경남·경북 등 8개 도 155개 시·군에 1박 이상 여행한 1만 4167명 중 60명 이상 다녀간 57개 시·군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다. 이번 조사는 국내 여름여행의 통계자료로 활용하고자 최근 두 기관이 △볼거리·먹거리·쉴거리·놀거리·살거리 등 자원 풍족도 △물가상도의·청결위생·교통환경·편의시설·안전치안 등 환경 쾌적도 △인기 여행지 △종합만족도 등 4개 분야를 내용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하동군은 종합만족도에서 최우수 시·군인 영월군·구례군에 이어 태백시·울릉군과 함께 우수 시&middo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달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사천단감’이 한창 수출길에 올라 사천지역 우수 농산물로 해외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천단감 수출은 지난달 20일 싱가포르 첫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으로의 수출이 한창 진행 중이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미주 등에 총 1,450톤 18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총 물량 1,330톤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단감 수출 단체와 회의를 갖고 수출 포장재,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단감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기 영농지도는 물론, 각종 농산물 바이어 상담회 참석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한편, 세계에서도 사천단감이 그 품질을 인정받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감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는 수출 단감의 크기를 주요 수입국에서 선호하고 있는 중간크기(M사이즈)로 선별하여 지역농협을 통해 출하하면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 거북선마을 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충)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사천대교 아래 해안공원 일원에서 ‘거북선길 노을축제 및 도농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사천 용현권역을 알리는 계기로 주민들의 행사운영 능력 배양과 면민의 화합,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지역주민을 비롯한 천리길 행사자 300여명이 참가해 걷기행사를 갖는다. 이어 본 행사로 허브족욕체험 및 거북선 모형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 축하공연, 문화원 무용단 특별공연, 용현권역 진주 대아고동문회와의 도농교류 협약식, 노래자랑 및 용현권역 부녀회 풍물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축제 관계자는 “도시민 초청행사를 통해 주민들로 하여금 지역 방문객 대상 서비스 역량강화 및 체험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권역사업 운영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례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설영효 기자) = ‘선홍빛 설렘’을 주제로 한 제18회 하동 악양 대봉감축제가 오는 4일 섬진강변의 악양 평사리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악양면청년회(회장 손연호)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봉감 시배지의 위상을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오는 6일까지 3일간 대봉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마련된다. 행사는 첫날 대봉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 대봉감 품평회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색소폰 연주, 7080통기타 공연, 수니킴 공연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오후 3시 아이체크그룹의 7080통기타 식전공연에 이어 대봉감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대봉감 제례의식, 축제의 시작으로 알리는 개막식, 전국 대봉감 품평회 시상식이 연이어 열린다. 마지막 날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하동실버댄스 팀의 댄스공연, 수니킴 혼성 7080통기타 콘서트, 한길 등 지역가수 공연, 지역 어울림 한마당이 잇달아 열린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현장에서 대봉감을 구입할 수 있는 대봉감 판매장을 비롯해 전국대봉감 품평회 출품작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의회(의장 손영길)는 지난 2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 값 폭락 대책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 등 관계기관에 보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하인호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쌀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으로 재고량이 갈수록 쌓이고 국민 1인당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나 정부의 종합적인 수급대책 부재로 매년 쌀값 폭락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정부의 획기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공공비축미 매입물량 확대 등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시장 격리대책을 즉각 마련·시행하고, 수입쌀이 밥쌀용으로 부정 유통되지 않도록 하며, 3년 이상 장기 보관된 쌀을 사료용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등 쌀 수급안정 대책과 함께 중장기적인 농업정책을 수립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새누리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당 대표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올해 13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범죄 취약지역 등에 265대의 CCTV를 신규 및 교체 설치하고, CCTV통합안전센터와 연계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 완료했다. 또한 시 관내에 설치된 생활방범, 교통·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재해 관찰,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총 1,096대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연계하여 각종 범죄 예방과 치안유지 및 생활안전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CCTV통합안전센터에는 관제요원 21명이 4조 3교대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각종 범죄와 불법행위 사전 예방과 올 한해 관계기관에 318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여 128건의 범죄 해결 기여 등 경찰서,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도 유기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운영하여 안전교육, 센터 체험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CCTV통합안전센터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내년에도 CCTV를 추가설치 및 교체하여 시민의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 내 맞춤형 복지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팀장 1명과 팀원 2명 등 3명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팀은 하동읍을 중심으로 인근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등 4개 읍·면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강된 사회복지담당 인력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노인·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이자 이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의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읍·면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주민이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미화 읍장은 “부족한 사회복지 인력과 복지업무 급증 등으로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업무수행에 어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1일과 오는 23일 양일간 경상대학교와 국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2개국 128명을 대상으로 ‘사천 문화관광투어’를 갖고, 한국문화체험 및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관광명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 향후 잠재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목표를 두고 사천관광홍보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문화관광 투어 주요일정은 오전에 와인갤러리와 다솔사를 탐방한 후, 곤양시장에서 중식을 하고 오후에는 사천식물랜드, 항공우주박물관,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삼천포대교, 남일대해수욕장 견학에 이어,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는 코스로 추진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외국인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관광투어 실시로 사천관광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의 사천관광 홍보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전국 대학생 이순신 바닷길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찾아가는 관광홍보 부스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첨단항공우주산업과 매력 있는 해양관광도시에 걸
(사천/설영효 기자) = 2004년 창단해 매년 사천의 크고 작은 행사, 자원봉사 등 지역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국악 예술단 소리누리전통예술단이 오는 3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소리누리‘판’” 이란 주제로 국악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삼천포청년회의소 후원인 무료공연으로 열리며, 어린이 장구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삼도사물, 판굿, 모듬북 등 다양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연 관계자는 “수확의 계절에 시 청사에서 열리는 어울림과 나눔의 국악공연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주민 중심의 지방세 운영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환급알림 문자와 환급안내 통지서 발송 등 환급액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해 왔으나 납부자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해 환급하지 못한 미환급액이 9월말 현재 981건 1040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번 일제 정비기간동안 미환급 납세자에게 환급금 신청 안내문과 문자 재발송,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환급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군에서 발송한 환급금 신청 안내문에 따라 과오납금 환급을 신청하거나 민원24, 위택스(wetax.go.kr), 하동군 재정관리과(880-229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납세자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홍보기간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미환급금을 알림으로써 재정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