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8일 금남면 경충로 금오산레포츠단지에서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시설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설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박창식 경찰서장, 류봉조 교육장, 김동권 소방서장, 윤대기 공군 제8357부대장, 이권기 농협 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금남·진교면민, 운영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려해상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자원을 활용한 금오산에 스릴과 모험을 즐기는 어드벤처 레포츠시설이 개장함으로써 알프스 하동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권역으로 부상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레포츠시설은 국·도비, 군비 등 167억원을 들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금남면 중평리 금오산 일원에 추진 중인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빅스윙, 파워팬, 퀵점프 등 3개 시설이다. 이 중 빅스윙은 높이 24m 길이 25m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일정 높이까지 천천히 올라간 다음 본인이 직접 줄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6월 악양면에서 시작한 2018년 농산어촌개발사업 비계획 수립지구 5개소에 대한 농촌현장포럼이 지난 11일 금남·북천면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20일 전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민·관·전문가 합동으로 마을을 대표하는 숨은 자원과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방향, 중단기 계획 설정 등 주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현장포럼 참가지역은 악양면, 적량면 중심지, 금남면 대도마을, 진교면 술상마을, 북천면 상촌마을 등 5곳으로, 마을별 4~7회차에 걸쳐 색깔있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주민교육, 마을자원 조사, 발전테마선정, 선진지 견학, 마을비전 및 발전과제 발굴 정리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꽃밭 가꾸기, 마을회관 정비 등 마을 가꾸기에 대한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 결과를 토대로 예비계획 수립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주민주도의 상향식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산시켜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복지지원단이 ‘숨은 그림 찾기’ 사업 일환으로 가스버너로 끼니를 해결할 정도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한다. ‘숨은 그림 찾기’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 관련단체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지난 주말 진교면 한부모가정을 찾아 집안 대청소와 가재도구,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한부모가정은 다른 지역에서 진교면으로 이사와 생활하고 있으나 거주공간에 제대로 된 가재도구를 갖추지 못하고 구입할 여력도 없어 가스버너로 끼니를 해먹는 등 최소한의 생활만 가능한 상태였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책·걸상·책꽂이와 쌀, 반찬 등을 지원하고, 아이코리아 하동지회는 가재도구를 지원하면서 가스레인지와 가스통 연결하는 작업도 완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 위원과 행복천사들은 당장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가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게 자활근로를 권유 생활환경 개선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한편, 지역사회보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방제를 위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총력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빈도가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으나, 완전방제를 위해 피해목 제거 후 주변 의심목에 대한 나무주사 병행과, 솔껍질깍지벌레와 혼생 피해로 생육상태가 불량한 지역이나 선단지 형태의 피해목 발생지역에 대해 ‘소구역 모두 베기’ 실시 등 적극적인 임업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시권 및 도로변 주변은 미관상 불량한 훈증무더기 처리 방식을 지양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열처리 및 파쇄 방제 방법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완전 방제를 위해 소나무류의 무단 반출과 훈증무더기 무단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KAI 나눔봉사단은 지난 15일 시 특수시책 일환의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자매결연’ 구역인 사천강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봉사단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하여 사천강변과 항공테마공원 등 2개 구역을 나누어 깨끗한 사천강 살리기와 공원내 쓰레기 수거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KAI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시민뿐만 아니라 사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AI 나눔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난방 KIT 기증, 연탄 나누기, 연말 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연구원 62명을 대상으로 관광지․역사 탐방과 항공우주산업 및 주요시설 소개를 통해 사천시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기 위해 지난 14일 하루 일정으로 사천시 투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는 KAI가 주관하고 시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명과 우주항공과 직원 2명을 지원하여 삼천포대교공원을 시작으로 초양휴게소와 노산공원을 둘러보고,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방문에 이어, 용현면 소재 마도갈방아소리 전수관을 찾아 마도갈방아소리 공연,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등의 한국의 전통 공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은 KAI에서 주관하는 인도네시아와 국제공동개발사업으로 진행함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62명의 인도네시아 연구원이 KAI 통합개발센터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약 2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천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연구원들의 종교와 문화적인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등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4일~18일까지 3일간 송도근 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해 민선6기 핵심과제의 가시적 성과 도출과 효율적인 시정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2017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2017년 시정 역점시책과 민선6기 ‘시민이 행복한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위한 실천과제의 목표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부서의 구체적 실천계획과 방향 등에 부서장이 직접 보고,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시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며, 또한 시민의 안전에 관련된 사업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6기 전반기를 지나면서 항공국가산단을 비롯 대형사업의 가시적 성과는 물론, 공직자 청렴도를 위시한 친절도 향상 등 많은 부문에서 직원들의 노력이 긍정적 결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시정에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 청암면의 청학골 원상 주지스님이 지난 14일 봉화사에서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쌀 100포대를 최영규 면장에게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봉화사는 개산 11주년 개산재 7일 행사를 통해 신자 1명당 10kg, 쌀 1포대씩 총 100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 원상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짐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규 면장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부탁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하동읍내 일원에서 ‘2016 흰 지팡이 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노인, 지체장애인이 지팡이를 사용하지만 흰 지팡이는 오직 시각장애인만 사용해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흰 지팡이를 공식 채택하여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선포·제정했다. 이에 따라 흰 지팡이는 동정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시작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으로, 매년 이날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알리고 있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회장 배춘국)이 주관한 이날 거리 캠페인도 시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고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배춘국 회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인 회원과 도우미,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해 어깨띠·피켓 등을 들고 군청에서 경찰서, 시장통, 읍파출소 일원에서 군민들에게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내용이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 주관의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군단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하고 국민·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제정·시상하고 있는 국내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는지 계량화하는 1차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소통성을 중점평가하는 심사위원단 평가, 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사용자 평가, 내부전문가 평가로 구성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2013년, 2014년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잇달라 수상하고, 이번에도 1차와 2차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네티즌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하동소식을 접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