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 서포면 ‘별주부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점생)’은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구)비토초등학교 앞 물량장 및 별주부전테마파크 일원에서 ‘제3회 별주부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일 오후 4시 용왕제 봉행, 길놀이 시작으로 체험행사(맨손고기잡기, 떡메치기, 윷놀이, 투호, 용궁길 숨은보물찾기, 바다낚시), 공연행사(어린이 별주부전 연극공연, 판소리, 수상보드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나도가수다 경연대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에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수협과 농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향토음식 먹거리 준비로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재미와 고향의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비토섬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및 먹거리 제공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점생 추진위원장은 “별주부전을 소재로 특화된 행사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rdquo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내달 24일~11월 6일 2주간 실시되는 ‘2016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정부 대표 프로그램 공모 ‘자연이 선사할 가을 축제로 초대, 하동군’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가을여행주간 중 내달 29일 지리산 회남재 일원에서 지리산 산악축제 ‘지리산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 청학동 삼성궁∼회남정∼악양면을 걷는 회남재 숲길 걷기를 중심으로 숲속 음악회, 하동녹차 무료시음장 운영, 하동의 특산물 판매 등 지리산과 하동이 선사하는 새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가을여행주간 기간 슬로시티 자전거 탐방, 하동녹차 체험, 지리산생태과학관 체험, 화개장터 마당극 ‘역마’, 최참판댁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등 주요 관광지 문화공연과 양탕국 커피문화마을 체험 등 하동의 문화·자연·전통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
(하동/설영효 기자) = 경기도 파주 출신 이혜재(여·35)씨가 평사리문학대상 소설부문 당선자로 선정되는 등 2016 토지문학제 문학상 당선자 9명이 확정됐다. 27일 하동군에 따르면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 주관하는 평사리문학대상, 평사리청소년문학대상, 하동소재 작품상 등 토지문학제 문학상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 이혜재씨가 출품한 ‘여행의 첫날’이 평사리문학대상 소설(단편) 부문 당선작으로 뽑혔다. 평사리문학대상 시 부문에는 김하연(여·51·서울) 씨가 출품한 ‘밭의 문서’가, 수필 부문은 박일천(여·64·전주)씨가 응모한 ‘울지 않는 반딧불이’가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에는 ‘달사냥’을 출품한 안양예술고 2학년 김지현학생이 대상, ‘성탄전야’를 써낸 고양예술고 2학년 곽주영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 ‘디스토피아’를 출품한 동두천외국어고 1학년 진윤서(부천) 학생이 은상, ‘매듭’을 응모한 고양예술고 2학년 이수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환경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 사천시지부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우편 또는 팩스(055-831-6025)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시 관내 일반음식점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라 업소의 위생적 관리, 친절서비스 등 현지조사와 ‘사천시 음식문화개선 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남은음식 포장용기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선진 음식문화 발전과 시설의 위생적 환경개선을 위해 위생수준 우수, 안전한 먹거리 제공 업소가 지정될 수 있도록 세부기준에 준해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위생과(☎055-831-3619)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6일 시의회 본회를 거쳐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총 6,027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예산 보다 166억원 증액된 6,027억원으로, 일반회계 187억원 증액된 5,130억원이며, 특별회계 20억원이 감액된 897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2일 확정된 정부 추경에 부응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시정 운영에 필수불가결한 예산에 한해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시의 현안사업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30억원과 그 연계사업인 사천대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22억4천만원, 종포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부담금 20억원 등 긴급한 투자 사업과 연내 집행 가능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 편성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반영된 예산의 연내 집행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시 집행해야 할 예산이 내년으로 이월되어 사장되지 않게 상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 무형문화재협의회(회장 한우성)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용현면 선진리 소재 사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광장에서 “사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천년 사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신축 이전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공연은 국가 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과 가산오광대, 경남 무형문화재인 판소리 고법, 판소리 수궁가, 사천 마도갈방아소리 등 사천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1부 행사로 오전 10시 터를 울리는 식전행사로 시작해 고유제, 유공자 시상에 이어, 2부 행사는 사천시 무형문화재 5개 단체별로 창작공연이 펼쳐진다. 사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월 착공, 2016년 4월 준공되고 사용단체 국가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와 가산오광대보존회가 9월 입주를 완료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하는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시설의 노후화로 전수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전수교육관 신축으로 사천의 국
(사천/설영효기자) = 사천시 남양동건강위원회(위원장 박인홍)는 지난 27일 오후 2시 남양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추진해 온 남양동건강위원회 활동상황 보고와 서포면보건진료소 김복선 소장 초청해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남양동건강위원회는 사천시 읍면동 중 최초 2010년도 지역 주민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 프로그램 참여 제고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경남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수행한 2008년 경남보건지표 조사에 따르면 표준화사망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 남양동을 주민 주도 방식으로 건강과 행복 만들기 위한 야외체조교실 운영, 건강강좌, 건강토론회, 걷기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발굴로 주민들의 호평속이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강좌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치매의 예방․관리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 건강한 생활습관 등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기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인홍 위원장은 “이번 강좌는 고령화 사회 주된 질환인 치매 원인과 예방법을 직접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라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열린민원실에서 한국국제대학교와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은 송도근 사천시장과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이 참석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 협력관계 발전 및 교류증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운영플래닝, 디자인제품에 대한 협력 ▲간호학․물리치료학, 의료봉사에 대한 협력 ▲항공서비스학과 안내봉사에 대한 협력 ▲소방방재학과 소방안전관련 시연 체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천시는 인근 지역대학 관련학과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원받고 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축제의 다양한 경험 축적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시장은 “참신한 대학생 참여로 항공우주엑스포 행사가 더욱 발전되고 알찬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협력과 조언을 당부했다. 이에 이우상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의 장점을 잘 응용하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하동/설영효 기자)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지난 22∼25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16)’에 참가해 지리산권 관광매력 홍보와 현지 여행사와 세일즈콜로 여행상품 마케팅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지속적 참가로 꾸준히 인지도를 다져온 조합은 이번 엑스포에 최근 여행트렌드에 맞은 먹거리투어, 디저트 관련, 건강과 힐링을 위한 헬스투어, 트래킹 투어 등 테마상품 중심으로 보다 전략적인 공략에 나섰다. 조합은 행사 첫날 JATA 국제상담회에서 니폰트래블, TPI, 메이테츠관광 등 7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B2B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의 다양한 상품개발 및 판매 활동을 벌였다. 특히 테마상품 투어를 취급하는 ‘풀스코어 여행사’는 내년 초 답사를 통해 5월 테마상품 지리산권을 판매하기로 약속 등 다시 불기 시작한 한국 여행시장 영향이 지리산권 상품에 청신호로 작용했다. 조합은 하동 야생차∼산청 동의보감촌∼함양 산양삼을 연결하는 한방힐링투어, 하동∼구례 산수유∼곡성 기차마을 19번 국
(하동/설영효 기자) = 소설가 나림 이병주(1921∼1992) 선생 타계 24주년을 맞아 선생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2016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오는 30일∼내달 2일 서울 경희대와 하동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사)이병주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윤식·정구영)와 KBS진주방송국이 주최하고,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 조직위원회주관으로한 국제문학제는 ‘문학과 인본주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병주국제문학제 첫날은 오후 2시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국내·외 문인들이 참가하고 문학강연회와 국제문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다음 날 하동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나림 선생 24주기 추모식 시작으로 개회식, 국제문학 라운드테이블, 제9회 이병주국제문학상, 제2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시상식, 전국 학생백일장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올해 이병주국제문학상은 미국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이병주 작가 전체 작품을 연구해 <이병주를 읽는다>라는 단행본을 출간한 시카고 예지문학회(회장 김영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제정된 이병주문학연구상은 지금까지 선생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