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6일 마산의료원에서 종합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현장훈련은 마산합포구 장군동에 소재한 마산의료원에서 원인 모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해 재난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단계를 점검하고, 사고수습·복구 등의 실전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오전 10시 지역재난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 오후 2시 30분 현장 실전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주관기관인 경상남도와 창원시뿐만 아니라 마산소방서, 제5870부대6대대, 마산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KT 창원지사, 마산의용소방대, 창원시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18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800여 명이 참여하고,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경찰차 등 구조장비 34대와 재난구조 드론 등이 투입되면서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훈련현장의 통합지원본부장으로 현장지휘소를 통솔·운영한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재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 확보와 첨단산업 유치·집적화 확보를 위해 첨단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높은 지가로 인해 부지확보가 어려운 기업체가 타 지역 이전을 검토하는 등의 산업시설용지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2015년 12월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고, 승인받아 첨단특화산단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확장되는 단지는 성산구 상복동, 남지동 일원 약 43만5천㎡(약 13만평)이며, 총사업비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기존 산단 내 대규모 필지를 분할제한으로 첨단업종에 특화된 중소규모(1000㎡~5000㎡)의 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첨단산업을 유치·집적화 할 수 있도록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성산구 사파민원센터 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 변호사가 상주하며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시민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자문 ▲법률교육 ▲법률 구조알선 ▲법문서 작성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한 1차적 법률서비스(소송수행 업무는 제외)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법률상담이 필요한 저소득 시민은 법률홈닥터 사무실 전화상담(055-272-5466) 또는 법률홈닥터 홈페이지(http://lawhomedoctor.moj.go.kr/)를 통해 사전내방 또는 출장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구무영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법률홈닥터 사업이 평소 법률문제가 발생해도 경제적인 이유로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던 저소득 시민들에게 든든한 법률주치의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법률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외계층의 사회복지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관내 전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완전히 소멸됐다고 밝혔다. 시는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발생에 따라 관내 전 해역 패류에 대해 채취를 금지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육·해상 지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패류독소 피해예방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및 현지출장 홍보를 실시하며 생산해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왔다. 마비성 패류독소의 완전 소멸 결과에 시는 해제해역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과 채취금지 해제조치를 통해 어업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패류독소로 경영손실을 입은 어가 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희망하는 어가 수를 파악해 해수부에 제출하는 등 어업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그동안 채취금지 조치사항 등을 어업인 및 시민분들이 잘 따라줘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시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 연안에서 지난 3월 13일 패류독소가 최초로 발생해 3월 26일 관내 전 해역에서 식품허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청년, 여성가장, 중장년 실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편익증진, 공공시설관리, 환경정비, 행정서비스지원 등 청년분야 공공근로와 해안 하천 수변지역 환경정화, 관광명소 경관개선, 녹지공간 유지관리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252개 단위사업장에 56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공공근로는 청년분야를 포함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시행된다. 신청은 사업개시일 현재 창원시민으로서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향후 재산가액, 가구 소득액 등의 선발 기준에 따라 순위결정 후 선발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총 6억5500만원을 지원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용으로 사용하는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차 131대이며, 대상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는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 이내 LPG 신차를 구입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및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보조금 지급신청을 하면 500만원의 정액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를 만드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노후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바꿈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에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본청을 비롯한 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에서 외부인 침입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실험실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사고 수습 훈련, 기상이변(가뭄, 홍수, 폭설 등)에 따른 맞춤형 안전교육시스템 마련 등 취약분야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훈련은 주제별로 1일 차 14일은 학교 외부인 침입에 따른 사고 수습, 15일은 학교 실험실 안전사고 수습, 16일은 학교 특별교실 화재 사고 수습, 17일은 학교 급식소 가스 폭발 사고 수습, 18일에는 기상이변에 따른 맞춤형 안전교육시스템 마련으로 토의형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3일 차 16일에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하며, 훈련 기간 중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실정에 맞는 상황을 설정해 실제 대피훈련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취약분야 대비 실제훈련으로 실제 재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나들가게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 지역특화사업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차년도로 진행되는 사업은 ▲나들가게 모델숍 육성 4개소 ▲나들가게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 교육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 ▲나들가게 홍보 ▲지역특화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시행된다. 이에, 창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의창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들가게 점주 및 신규 희망점포 점주들을 대상으로 나들가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지역 골목슈퍼가 대기업 편의점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전략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작지만 당당한 나들가게로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나들가게 점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접수 및 문의사항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나들가게지원팀(055-243-2998)으로 하면 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송기민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을 대행하는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지난 9일 오전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송기민 교육감 권한대행은 국·과장 협의회에서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전임 박종훈 교육감이 추진하던 각종 교육정책과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중점을 맞춰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송기민 권한대행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라 선거일인 다음 달 13일 자정까지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총 1억2천만 원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조건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의 자녀로, 이전학년 성적이 고등학생은 상위 77%, 대학생은 평균평점 C 이상이며 월 평균 가계소득 677만9000원 이하인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학교,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으로부터 학비 전액을 지원받고 있거나 감면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근로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또는 시청 경제기업사랑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80명에게는 연 100만 원 이내, 대학생 20명에게는 연 200만 원 이내이면서 실제 납부한 교육비 이내로 지급된다. 시는 신청기간 종료 후 선정과정을 거쳐 연 2회, 6월과 11월에 분할 지급하게 된다. 조현국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은 “창원시 근로자 자녀 장학금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창원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