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김해 진영 신도시 지역의 초·중학생 과밀·과대학교를 해소하기 위해 진영여중을 신설대체이전해 (가칭)진영2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김해시 진영지역 5개 초등학교와 진영여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영여중을 신설대체이전해 개발지구 내에 (가칭)진영2초·중학교를 설립하는 계획안에 대해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설대체이전 학부모 찬성 동의율이 이전 필요 동의율인 65%를 충족한 75.7%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가칭)진영2초·중학교는 초·중 통합운영학교로서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21학급 규모로 김해 진영읍 중흥S클래스리버티 아파트 내에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가칭)진영2초는 2020년에 62 학급까지 학급 증가가 예상되는 진영중앙초등학교의 과대학교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되며, (가칭) 진영중은 기존의 진영여중을 신설 대체 이전 재배치해 늘어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21 학급 규모로 설립될 전망이다. 아울러, 진영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지방재정발전(공유재산분야) 유공기관’에 선정돼 지난달 27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주차정책에 도입해 대규모 예산투입 없이 활용도가 낮은 공공토지에 주차시설과 공공시설, 수익시설 등을 복합 개발해 우수모델로 평가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밀착형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공유재산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성산구 상남동, 진해구 용원동과 석동, 의창구 팔용동 4개소에 1127면 규모의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시 소유 공공토지에 캠코가 공영주차시설과 공공시설, 수익시설 등을 복합 건립하고, 시(市)는 주차수익과 임대수익 등으로 장기에 걸쳐 개발비용을 상환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업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번 표창 전달식에 참석한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 국무총리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밥상채움지원사업을 시작해 아동들의 건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아동별 건강검진을 통해 저성장, 비만, 기타 질환, 편식, 폭식 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 사업으로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친환경 건강밥상 영양꾸러미 지원 ▲건강밥상 부모교육 및 아동심리 푸드테라피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오순도순 단감나무 키우기 ▲여름방학 농촌체험캠프 ▲생활 속 1인 1 운동하기 ▲건강수첩 배부 등이 있다. 친환경 건강밥상 영양꾸러미 사업을 통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친환경 제품을 선정해 지원하며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고 영양상태를 체크하는 과정 등을 통해 아동들의 식습관을 파악한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의 단감나무 무료 분양을 통해 1가족 1나무를 선정하고 이름표 달기, 꽃봉오리 솎기, 가지치기, 단감나무 수확 등의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도 일깨워줄 계획이다. 더불어, 아동들이 1인 1운동을 통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줄넘기, 훌라후프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관내 스포츠센터 등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68명에게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에, 의창구는 올해 1월 마스크 4000매를 지급하고, 2차로 2700여 매를 지급하게 됐다. 지급된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 제품으로 황사·미세먼지 입자의 94%를 걸러낼 수 있으며, 꽃가루·분진 방지 기능도 구성돼 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안시장은 “문화예술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창원의 문화적 우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5개년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며 “문화예술의 일상적 기반 마련과 시민 주도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해 19개의 중점과제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시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2022년까지 예술교육, 거리예술, 공연예술마켓과 창원아트뱅크 등 5개 부문에서 1000개의 예술인 일자리를 만들 전망이다. 현재 22개인 창원시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도 2022년까지 70개로 늘린다. 민간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와 기업, 시민이 참여하는 클라우드 펀딩방식의 예술창작기금도 2028년까지 1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기회이다. 또한, 문화서비스 확대 분야에서는 연령별 맞춤형 문화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문화기술과 체험중심의 문화교육 시스템으로,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술배달사업 확대 하고, 사회복
(창원/심지윤 기자) = 아시아태평양 농아인들의 스포츠축제 ‘제4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 진장터원컨벤션센터에서 각국 대표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시아태평양농아인스포츠연맹(APDSC)과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아인축구연맹에서 주관하며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14일 동안 창원축구센터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아태지역 10개국 34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안상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에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각국 참가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과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장애인 체육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개회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모하마드 파르가 APDSC회장, 김계홍 대한장애인축구연맹회장,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조만수 대회조직위원장 등 국내외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옛 시운학부 부지에 건축한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개관식이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는 2008년 정부가 주도한 남해안 관광 클러스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와 시비 총159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이 사업은 이순신 리더십 이론의 세계화 및 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역사문화자원과 지역관광자원을 융합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는 연면적 669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건축됐으며, 1층은 대회의실, 중회의실, 식당, 커피숍, 기념품숍, 2층은 사무실·중회의실, 3층은 이순신 리더십 체험관, 4~5층은 커뮤니티 공간 및 숙소로 총 34실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입구 및 야외 마당에는 이순신의 대표적 브랜드인 웅장한 거북선 게이트와 어록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1층 로비에는 이순신 초상화와 학익진 전법으로 적을 유인해 섬멸한 한산대첩도, 충무공이 순국한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도가 파노라마 벽화로 조성돼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와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지난 25일 소회의실에서 ‘더 나은 병역 서비스, 건강도시 만들기’를 위한 병역의무자 건강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의무자들에게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갑작스런 응급 상황의 대처 능력을 성장시키게 된다. 또한, 체지방 분석을 통한 체형, 비만, 영양 진단 및 상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병영생활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심정지 응급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환경조성은 물론, 병역의무자들에게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나은 병역 서비스 제공해 ‘건강도시 창원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와 김해시가 예술 중점 각종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 도교육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창의적인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 중점 각종학교를 김해시에 설립하게 된다. 김해시는 예술 중점 각종학교 설립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학교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개교한 창원예술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김해시에 창의적인 글로벌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또 하나의 배움터가 탄생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 중점 각종학교’란 예술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일반고등학교 학생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과정을 설치하고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위탁학교를 말하며, 도내에는 현재 ‘창원예술학교&rsquo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경찰, 소방, 해경 공무원과 감정노동자를 전담하는 정신건강 통합치유센터와 시간제 일자리 매칭을 위한 파트타임 거래소 운영에 대해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날 안 시장은 “지역의 공공안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경찰관과 소방관, 해경은 직무 특성상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건에 항시 노출되어 있고, 산업구조가 선진화됨에 따라 서비스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감정노동자들이 겪는 심리문제도 우려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시는 성산구 상남동에 소재한 옛 창원보건소 임시청사 부지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 치유센터를 설치하고 경찰, 소방, 해경공무원과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를 전담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내에는 특수목적 전문상담사와 3명 내외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있어 본인 부담 없이 양질의 검사와 상담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경찰, 해경 등 유관기관과 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심리불안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가 케어 해 나감으로써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만성화되는 것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