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2018 경남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꿈 job go(잡고) 아이좋아’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7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도민일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경남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 인문학, 공공·전문직, 문화·예술, 첨단 과학, 뷰티·푸드, 금융·의료·서비스, 미디어, 기획체험관, 체험버스 등 9개 직업군으로 분류해 총 9개관 168개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 지난 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두 차례에 걸쳐 전자현악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퍼레이드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는 드론스쿨 경남지사 이상오 이사장이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또한 7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창의경진대회(보약 대첩)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는 양산국악청의 국악 한마당, 팀 클라운의 버블쇼, 우창수와 개똥이 예술단의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지역 학생들에게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진해구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5일 창원시 진해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6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진해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조선산업 불황이 2013년부터 장기간 지속돼오던 와중 STX조선해양(주)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으로 대규모 실직사태의 위기와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것이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직업훈련 참가 시 구직급여 지급 ▲생활안정자금 대부요건 및 한도 확대 ▲재취업 및 직업훈련 참가지원 확대 ▲사업주 지원을 위한 고용유지 조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등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범정부 차원에서 지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의 재연장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우대지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 기존의 지원 내용들을 오는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을 더 연장해 지원하게 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고용위기지역지정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구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보탬이 되어 줄 것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비전워크숍을 지난 6일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전문가와 복지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모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의 창원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창원시민의 복지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문화, 안전 등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각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현재 창원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강점 및 약점을 분석하고 향후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수립, 전략목표와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창원시의 특성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10개 지표에 한개 지표를 추가, 총 11개 지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민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 시민 서비스 목록을 수집해 창원시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중점과제로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계획은 전문기관의 조사 연구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을 비롯한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민 맞춤형 계획으로 수립될 예정이다&rdquo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이덕형)과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환)가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사랑 지킴이 사업’ 업무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부에 유입되는 인구수의 증가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과의 협력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웃사랑 지킴이 사업은 민관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복지 대상자와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상호간의 적절한 지원 요청 및 위기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인적안정망 형성을 위해 시행되는 면 특화사업이다. 이덕형 북면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방해 관내 위기가정과 소외계층이 조기에 발견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 지역 학생들의 끼와 재능 표출 공간이자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이 지난 29일 개관했다.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구, 진양고등학교 1~3층 건물 40개 교실을 고쳐 소공연장과 전시장, 전문 악기를 갖춘 밴드실, 악기 개인 연습실, 다양한 미술활동 체험실 등 총 15개의 체험공간을 갖췄다.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술 기반 상시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 수시ㆍ심화프로그램을 학기 중과 주말(토요일), 방학 중에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악기체험, 목공, 도예, 분장, 연기, 영화제작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과 방학 중에는 개별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체험, 오케스트라 및 뮤지컬체험 등 수시 및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gne.go.kr/artcente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은 학교ㆍ학년 단위로 신청하고, 수시 및 심화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 신청해야 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내구연한 8년이 경과한 수도계량기를 대상으로 하는 2018년 1분기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누수를 방지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 및 요금부과로 수용가의 불신 해소를 위해 시행된다. 이에 마산회원구는 수도계량기 400전을 3월에 교체 시작해 4월 중순에 완료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 상하수과 관계자는 “이번 기간경과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이 마무리되면 검침의 투명성으로 상수도 경영수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기간이 도래되는 수도계량기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도내 학생, 어린이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확보를 위해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체육관(다목적 강당)이 없는 학교에 올해부터 100여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간이체육시설을 연차적으로 설치한다. 또, 예산 243억원을 투입해 유치원을 포함한 도내 전체학교 일반교실과 모든 학교 보건실, 돌봄교실, 특수학급 등 3만 1669실의 천장형 냉난방기에 공기청정 필터를 부착한다. 많은 학생이 한꺼번에 활동하는 체육관(다목적 강당)에는 우선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시설 10곳에 공기순환형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학생들이 깨끗한 공기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 10개 학교 교실에 5억원을 지원해 공기순환형 공기청정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되면 오랜 시간 공부하는 고3 교실부터 우선적으로 보급할 전망이다. 또한, 미세먼지 업무담당자를 학교별 2인으로 지정해 학교실외측정기 결과를 에어프로앱을 통해 상시 확인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교 관리자를 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및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후 고용 유지 등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3대 정책기조와 4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이의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시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 138억 원의 재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창원 구현’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5000개 창출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강화 ▲교육훈련․기업연계 취업 지원 ▲창원 맞춤형 워라밸(일․생활 균형) 일자리 환경 조성 ▲경력단절여성 제도적 지원기반 확충 등 4대 전략과 10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에게 적합한 직종을 발굴하고, ‘창원 여성 창업 지원 One-Stop 서비스’ 기능을 확대한다. 또한, 여성인력개
(창원/심지윤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창원시진해지회(지회장 정영행)는 지난 28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안보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안보다짐 대회는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선양단(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단체활동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해구 천자로 101(덕산동)로 새롭게 이전한 단체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영행 무공수훈자회 진해지회장은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보훈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나라를 위한 국가유공자의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시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보훈선양 T/F팀을 통해 여러분들의 공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창원시진해지회는 1984년 설립돼 무공수훈자공적비 관리, 국가유공자 장례지원,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안상수)는 지난 28일 오후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8년 1분기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에 대해 토의했다. 비상사태 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통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870부대 6대대 작전과장이 통합방위 작전계획과 2018년 주요훈련일정 등을 발표하고, 전 위원들은 통합방위태세를 재확립 하는데 뜻을 모았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한은 고위급 회담과 특사파견 등을 통해 화해국면을 맞고 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국가안보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라며, “안보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신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