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안상수 시장)는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창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시비 235억 원을 포함한 총 545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창원시 미세먼지 배출량의 30% 저감을 목표로 하는 ‘창원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내놨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도로·건설부문(비산먼지) ▲수송부문 ▲생활부문 ▲산업부문 ▲황사 ▲시민정보공유 등 6대 부문을 설정하고, 12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까지 노후경유차 5000대 폐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차 44대, 전기차 235대 보급을 계획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말 관내 경로당 985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고,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는 4000개의 황사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 향후 추경을 통해 어린이집에도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창, 성산, 마산합포구에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 전용차량 각 1대씩을 오는 10월까지 배치할 계획으로 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 문화가 있는 특화공원 및 사계절 꽃피는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행복 도시 창원을 구현하는데 환경녹지 분야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특별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으로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 스마트폰 문자발송,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해 예·특보 상황과 시민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핵심현장 경남도와 합동점검 ▲운행경유차 매연 합동점검 ▲전기차 235대 교체 ‣수소차 44대 교체 ▲저녹스버너 교체사업 ▲어린이통학 노후경유차량 LPG지원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소각 또는 매립의 방법으로 처분하는 모든 폐기물에 대해 킬로그램당 10원에서 30원까지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부과한다. 이러한 폐기물처분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은 지난 27일 오전 본청 소회의실에서 나눔의 참 뜻을 드높이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자원 봉사 활동 ▲기부 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 구호 운동 ▲긴급 구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특히, 도내 청소년들의 기부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구호, 긴급위기가정의 생계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사업 및 취약계층 결연사업을 시행하는 ‘희망나눔 천사학교’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위기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정망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2018년 3D프린팅 시민교육’이 지난 26일부터 진해 향군회관에서 시작됐다. 한 기수 당 5일 동안 2시간씩, 총 10시간의 수업이 이뤄지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3D프린팅 소개 ▲3D모델링 연습 ▲3D모델링 작품제작 ▲3D프린터 조작방법 ▲3D프린팅 제품 출력 순서로 진행된다. 기초 수업을 들은 수강생에 한해 반기별로 심화반을 구성, 자율적으로 모델을 선정해 스스로 설계부터 출력까지 진행된다. 방학시즌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미래전략 성장동력사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인적자원 양성 및 신기술 융합ICT 컨텐츠 발굴 기반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방학을 활용한 체험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는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업신청은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www.changwon.go.kr/depart/) 또는 전화(055-225-2425)를 통해 문의할 수 있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난 27일부터 미세먼지 핵심현장인 대기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미세먼지(PM2.5) 기준이 일평균 50㎍/㎥→35㎍/㎥, 연평균 기준 25㎍/㎥→15㎍/㎥로 약 60~70% 농도 기준이 강화되어 시민의 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중점 관리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검사장비를 이용한 대기오염 측정을 실시한다. 이에 먼지 등 오염물질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살수 및 세륜시설 운영 등 먼지 저감 시설의 설치와 적정 운영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진해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환경기준 강화로 미세먼지 핵심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가 지난 27일 창원시청에서 개최됐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의 발전방안 ▲대학과 지자체간 연계협력 방안 ▲학생 동아리 활동의 발전적 지원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공공사업을 매칭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접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진열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시는 일류교육도시 창원 달성을 위해 학력혁신과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올해도 역시 과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도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에서 창원시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체험중심의 예술교육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예술교육이 ‘즐기고 향유하는 예술교육이 아닌 기능 중심의 예술교육’으로 이뤄져 예술교육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경남예술교육의 방향을 체험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개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학생 오케스트라와 악기도서관을 운영한다. 또한, 체험중심 활동의 다양한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공연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진주시 문산읍 소재 옛 진양고를 고쳐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상,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오는 29일 개관하며, 4월 1일부터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경남교육청은 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도내 152교에 운영비를 지원해 더 많은 학생이 악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별 학생 오케스트라 거점학교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오케스트라를 운영하지 않는 학교의 학생들
(창원/심지윤 기자) = 세계적인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진해앞바다에서는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진해루 앞 해상에서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짜릿한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2018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가 개최되고,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와 진해항 일원에서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하는 ‘2018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그랑프리 대회는 (사)대한파워보트연맹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러시아,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등 7개국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최종선발전을 겸한 수상오토바이 대회와 화려한 하이드로플라이보드 묘기대회도 개최된다. 해군과 함께하는 ‘2018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군과 창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종합 해양레저스포츠대회로 5개 종목 ▲윈드서핑대회 ▲드래곤보트대회 ▲바다핀수영대회 ▲조정대회 ▲딩기요트대회로 진행되며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제15회 기업사랑 ‘학생글짓기 공모 대회’와 ‘기업인, 근로인 및 가족 미술공모전’이 개최된다. 창원예총(회장 김시탁)이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알리고, 기업사랑 운동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우리 엄마, 아빠가 다니는 자랑스런 회사'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기업사랑 학생 글짓기 공모 대회는 창원문인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창원교육청 과 창원기업사랑협의회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창원 관내 초·중등 학생이며 운문(원고지 제한 없음)과 산문(200자 원고지 7매 이내)으로 나눠 오는 4월 5일까지 각 학교별로 작품을 모아 창원예총으로 보내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0일 오후 5시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원을 비롯한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창원교육장상, 창원예총회장상, 창원문인협회 지부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 작품집도 별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기업인, 근로인 및 가족 미술공모전은 일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자투리시간 거래소 도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교육비 양극화 해소와 저소득층 교육기회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26일 간부회의에서 주문한 것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에 발맞춰 시행되는 사업이다. 안상수 시장은 “우리 시민에게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진지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시책개발에 더욱 힘써야 한다”면서 “다른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시 특성에 맞게 접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가정주부, 청년 아르바이트생, 노인 등 자투리시간 활용이 가능한 구직자를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등에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는 포항시의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좋은 사례인데 운영 2개월 만에 189명이 일자리를 구했고, 특히 자녀 등교 후 여유시간이 있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창원시도 시 홈페이지 일자리코너에 ‘자투리시간 거래소’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