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 행동요령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라디오 방송 및 건물 화재 비상벨 작동과 동시에 시작되며 20분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영화관, 대형마트, 백화점,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건물주나 건물관리자는 즉시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건물 내 모든 주민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 후에는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시범훈련은 롯데백화점 창원점, 이마트 마산점, 창원시립복지원 등 30개소에서 이루어지며, 창원소방본부(중원로터리~속천수협), 창원소방서(시청 로터리, 경남도청 앞 사거리), 마산소방서(월영광장 ~ 마산의료원)는 별도의 교통 및 주민 통제
(창원/심지윤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은 지난 19일 의창구 팔용동 208-3번지 현장에서 KCL 영남미래산업본부 이전‧설립 및 시험인증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2019년부터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단체로, 지난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한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건축자재, 방재·안전, 에너지, 생활·환경, 물류, 의료기기, 플랜트 부품소재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개발, 기술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랜트‧기계분야 중심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창원시로 이전하는 KCL은 피로내구평가시험동과 지능형기계기능안전시험동을 건립하고, 금속, 소재, 토목, 건축, 기계류와 관련된 종합 시험장비와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역기업에 품질관리 및 수출마케팅 등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총 165억원의 사업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3월 창원의 집 전통놀이를 시작으로 올 한해 총 8회에 걸친 연계사업을 추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노인숙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두 기관이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창원청년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청년채용장려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청년채용장려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률 향상 및 중소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시책으로, 청년을 채용한 기업체에 1인당 48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체를 모집한 결과 55개 기업체를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창원시 일자리창출 종합시책’도 안내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우리 청년들의 취업과 기업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지원 방안을 모색해 청년들이 꿈꾸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2일 오후 3시 KBS창원 대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후원회장 정영식·본부장 김근용), KBS창원 방송총국(총국장 김대회)와 함께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창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캠페인은 주변에 잠자는 100원짜리 동전을 모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러한 캠페인은 잠자는 동전 약 10억 1500만원을 모아 빈곤가정 아동들의 급식비, 학습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식으로 올해는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집이나 학교,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100원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100원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
(창원/심지윤 기자) = (사)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13일 도청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1대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으로 전지수(57) 창원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지수 회장은 현재 신성 엘리베이트(주) 대표로 있으면서 창원시자원봉사 단체협의회장직을 역임했다. 이번 선출로 2년간 도 협의회장직을 맡게 된다. 전지수 회장은 선출 인사말에서 ”앞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도민의 행복시대를 여는 데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1999년 창립돼 산하 520개 단체에 약 9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 활동 조직체이다.
(창원/심지윤 기자) =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개청식이 13일 오후 1시 합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하창환 합천군수를 포함해 전국 문화재단 및 문화산업 지원기관장, 도․ 시군 문화예술단체장, 문화예술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 행사는 합천 밤마리 오광대 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한 비보이, 청소년 뮤지컬, 청년 중창단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청사 건립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경남문화 희망나무 메시지 세레모니, 테이프 커팅 및 진흥원 신청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청식에서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도내 문화예술단체 장르별 대표, 청사가 들어 선 학동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전국 문화재단 및 문화산업 지원기관 대표 등이 각계 인사가 함께 청사 앞 기념목에 ‘희망 메시지’를 매다는 행사를 가졌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신청사는 경남의 문화, 예술, 콘텐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요람이자, 미래 경남문화의 산실이 되기를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국제사격장 준공식이 13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조직위원회,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 영상물 상영과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시공사․감리단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세리머니,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념사에서 “과학적인 설계로 선수동선을 최소화하고 전종목 전자표적 시스템을 갖춘 이번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준공으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서울이 올림픽으로 국제도시로 부상했듯이 창원 또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사격스포츠의 메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사격연맹 사격규정에 적합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7종의 전기이륜차 총 5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이륜차 보급대상은 창원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으로 차량 제작사를 통해 구매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경형 230만 원, 소형 250만 원씩 지원되며, 내연기관을 폐차한 후 구매할 시 2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 충전 시 완충할 수 있다. 또한 하루 50km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이륜차의 1/10 수준인 9∼10만 원에 불과한 만큼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차량가격은 380∼680만 원으로 보조금 230∼270만 원을 받을 경우, 대략 150∼41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21까지로,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므로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는 전기이륜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의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이 지난 12일 확정됐다. 창원시의 추경예산 규모는 2018년 본예산 보다 1757억 원이 증액된 2조8760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1328억 원, 특별회계는 429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서 본예산에서 일부 반영하지 못한 아동수당, 무상급식비 등 법정・의무적 경비와 필수 현안사업비가 확보됐다. 또한, 계절적 수요 및 각 부서에서 시급하게 올라온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우선사업도 반영됐다. 일반회계 분야별 내역으로는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 개설 보상비 등 수송・교통 분야에 224억 원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에 199억 원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 분야에 198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환경보호 분야에 153억 원이 증액됐고 ▲팔용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 등 공공질서・안전 분야에 132억 원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89억 원 ▲학교급식비 지원 등 교육 분야에 75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예산으로는 ▲학교급식비 75억4천만 원 ▲중증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