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도시개발사업소(소장 박윤서)는 이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이주민 지원 규정’에 의거해 시행되는 이번 학비 지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용 건축물이 편입돼 보상금을 수령한 이주민의 자녀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조건은 ▲고등학생의 경우, 세대당 3회에 한해 2기분 정도의 수업료를 지원하고 ▲대학생의 경우에는 세대당 1회에 한해 1학기분 정도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2018년도 이주민자녀 학자금 지원 신청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이며,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박종훈 교육감,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 경남도의회 최진덕 부의장, 한영애 교육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에서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기공식을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도 가장 먼저 건립하는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종합안전체험시설을 갖춰 내년 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육원은 구) 문산중학교 부지에 총 270억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6천 214㎡규모로 건립된다. 이 교육원은 경남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재난과 일상사고의 다양한 유형을 이해하고 정확한 판단능력을 배양해 자기 주도적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종합안전체험 교육시설이다. 또한,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안전분야별, 대상 학생별 수준에 맞는 7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4개의 콘텐츠를 운영해 연간 12만명의 학생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교육을 획기적으로 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 쉼터’를 조성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에 창원대 회차장 내 운수종사자 쉼터를 신설하고, 소계동, 안민동, 장천종점, 용원종점의 노후 컨테이너형 쉼터 4개소를 냉·난방,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춘 건물형 쉼터로 조성할 전망이다. 또한 건물형 및 승강장형 등 2가지 스타일의 ‘택시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주차공간, 접근성, 콜대기 편의성 등을 고려해 창원·마산·진해지역에 휴게실, 편의시설, 화장실을 갖춘 건축물 형태로 각 1개소를 조성하고, 창원 남산터미널 맞은편,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진해 롯데마트 등 상시 택시 정차·대기 장소에는 편의시설을 갖춘 개방 승강장형 각 1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진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내버스 및 택시 쉼터는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복리증진과 더불어 운행관련 정보교환과 에너지 재충전을 통한 운행서비스 개선으로 관광도시 창원 건설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rd
(창원/심지윤 기자) = 로봇관련 대형 국책사업인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핵심기능을 담당할 ‘제조로봇기술센터’가 지난 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산업단지에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로봇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제조로봇 기술센터’는 4차산업 혁명과 제조로봇 기술을 선도해 지역 산업구조를 단순 기계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구조고도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제조로봇기술개발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제조로봇기술센터’는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은 성능평가실, 연구실, 시험생산동, 2층은 사무실, 회의실, 3층은 기업입주지원실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조로봇 분야 신뢰성 향상 및 성능평가를 위해 기존 장비 17종 37대 뿐만 아니라 총111억 원을 투입해 신규 장비 19종 36대를 단계적으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중학교 63곳과 고등학교 47곳 대상으로 ‘학력향상 자율공모사업’과 ‘학생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학력향상 자율공모사업’은 ▲교과프로그램과 특화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 특화학교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학교별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총 10억 35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학생동아리 활동 지원 분야’는 자율동아리와 전공심화동아리, 시정연구동아리, 영어토론 동아리 등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고, 팀당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총 1억 7700여 만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학력향상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의 대입경쟁력은 물론 창원시의 교육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경비지원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일류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와 경복대학교 3D프린팅센터가 지난달 27일 장애인 보조도구 제작 및 지원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해보건소와 경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일상생활 보조도구를 3D프린트로 제작해 보조도구가 필요한 관내 장애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진해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부보건지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055-225-6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체육회(회장 안상수)가 지난달 27일 마산회원구 소재 아리랑호텔에서 대의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체육회 임원보선 선임결과와 2017년도 자체 감사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보고했다. 이어, 안건심의에서는 창원시체육회규약 개정(안), 2017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감사선임(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전년도 체육회 사업결산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가졌다. 이날 체육회장인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세계5대 스포츠축전인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16일간 120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시 일원에서 개최되므로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취약계층과 미취업청년, 중장년 실직자에게 생활안정과 재취업 기회부여 등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오는 3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자원활용, 서민생활지원 등 4개 분야 52개 사업에 2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근로조건은 주28시간(65세 이상 고령자는 주15시간) 근무에 일당・간식비・주휴・연차수당 포함된 평균 11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창원시는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참여자 전원에 대한 고용・산재보험을 포함한 4대보험 자격취득과 안전보건관련 집합교육, 사업장별 작업안전요령 안내 등 관련교육과 참여자 작업안전을 위한 사업장 점검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생활이 어려운 구직희망자와 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과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별 참여자 선호도 파악, 추진성과 분석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시니어클럽은 ‘1부서 1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공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된 이 협약으로 창원시 관내 102명의 노인이 채용된다. 선발된 노인들은 3개 시니어클럽 공익활동사업단 ‘주차보안관팀’에 속해 1부서 1개 노인일자리사업 공모부서 지정 장소에서 주차관리 계도 및 주차안내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예산 및 일자리 수요처 제공 등을 지원하며, 3개 시니어클럽은 신청자 모집‧접수 및 참여자 관리, 안전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1부서 1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활동적 성격인 공익형 노인일자리로, 2018년에는 62개 사업단 5650명의 노인이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박주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 노인일자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