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진해구 웅동지역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장동 대장마을 입구에서 남양동 해안까지 잇는 대장천과 웅동수원지에서 대장천과 합류하는 소사천을 생태계 복원 및 수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를 하게 된다. 창원시는 대장천, 소사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하천 내 자연형낙차공 개량을 통한 생태통로 확보와 모래톱 및 식생대 조성을 통한 은어 서식처인 깃대종 복원을 진행해 왔다. 또한, 꽃창포, 물억새, 매자기, 부들 등 수생식물 식재 등으로 산업화 이후 하천에서 사라진 수생동식물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구간 중 일부 구간에는 홍수에 대비한 홍수방어벽 설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준설 등 풍수해 대비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수사업도 2020년에 완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김진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수생태계 회복 등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복원사업 대상지 신규 지정 등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으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운영평가’에서 전국 60개 센터 중 ‘최우수 등급(S)’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운영실적, 입주기업 성과 등 세부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 및 현장 확인 방법으로 실시됐고, 2012~2015년 ‘최우수’ 수상에 이어 2017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센터는 지원하는 멘토링, 맞춤정보제공을 통해 정부사업을 연계 유치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왔으며, 2017년 입주기업 40개사 중 19개사가 신규 창업자로 지역에 배출했다. 특히,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해우기술(천성태), 알이에스(장준영), 에이엔티(안동원)에서의 9명 신규 고용과 25만달러 수출실적은 1인창조기업의 모범 사례로 손꼽혔다. 한편, 창원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2011년 개설 후 현재까지 지원기업 271개사 중 250개사가 창업에 성공했고, 2017년 입주기업 총매출 21억 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38건, 정부지원 사업선정 13건 4억 6200만원, 창업자금 유치 7건 3억 4000만원의 많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김영기)는 지난 19일 창원시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세입.세출결산(안)심의, 2018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원선출을 통해 김정수 후보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돼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시구회장단, 이사, 읍면동 대의원 등 총 13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창원시새마을회는 58개 읍면동에 협의회, 부녀회, 문고 등 소속단체를 비롯해 새마을교통봉사대, 대학생 봉사단체인 Y-SMU포럼, 도우미봉사대 등 협력단체를 포함 2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속 가능한 생산 도모와 어업 경쟁력 강화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8년 연안어선 감척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2억9천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감척사업은 연안어선 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연안자망·통발·복합·선망어업 허가어선 등을 감척할 계획이며, 허가건수가 많은 업종이 우선 감척될 예정이다. 감척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오는 3월 5일부터 13일까지 창원시 수산과에 감척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한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의 선령 및 규모 등 선정 기준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선정된 어선에 대한 감정평가 실시 후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어업인에게 통지한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어선·어구 등 감정평가액 및 폐업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창원시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해 사업비 134억1900만 원으로 연안어선 292척을 감척하기도 했다. 창원시 김종환 해양수산국장은 “해양환경 및 어업여건 변화로 어업생산량 및 어업인 소득 감소에 따라 연안어선을 어업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에 개소당 월 15만원~20만원의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연 1억4000만원의 운영경비를 추가 지원하며, 신고 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으로 국고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 시설은 진입평가 통과시설에 기본운영비의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2~3명으로 시설여건상 연가를 제대로 쓸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해 올해부터 15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대체인력비를 지원한다. ‘대체인력비 지원사업’은 전액 시비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연차휴가 사용이나 보수교육 참여, 경·조사 등 단기간 결원으로 인한 업무공백 최소화와 종사자의 휴식보장 등 안정된 시설운영을 위한 지원으로 1일 5시간 연 5일 이내 파견 지원되며, 인력지원 및 파견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맡게 된다. 한편, 창원시 관내에는 76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기초생활수급가구, 한 부모가구, 조손가구, 맞벌이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18세미만 아동 1900명에게 보호․교육․여가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실수로 산불을 낸 자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밝혔다. 이날 가진 브리핑에서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품은 소지하지 말고 지정된 곳이 아닌 장소에서는 일절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산림 연접지나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실화성이므로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산불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고의로 산불을 낸 자는 물론 실수로 산불을 낸 자에 대해서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및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행위 자제 등 화재발생 주의경보를 내리면서 산림 또는 산연접지에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을 내거나 산불발생 위험을 발생하게 한 사람에 대해서는 입건조치, 과태료 처분 등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청년 구직수당 지급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청년구직수당’은 지난해 2월 1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구직활동 및 사회참여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다 지원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2000명이 선정된다. 신청 시 필요서류는 구직수당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부,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 통보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상용 피보험자용) 1부,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다. 신청제외대상은 휴학생포함 재학생,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로 정기소득이 있는 자, 취업성공패키지·실여급여수급자 등 정부사업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기준 중위소득 100% 초과 가구 청년이다. 다만 올해 2월 졸업예정자,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신청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가구소득(건강보험), 미취업기간(고용보험 이력), 부양가족 수(자녀)이며, 동점자에 한해 연장자를 우선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순서로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도시텃밭상자 보급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내 주택, 아파트 또는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만드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6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kym8311@korea.kr)하면 된다. 도심 내 15㎡ 이상 면적의 텃밭상자를 설치할 공간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량은 10개소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경남의 도시농업 일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055-225-550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도시텃밭상자 보급 외에도 올해 도시농업 나눔 봉사자 양성을 위한 ‘2기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 및 생활 속 원예문화보급을 위한 ‘도시농업·원예활동 프로그램’,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 전문교육과정&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정밀검진과 특수질병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검진 대상은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50%이며 전년도 검진자는 제외된다. 뇌질환 정밀검사는 선착순으로 220명에게 MRI, MRA촬영을 실시하며, 검진 후 유소견자 중 뇌졸중환자는 마산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방문재활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수질병 조기검진은 선착순으로 417명에게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비보조사업으로 정해진 인원만큼만 검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검진을 희망하시는 분은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라며, 평소 위 질환에 전조증상이 있거나 자신의 건강이 의심스러운 사람은 이번 무료검진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225-5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보건소장으로 이종철(69) 의학박사가 선정됐다. 이종철 신임 창원보건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사,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1977년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및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대한소화관운동학회가 제정한 ‘제1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의료서비스부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