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2017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신규 국가자격증으로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 등 농업계열 자격증을 소지하고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전문교육을 이수하면 취득가능하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널리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박봉련 소장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으로 도시농업 및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공익활동 노노케어연중사업’ 참여자 810명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자는 수행기관인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금강노인문화센터, 대한노인회 마산·진해·창원지회, 마산노인종합복지관,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접수 가능하다. 사업은 참여자 선발, 상해보험 사전 가입, 활동(안전)교육 실시 후 1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장진규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노노케어를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확대로 향후 5년간 노인일자리 4만개를 창출하고 ‘일’을 매개로 한 노인복지 실현 및 노인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노케어사업’은 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노인가정 등을 방문해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방문의 해 성공 기원탑’ 제막식이 지난 2일 창원광장에서 열렸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열린 이번 제막식은 안상수 창원시장, 정구창 제1부시장, 유원석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안상수 시장은 “창원시민은 물론 창원을 오가는 방문객과 관광객 모두가 볼 수 있는 창원중심지에 성공기원탑을 세움으로써 시민의 자긍심과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더 열심히 뛰어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물론 ‘방문의 해’도 꼭 성공시켜 107만 인구의 창원시가 글로벌 관광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창원방문의 해 성공 기원탑’은 높이 10m, 폭 5.5m의 스틸 재질로 창원시청 앞 최윤덕 장상 정면 창원광장에 설치됐다. 이 기념탑은 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을 뜻하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일 시민홀에서 ‘2018년 무술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달려온 통합 2기 시정이 이제 하나하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며 시의 미래를 밝혀가고 있다”면서 “2018년에도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대원칙 아래 창원을 더 크고 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시정운영방향의 큰 포부를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창원방문의 해’를 통해 창원관광의 경제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시 3대 축제’를 주축으로 창원형 관광콘텐츠를 대외에 확실히 각인시켜 관광산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상수 시장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기업섬김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ld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수소산업’에 대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수소관련 기업과 일반기업 CEO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창원컨벤션센터 607호에서 ‘수소산업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수소산업 테크데이’는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소부품산업 육성과 인식전환을 위해 열렸다. 이날 유상석 충남대학교 교수이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기술개발분과위원장과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장이 ‘수소전기차 그리고 수소에너지 그리고 신산업’,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산업현황 및 창원시 발전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또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유상석 기술개발분과위원장과 한국수소산업협회 장봉재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자동차산업 발전과 신산업 전망, 수소산업 동향 및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수소산업 테크데이’는 지난 6월 기업 CEO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로봇, 방산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과 마산부림시장이 19일 시장 지하1층 청년바보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김종철 마산부림시장 상인회장과 번영회원들은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젊은 공무원들에게 “이 지역 전통시장의 뿌리인 부림시장을 알리는 좋은 시간이 되어 정말 반가운 손님 맞이를 한 것 같다”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오늘 하루로 그치는 전통시장 찾기가 아닌 지속적인 시장이용 실천으로 진정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정겨운 문화를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들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마산부림시장은 마산어시장이 없던 시절 옛 마산지역의 중심상권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지금은 옥상주차장,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3개 동으로 구성된 현대와 전통의 문화가 어우러진 시장이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신축공사 설계공모에서 ㈜목양건축사사무소와 ㈜위드종합건축사가 합작으로 제출한 작품이 당선됐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캠코가 창원시를 대행해 지난 6일 외부전문가와 캠코 및 창원시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에게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공모 우수작은 ㈜스튜디오 엠오비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으로 각각 소정의 시상금을 받는다. 당선된 공모수상작은 입면디자인에 창원의 상징성을 독창적이며 우수하게 표현했으며, 주차층은 대지특성을 반영해 경사평면(4%정도)으로 계획해 주차경사로가 필요한 면적을 줄여 계획하는 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건축사무소들의 경쟁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설계안이 선정된 만큼 캠코와 협업으로 사업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상남동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남동복합공영주차타워 신축사업’은 창원시와 한국자산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립교향악단 새 상임지휘자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 새 상임지휘자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대진 상임지휘자는 “창원시향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창원시향이 최초의 통합교향악단인 만큼 그 이름처럼 하모니를 이루고, 시민들 가까이 더 다가가는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창원시립예술단 ‘2017송년음악회 메모리즈’에서 창원시민들과 첫 인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김대진 지휘자는 ‘건반위의 진화론자’라고 불리우면서 국내외적으로 협연 및 연주를 해왔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및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오정주 교수, 마틴 캐닌 교수 등에게 사사하며, 손열음, 김선욱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7개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보다 좋은 외국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구에 경남도내 최초 창원 국제학교인 ‘영국 로얄러셀스쿨 분교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로얄러셀스쿨코리아 로널드 리처드 해든(Ronald Richard Haddon) 대표, 외국교육기관인 영국 로얄러셀스쿨 크리스토퍼 존 허친슨(Christopher John Hutchinson) 교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 최위승 (주)진해오션리조트 명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얄러셀스쿨코리아(창원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설립되는 로얄러셀스쿨코리아(창원국제학교)는 다른 지역의 외국인학교와는 달리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만 설립이 가능한 외국교육기관이나, 내국인 학생 입학자격에는 특별한 제약사항이 없다. 이 국제학교에는 외국인이 직접 2000만 달러를 투자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내 5만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지부장 천원식)는 지난 13일 저녁 성산아트홀 낙엽거리 일원에서 ‘2018 희망빛거리 축제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빛거리 축제’에는 2018년 무술년 개의 해 상징 조형물, 하트형 조명터널, 소망 메시지 대형 케이크 조형물, 20여 점의 대학생 공모작 조형물 등이 설치돼 화려한 빛을 뽐냈다. 특히 2018년 새해 상징성을 담은 ‘개’의 해 상징 조형물과 어우러진 ‘대형 케이크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 조형물에 시민들이 소망을 적은 문구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 ‘희망빛거리 축제’에서는 여느 빛거리 모습과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해는 12월 1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아름다운 빛의 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