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를 오는 9월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도내 전 시·군, 코트라(kotra), 한국외투기업협회,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많은 수도권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투자설명회는 그동안의 MOU체결식 행사에서 벗어나 해외 및 수도권의 실수요 기업체를 직접 초청하여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4차산업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국내외 유망기업과의 투자협약서(MOU) 체결, 시․군 투자설명회(PT), 투자 상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2017 투자유치설명회’ 사전 홍보 및 참가기업 모집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www.gnia.co.kr)를 오픈하고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기업으로 사전 신청시 당일 행사장 입장 및 홍보자료를 사전 배부하며,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서 ‘2017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7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위험 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사전 정비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지구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36개 지구 중 올해 30개 지구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588억 원을 투입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비 추가 확보로 ‘통영시 동호만 지구, 남해군 초전 지구, 산청군 지리 지구’ 등 3개 지구 사업기간을 1~2년 앞당겨 조기에 완공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정부 추경예산을 조기 투입하여 우수기 내수침수 예방과 해일위험 지역을 정비해 984세대 2,120명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가지 25ha의 침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정부 추경예산의 목적에 맞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게릴라성 폭우에 대비하여 현재 공사중인 재해예방사업장 72개(재해위험지구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오는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양육수당(보육료 지원) ▲다자녀 출산 축하금 ▲다자녀 전기요금 감면 ▲다자녀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출산가구 전기료 감면도 추가로 시행한다. 이번에 개선되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산 등으로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는 신청가능하며, 2016년 12월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전기료 감면은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1년간 할인 적용되며, 월 1만 6000원 한도로 전기요금의 30%가 할인 적용된다. 또한 출생일로부터 1년 경과 후 신청할 시 출생일로부터 2년까지 남은 기간에 대해 할인된다. 또한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할 경우 별도의 증명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오는 11월30일부터는 통합전자민원창구를 통해서도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류효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저출산이라는 인구절벽시대에 출산의 행복을 다양한 서비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의창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학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학교부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열린주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기관 열린주차장 예산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2017년부터 의창구 소재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열린주차장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에 의창구와 봉곡중학교, 신월중학교, 창원중학교, 창원고등학교, 봉림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주차장 활용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고, 204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열린주차장 사업은 예산절감 외에도 극심한 주택가 주차난을 단시간에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상생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주차장을 개방해준 학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대축제인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창원시에서 펼쳐진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사)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송동근 사무총장,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및 지도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끝없는 도전,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본격적인 ‘스페셜올림픽’이 열리기 전날 25일 성화 채화식과 개회식을 가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스페셜올림픽 선수단의 창원시 방문을 환영한다”고 환영인사를 하면서 “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소중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스포츠파크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보체 등 7종목을 겨룬다. 뿐만 아니라 사회각계 저명인사와 발달장애인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교체 발급 기한을 오는 8월31일 만료하고, 9월1일부터 기존표시 사용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법령 개정으로 주차표지 명칭이 변경돼 기존 ‘사각형의 장애인 자동차 주차기능 표지’를 ‘원형 모양의 노란색과 흰색 주차가능 표지’로 변경하게 된다. 본인 또는 가족이 기존의 주차표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시군별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교체 발급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시군과 함께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교체 발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장애인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어려움이 많은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교체 발급을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1일부터는 변경된 주차표지 없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는 물론,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지만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타지 않았을 때에도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방해 행위 시 과태료 50만원, 주차표지 위·변조나 차량번호가 다를 경우에도
(창원/심지윤 기자) = 중국 섬서성 한중일 따오기 우호협력포럼 사무국 친쯔 상무 부비서장이 ‘제1회 한중일 따오기 우호협력포럼’ 초청과 행사준비를 위해 지난 25일 경남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으로 조규일 경남도 서부지사와 만남을 가지고, 포럼 초대 및 개최 축하문 게재를 요청하며, 경남도의 따오기 복원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중국 섬서성의 따오기 기증, 복원기술과 노하우 전수 및 지원으로 이만큼 따오기를 복원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경남도와 섬서성 간 따오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돼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중일 공동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고, 섬서성의 따오기는 한국, 일본 등지에서 현존하는 따오기의 선조이므로 내년 야생방사 행사에 섬서성, 시안시, 양현 따오기생태원 등 관계자가 방한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면서 축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친쯔 상무부비서장 일행은 김충식 창녕군수와 면담 및 인터뷰를 한 후 창녕군 우포따오기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3일, 9일과 10일 양산과 고성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10Km 내 가금농가와 관련시설에 내려진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는 발생농가와 반경 10Km 내 289개 가금농가에 대해 지난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정밀검사를 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양산과 고성 AI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도내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찰 및 소독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에서 AI 발생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지속 운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양산과 고성에 AI가 연이어 발생됐지만, 우리 축산농가와 방역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추가 확산 없이 잘 마무리됐다”며, “아직 전국 AI 발생상황이 끝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류순현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경남 대표단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폴란드와 체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와의 우호기반을 강화하고, 체코 남모라비아주와 신규 우호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방문을 하게 된다. 또한 경남 테크노파크가 이번 대표단에 동행해 경남 테크노파크와 CEITEC 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테스칸회사에 방문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나노금형실용화 연구센터 입주를 건의할 전망이다. 또한 보르노 무역전시장도 방문해 세코와의 교류협력과 MICE 산업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해외방문으로 유럽으로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경남의 전략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해외 지자체와의 우호교류 시 우리 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럽 수출시장 확대와 도정 핵심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취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신규 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유관기관별로 추진하는 시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산·학·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취업지원협의회는 창원시의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여러 가지 시책을 논의하고, 창원청년비전센터·고용장려금지원제도·기업인력애로센터 운영·고용악화기업 현장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직업선택 및 진로 결정 교육자료용 영상 ‘미래 직업 애니메이션’을 시연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 고용여건 개선하기 위해서는 산·학·관 상호 협력이 수반돼야 하고, 구직 단념자 등 취업 애로계층들을 위한 일자리시책 마련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