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오는 7월부터 114개 마을을 추가해 ‘브라보 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라보 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대중교통정책으로 올해 1월 14개 시군 401개 마음에서 처음으로 운행이 시작됐다. 오는 7월 추가 운행을 시작하면 총 14개 시군 515개 마음에서 브라보 택시가 운행된다. 경남도는 브라보 택시 추가 운행과 함께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 선정, 포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는 택시운송사업조합과 브라보 택시의 서비스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협력 협약식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내 오지지역 주민들은 그 간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브라보 택시가 도입돼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며, “앞으로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항공부품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경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수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한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품질(quality)과 높은 생산성(cost), 빠른 납기(delivery) 등 경남 항공부품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요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항공기 동체와 날개 구성품의 조립, 부품가공, 성형, 항공전자, 특수공정 등 전문화된 항공부품 생산 집적지로서 One-Stop 항공부품 공급능력을 가지고 있고 항공국가산업단지 개발로 대외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0 완공을 목표로 개발중인 항공국가산단에 해외 기업 및 글로벌 항공R&D센터를 유치해 항공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경남을 항공분야 4차산업혁명의 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명희)는 법무부로부터 유공기관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법무부(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명희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는 2008년 개소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거점센터로, 고용허가제(EPS)업무 및 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의 애로사항 해소 노력은 물론 외국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연계해 ‘외국인근로자가 살맛나는 창원 실현’을 위해 외국인고용사업주 교육, 외국인근로자 보호대책반 운영을 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앞장을 섰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쏘울 EV 전기차가 주행거리 210km 상당인 창원~광주간 주행에서 중간 충전 없이 무정차로 완복 주행을 마쳤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차량은 지난 5월에 출시된 성능이 개선된 준중형급 전기차로,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복합 연비 기준)인 국내 시판중인 일반 준중형급 전기차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된 것이다. 한편, 창원시는 환경부가 선정한 ‘전기차 선도도시’로서, 지난해에는 전국 3위 규모인 444대의 전기차를 보급했고, 올해에는 79대를 추가로 보급해, 시민들이 전기차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중부경찰서는 창원시 중앙동에 위치한 한 상가에서 30대 남성 두 명이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추락해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한 명은 부상을 당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A(30)와 B(30)씨는 19일 오전 2시30분께 상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 문이 열려 탑승하다 5m 아래로 떨어져 A씨는 숨졌고, B씨는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상가 4층 모텔에서 숙박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엘리베이터가 오작동 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혼재해 평소에도 사고가 잦았던 경남 김해시 내외중앙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보행자·겸용도로 정비 시범사업은 도가 행정자치부 공모에서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2억원으로 노면포장 및 표지판 등을 설치해 보행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것으로, 올해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김해시의 시범사업 추진을 계기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의 정비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집단 발생해 메르스 공포가 다시금 팽배해져 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메르스 도내 유입을 방지 및 대비를 위해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메르스 대응체계를 강화하면서 사우디 등 중동 여행객들에 대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신고를 당부했다. 도는 도민들에게 ▲중동지역 여행 시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하고 ▲낙타 접촉 및 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는 ▲중동지역 여행 후 귀국 시 의심증상이 있으면 비행기 하차 시 검역관에게 고지할 것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일반인들과 접촉을 피하고,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릴 것을 전했다. 도는 도내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메르스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면서 의심환자 진료 시 보건당국에 즉시 신고토록 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확대와 기침 예절, 손씻기 홍보 등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고온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되고 있으나, 낙동강 물을 사용하는 7개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은 조류독소와 염소소독부산물(총트리할로메탄)에 매우 안전하다고 밝혔다. 6월 현재 창녕함안보 구간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도는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에서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를 조사한 결과, 원수 및 수돗물에서 모두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매년 조류 발생에도 불구하고 정수처리 된 수돗물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된 적이 없다. 또한 염소소독 과정에서 발생되는 총트리할로메탄도 먹는물 수질기준(0.1㎎/L)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가정에 공급하고 있어 도는 수돗물이 매우 안전하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단계별 남조류 기준을 2회 연속 초과 시 조류경보를 발령하지만, 도내 취·정수장은 조류경보 단계별 남조류 기준을 1회라도 초과할 경우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 항목에 대하여 강화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취수장의 조류차단막, 살수시설, 표면 폭기시설 및 이산화탄소 주입설비를 가동하고, 정수장에는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 신재생에너지 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대상’은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기술개발, 보급사업 등 각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정책·산업동향 등 정보교류를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 총 9명에 대해 경남도지사상, 창원시장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정책 설명회에서는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 운영부장의 ‘수상태양광 추진현황 및 보급사례’, ▲김지효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수요관리연구실 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이연상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육성실 차장의 ‘농촌태양광 보급 활성화 정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창원/심지윤 기자) =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전국 시도지사와 처음 갖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일자리 창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17개 시도지사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장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따른 자치단체의 일자리 추경 신속 편성 협조 당부와 시도지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류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7일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정부 승인으로 관련 기업들의 조기입주 희망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전하며, 행정절차를 마치고 정부의 최종 승인만 남은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조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또한 공공의료와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경남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거점공공병원 설치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아울러 류 권한대행은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하여 지방분권과 중앙지방협력회의(제2국무회의) 신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심보균 행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