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임금님께 진상한 함양곶감 생산이 한창인 가운데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14일 곶감주산지인 서하면과 서상면, 백전면 곶감 생산농가를 방문해 감을 깎는 농민들을 격려했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청정지역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곶감을 생산하는데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또한 함양곶감은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곶감 생산농가를 찾아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명품 함양곶감 생산은 물론 판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 군수는 “금년 봄 냉해와 가을 저온에 의해 다소 떫은감 피해가 있었지만 원료감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었고 날씨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품질 좋은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에 온라인으로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하였고 2022년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정상적으로 곶감축제를 개최하고 서울 특판행사를 실시하여 함양곶감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이상기후와 상관없이 명품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내년에 16억의 사업비를 투입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안전한국훈련기간을 맞이하여 11월 12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훈련은 코로나19 관련시설 내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예방을 위해 관련 소방서와 보건소 관련인원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은 시설물의 구조, 소방시설 및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돌발적인 화재 발생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화재발생단계, 자체 대응단계, 소방관서와 합동 대응단계, 수습단계에 따라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화재 발생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명사고 예방과 백신 등 주요물품 반출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하게 대비하였다. 보건소장은 “소방서와 유기적인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단계별 신속한 초기대응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1월 12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승제 부군수 주재로 혁신전략담당관, 인구관련 핵심 담당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늘리기 실무 추진단’ 중점 추진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20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혁신전략담당관 부단장으로 하는 5개 반 14개 담당으로 구성된 인구늘리기 실무 추진단을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다함께 자리하여 의미가 매우 큰 회의였다. 실무 추진단은 각 분야별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대안을 제시하고 추진하기 위해 총괄지원반, 임신·출산지원반, 양육·교육지원반, 청년·일자리지원반, 귀농귀촌지원반 등 부서간 협의를 통한 인구 시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 중점 추진시책의 운영 현황 및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의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추후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강승제 부군수는 “청년인구 유입 및 유출방지, 일자리 확대, 출산율 증가 등 인구늘리기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하여 모든 행정적 요소를 집중해 주시고,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위기감을 느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021년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된 (사)극단현장과 함께 연극 ‘길 위에서(부제: 천년의 숲)’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길 위에서’는 신라시대 홍수로 고통받던 함양 백성을 위해 상림 숲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애민스토리로, 무대 위에 함양 상림을 재현하여 생생하고 역동감 넘치는 무대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인물이 조우하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선명해 관객만족도가 높은 공연이다. ‘길 위에서’는 2017년의 창작 초연 후 같은 해 열린 제35회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희곡상, 무대예술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제38회 경남연극제 단체 대상, 연출상, 연기대상(최동석)과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서 단체 금상(문체부 장관상), 신인연기상(송광일, 김도영)을 수상하여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연 이후 관객과 배우, 연출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GV(Guest Visit)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극단 관계자는 “‘길 위에서’는 2017년 초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1일 오전 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함양군이장단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주요현안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인사말씀, 군정 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 이장단협의회 향후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병철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산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봉사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시책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여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더욱 성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정 홍보 및 협조사항으로는 쿠팡 물류센터의 원활한 진행상황, 투자선도지구 선정 홍보, 죽염 지역특화 농공단지 추진상황 등 현안 사업에 대해 관련부서의 설명이 있었으며, 본회의에서는 이장관련 행사에 대한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시는 각 읍·면 이장님들 덕분에 군정이 주민들에
[경남도민뉴스]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현안 논의와 교육․행정의 화합을 위한 2021 함양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 매년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행복교육도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최경호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경비 지원 등 8건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와 함양군의 교육분야 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방안과 농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농촌유토피아 선도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함양군청과 함양교육지원청은 상정된 안건 외에도 다방면에 있어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며 열띤 회의를 이어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의 미래를 빛낼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이런 자리가 자주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 안의면 위원회(위원장 김옥순)는 11일 임도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안의면 바르게살기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숙림마을에서 독자마을로 이어지는 약 6km구간의 임도변에서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였다. 김옥순 회장은 “마을 임도가 무성하게 자란 잡초,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보기가 안 좋았는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작업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종종 깨끗한 안의면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기종 회장(56)이 제59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김기종 연합회장은 지난 9일 오전 경남도청 신간 대강당에서 열린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도민 안전향상 및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김기종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안전과 삶의 터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해 온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함양군과 경남도민의 안녕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종 연합회장은 지난 2008년 11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방발전에 공헌했다. 지난 2019년 4월부터는 함양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임명돼 함양 군민을 위해 봉사했으며, 2020년 5월에는 제22대 경남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맡아 도민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활동과 함께 모교인 안의고에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안의농협하나로마트 내 정육코너를 운영하는 이규일 대표가 11월 11일 오전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라면 15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규일 대표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을 저소득주민들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라면을 기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며 “기탁된 라면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거창이 고향인 이규일 대표는 거창에서 20년간 정육점을 운영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고 다시 안의농협하나로마트안에 점포를 임대하여 정육코너를 시작한지 약 2년정도 되었다. 지금은 안의면민들 덕분에 어느정도 안정기로 접어 든 상태라 수입의 일부를 사업장이 있는 안의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푸는게 도리라고 생각으로 이번 기탁을 시작하였으며,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전일옥 안의면장은 “어려웃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품을 기탁하여 주신 이규일 대표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대표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어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안의면 생활개선회(회장 이경옥)는 10일 안의면 시가지 일원에서 꽃길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 2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사무소 및 우체국 주변에 설치된 대형화분 20여개에 기존 여름꽃과 잡초를 제거하고, 겨울꽃인 꽃양배추 200여본을 식재하여 안의면 시가지 꽃길 만들기 사업 참여하여 안의면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데 이바지 하였다. 이경옥 회장은 “안의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시가지 꽃길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계획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의면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