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9월 27일 백전면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승윤 팀장), 경남농업기계기술연구회(차원덕 회장), 함양군 농기계 순회수리반이 합동으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기술연구회 회원들이 수확철 농기계 안전점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양군과 합동으로 확대운영 실시함으로써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기계 보관방법,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 교육도 병행하였다. 백전면과 병곡면 일원에는 농기계수리점이 없어 주민들이 고장난 농업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엔진톱, 분무기 등으로, 농기계 점검 수리비는 무료 봉사, 부품 교체 시 3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농기계 수리 시간도 크게 줄여 큰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추진을 통해 경운기 등 8종 49대를 수리하고, 현장기술교육 42명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의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세계문화유산 ‘한국의서원’으로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에 미디어 파사드와 AR·VR 및 스마트앱 콘텐츠를 포함한 미디어 아트를 제작·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중 한 달간 함양 남계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해당 사업의 최종 확정에 앞서 2020년 12월 사전 기획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확정되었으며, 기획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이번에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최근 확대 적용되고 있는 미디어 디지털 IT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기 공모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알맞은 야외 개방형 체험관광 콘텐츠를 준비하여 군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함양 남계서원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두 정여창 선생을 주향으로 모시는 남계서원은 지난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에
[경남도민뉴스] 이달 10일 개막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이하 엑스포) 31일간의 대장정에서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개막 시기 머리를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도 이젠 따스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익사이팅한 체험이 간절하다면 이번에 소개되는 코스를 주목하라면서 푸른 대자연 속에서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엑스포 ‘즐거움 함양 코스’를 소개한다. 그동안 엑스포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엑스포에서는 자연경관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장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에 펼쳐진 초록빛의 숲을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만나게 된다. 나무 숲길 사이, 유독 볕이 잘 드는 따뜻한 이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문화놀이마당 어린이놀이터’로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 떠오르고 있다. 그동
[경남도민뉴스] 이달 10일 개장 이후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 상림공원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만개한 꽃들로 가득하다. 늦더위가 기승했던 9월 초, 활짝 핀 수련이 고귀한 자태로 방문객을 맞이하던 상림공원은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상림공원은 곳곳에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들이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한 색을 띠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엑스포가 열리는 제1행사장의 전체 면적은 426,300㎡로 이 중 꽃이 식재된 면적은 행사장 전체의 1/4 면적인 116,300㎡에 달한다. 지난 여름, 푸르른 보리로 가득 채워져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상림공원 일대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꽃밭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백일홍과 시원한 고랭지에서만 자라는 금잔화,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진 국화와 코스모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우리나라의 꽃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코레우리(코리아+우리꽃)가 각각 형형색색의 꽃 군락을 형성하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기관단체청사에서 함양·통영·고성 3개 시·군 자원봉사협의회 자매결연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김정현 통영시 협의회장, 김성진 고성군 협의회장을 비롯한 3개 시군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원봉사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상수 회장은 “때마침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이곳 함양에서 3개 시군 자원봉사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의미가 있다.”면서“앞으로도 3개 시군이 협력하여 경남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자원봉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늘 남을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 지고 있다.”며“오랜만에 모인 만큼 회원들간 회포도 푸시고 엑스포장도 둘러보시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 이후 회원들은 엑스포장을 둘러보고, 이어 대봉산으로 이동해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통영·고성 3개시군 합
[경남도민뉴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원 주관,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함양군의회, 함양예총, 함양필묵회 등에서 후원한 이번 전국휘호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 형식으로 지난 8월2일부터 9월8일까지 예선 작품을 일반부와 기로부, 학생부 등 3개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800여점이 출품되었다. 800여점이 예선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문화원은 지난 9월11일 예선 작품에 대한 엄격한 공개심사를 진행하여 현장휘호 참가자 120명을 선발하고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1부. 2부로 나누어 4시간 동안 휘호시간을 개최했다. 이에 일반부 대상(경남도지사상)에 이종암씨, 기로부 최우수상 이상만, 학생부 대상(경상남도교육감상) 함양제일고 최지현 등을 비롯한 44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이번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는 유구한 역사가 숨 쉬는 지리산을 배경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6일 오전 함양 군내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 송호서원(원장 이병오·병곡면)·청계서원(원장 김영상·수동면), 화산서원(원장 임채중·수동면) 등 4개 서원에서 각각 유림원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함양에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8개의 서원이 있으며, 남계·송호·청계·화산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27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 가을 진객 구절초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구절초는 10월 중순이면 만개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구절초는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 들국화 등으로 불리며 부인병과 위장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와 산엔청쇼핑몰, 동의보감촌·약초시장 판매장터 등에서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판매 행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도미뉴스 ]올해 함양 햇밤 수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에서는 지난 8월말부터 함양·수동·지곡·안의농협과 함양군산림조합 등을 통해 함양 햇밤 수매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함양 햇밤은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수매물량이 전년보다 60%정도 증가가 예상되며, 1,300여 농가에서 2,250여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346톤, 72만4,000불을 중국으로 수출했으며, 올해는 1,100톤 220만불 수출 목표를 세웠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3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노기창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강선욱 함양농협장과 함께 밤 수매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함양 햇밤의 수매량과 수출량을 늘려 농가에게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격려했으며, 강선욱 함양농협장은 “고품질 합양밤을 생산한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경남도민뉴스] 이달 10일부터 개막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추석특집에 이어 내달 9일까지 펼쳐지는 스페셜 콘서트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의 재간둥이 이찬원을 비롯하여 나태주, 진해성, 신유 등 트로트 대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 메인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및 출연 일정은 - 9월 30일 이찬원 - 10월 2일 서지오, 김혜연, - 10월 3일 조명섭, 설하윤 - 10월 6일 진해성 - 10월 9일 이선, 신유로 구성된다. 먼저 30일에는 미스터트롯의 재간둥이 ‘찬또배기’ 이찬원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지고 10월 2일, 파워풀한 가창력의 서지오, ‘트로트퀸’ 김혜연의 신나는 무대에 이어 3일, 특유의 고전적 창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간 축음기’ 조명섭과 ‘팔색조 트롯 여신’ 설하윤의 매력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6일에는 대체 불가의 매력을 뽐내며 ‘정통 트로트 강자’로 우뚝 선 진해성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9일에는 배우, 모델에 이어 가수까지 만능엔터테이너 활동을 선보이는 이선,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트로트 귀공자’ 신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