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24일부터 함양군문화예술회관 2층전시실에서 김민진 작가의 기획 초대전인 ‘풀섶에 머문 시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풀섶에 머문 시선'은 함양의 자연물을 추억으로 되새겨 자연을 그리워 하면서 도시의 시멘트 틈새, 한 톨의 흙만 있어도 피어나는 풀들을 캔버스에 실어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크고 작은 전시회를 통해서 자연을 추구하는 멋의 모습을 구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김민진 작가는 풀잎 작품을 저작권으로 등록했으며, 풀섶에 머문 시선, 이슬, 햇살, 바람과 초록 풀잎의 강인한 생명력과 아침이슬의 에너지를 캔버스에 그대로 담아 싱그러움이 더해지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진 작가는 함양읍 웅곡리 출신의 출향 작가로, 개인전 17회, 단체전 172회, 2019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입선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 입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구미술협회, 한국예술인, 대구예술인, 국제현대예술협회, 대구북구미술협회,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 서양화 부문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 개전식은 23일 오후 4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회는 5월 30일까지 개최되며 기간 내 무료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춘기 조림사업에 착수하여 4월 말 경제수 조림 등 106ha에 대하여 30만 본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제수 조림, 큰나무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내화수림대조성, 지역특화조림 등 5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목재 생산을 통한 산주 소득 증대 및 2050 탄소중립으로 지구를 살리고 밀원수 조림을 통해 양봉농가 소득 증대로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사업 등을 시행하여 건강한 조림지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흡수원을 늘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산림 순환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숲이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숲가꾸기 등 산림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물레방아가족봉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상림공원 연지광장에서 열린 어린이잔치한마당에 참여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손수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탄소중립 활동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안내한 후,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취지로 직접 만든 손수건 300장을 나누었다. 하남수 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 이 행사가 마중물이 되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나눔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에서도 ‘쓰임 그 이상’ 자원 재순환 행사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신문지 연필, 다회용 컵, 대나무 칫솔, 친환경 가방 등을 나눠주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5장을 재생휴지 1롤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여름철 해충 방제관리를 위한 방역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보건소와 전문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11개 읍·면 및 보건소에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연무소독기 등 100여 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군은 보건소와 면에 방역반을 구성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 모기, 파리 등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잔류 분무소독, 관내 공동주택 정화조 및 하수구에 유충 구제약품을 투입하는 등 해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대여 및 소독약품 무상지급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해 해충방역을 통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일 오후 군청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단체 관계자, 비영리 민간단체, 공무원 등 34명이 위촉됐다.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한마음연합의원 염동수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은 함양군자원봉사센터 이장우 팀장이 선출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사회 보장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표협의체에서 심의하는 안건 사전 검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시책 개발 ▲실무분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사무국, 11개 읍‧면 협의체로 구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 자원발굴 및 연계 등 지역의 사회보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염동수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선정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주민들에게 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상림공원에 있는 ‘산양삼판매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특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읍 대맛길 107에 있는 ‘함양산양삼판매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산삼항노화산지유통센터로 자리 잡기 위해 전체면적 1,236㎡(지상 2층)에 판매장 20개소의 규모로 2018년 준공되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산양삼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판매보다 판촉과 홍보에 집중하여 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한 향우와 산양삼 구매를 위한 관광객 등 2일간 4,000여 명이 다녀갔다. 군에 따르면 이는 2019년 5월 산양삼판매장 개장 후 단시간 최대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5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함양산양삼은 20여 년에 걸친 연구와 투자, 차별화된 제도로 다른 지역 산양삼에 비해 약효와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라며 “함양산양삼의 품질과 효능은 행정이 보증한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500m 이상 고도제한, 산양삼지킴이,
[경남도민뉴스] 봄을 맞아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대봉힐링관)에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대봉힐링관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천령유치원생 132명과 지도교사들이 방문하여 조물조물 숲해설과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신나는 봄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사 선생님과 더불어 아이들은 민들레 꽃잎을 날리고, 고목 나무다리 건너기, 알로에젤 식물 채집, 솔방울 던지기, 하늘경 보기 등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주물럭비누 만들기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5월 2일에는 담양우체국 직원 9명이 방문하여 건강체험존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으며, 함양산삼힐링아카데미에 참여한 13명도 1박 2일 숙박체험을 통해 당일에는 건강체험존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이른 아침 요가강사와 함께 아침 숲체험에 이어 모노레일 탑승 시간을 가지며 화합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천령유치원 아이들과 방문객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 참여하신 교사들도 일정에 만족감을 표하여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직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 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 주민들의 가까이에 치매안심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커피숍)을 대상으로 컵홀더를 배부했다. 컵홀더에는 ‘행복한 동행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조기검진과 치료비 지원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지역 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알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함양 여재각이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로 5월 2일 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265에 위치한 함양 여재각은 일두 정여창을 비롯하여 선조와 후손들의 묘제를 모시기 위해 묘소 인근에 세운 재실로, 조선 후기 19세기 초 재사(齋舍) 건축물로서 역사, 문화, 건축적으로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 또한, 조선 성리학의 대가인 일두 정여창의 묘제를 모시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여재각은 1819년(순조 19년) 초창됐으며, 건축적 특징으로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중앙에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온돌방을 들인 형태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앞으로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문화재의 가치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 20가정을 대상으로 ‘효(孝) 드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왕래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양말, 롤케이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며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조영현, 박정영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외롭지 않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