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노무·재무·회계·안전 관리 등 필수 분야를 집중 다뤘으며,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자원 연계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하며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9개소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야간연장과 휴일 돌봄, 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와 교대 근무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별로 원어민 생활영어, 예체능, AI·경제·친환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 외에도 취업 준비 가구의 아동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지난 1년간 공공기관·기업·자영업·복지시설 등에서 16건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구미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0월 17일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가족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가족한마당잔치는 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져 오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1부 기념식에는 상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상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으며, 2부 체험·화합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O·X 퀴즈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게임이 운영되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동명 관장은 “모든 장애인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관은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우리 복지관의 미션인 ‘평안한 삶이 일상이 되는 아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는 건축물 해체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행 조례에서 ‘조례로 정하는 시설’의 범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체 허가 대상 기준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건축물 주변 반경 10m 이내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육교·지하도 출입구 등이 있으면 단순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건축물을 해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의 낙하물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번 조치로 행정 일관성 확보, 민원 혼선 해소, 공사 전 안전점검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행정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 시행 전 이미 해체 신고를 마친 건축물은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개정은 건축물관리법 제30조 위임에 따른 것으로,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체 현장 인명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절차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는 1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송역에서 SRT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실, 관계부처,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숙박·교통·환경 정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김민석 총리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며 “행사 준비는 물론 회의 기간 교통·숙박·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정상들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0월 17일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5명을 비롯해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생과 신입생 간 교류를 통해 AI융합교육 연구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및 지원 방안 안내 △졸업생 AI교육 활동 사례 발표 △대학원별 신입생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AI융합교육 대학원 생활’을 주제로 선후배 교사 간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금오공대와 국립경국대, 경북대, 대구교대, 영남대, 한국교원대 등 6개 교육대학원의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AI융합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원별 협의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과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의회는 10월 17일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건립사업지를 방문해 자연재난 대비 임시대피시설의 필요성과 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지에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시설 배치와 관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현장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주거공급 방안과 입주 대상 선정기준, 향후 운영계획 등을 확인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 복지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주시 안빈낙도 유니크타운 조성사업지를 찾아 숙박·체험·관람 기능을 결합한 복합 관광시설 조성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7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계 교란 생물로부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생태계 보전 대응 방안 수립 ▲생태계 교란 생물 전문성 양성과 주민 참여 확대 ▲토종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 및 복원관리 ▲생태계 교란생물 교육 홍보 확대 등이다. 김익상 의원은 생태계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계를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의회 이경옥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7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도심지역 경관 정책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밀집 상가 지역 관리 및 경관 정비 계획 수립 ▲효율적인 옥외광고 발전기금 활용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통한 미관 개선 및 안전 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경옥 의원은 도시 경관 정책으로 “도시의 브랜드 및 부가가치를 높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과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28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상주시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현안 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