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내외와 만나,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협력 방안과 함께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크룩스 대사가 안동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동시민은 곧 경북도민이다. 안동의 사위이자 경북의 사위로서 크룩스 대사의 도청 방문을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은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우방국으로, 그 숭고한 희생과 기여가 오늘날 양국 간 굳건한 우정과 신뢰의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은 한국과 영국, 특히 경북의 우정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찰스 3세 국왕께서 직접 보내주신 위로 메시지는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위안을 해주었고, 양국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가로등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 ‘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 기둥에 LED 경관조명과 색채 연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색상의 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단정한 도로경관을, 밤에는 화려한 빛의 거리를 제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제공 ▲도시미관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행사에 맞춘 연출 효과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새로운 구미의 야간 명소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촌1991로 경관조명은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야간 관광 자원과 생활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 염원을 담은 노래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가 경상북도에 헌정됐다. 헌정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는 수채화 시인 강원석이 9월 5일 경북 경주 APEC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헌정한 시 ‘인류의 가슴에’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곡을 붙였다. 노래는 인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보컬 권영훈이 불렀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권영훈은 웅장하면서도 규모가 화려한 이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세련되게 소화했다. 노래는 9월 29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경북도는 2일 도청에서 강원석 시인과 가창자인 권영훈에게 신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를 헌정 받고, 가수 권영훈을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헌정곡은 민간 차원에서 APEC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노래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강원석 시인은 “아티스트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노래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비상근무 중인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K-온누리패스와 관련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만큼은 구미시가 든든히 챙긴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유관기관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매년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이 가동되는 행정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지난 2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2025년 제7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천태종복지재단 자운 스님(사무총장),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노인복지 유공자 및 만수무강상 시상식 △국가 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색 공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로 완성됐다. SK스페셜티, 경상북도, 대산농촌재단, iM뱅크, 동부땅콩, 신도물산, 영주로타리클럽, 대성상회, 푸른나래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0여 개 지역업체와 단체들이 아낌없는 후원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는 본행사뿐만 아니라 사전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설시장, 문화시장, 중앙시장 등 원도심 6곳과 신영주번개시장, 종합시장 등 영주역 인근 2곳을 포함한 총 8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추석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전 11시 공설시장 등 원도심 시장과 오후 2시 30분 신영주번개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장보기에 동참했다. 시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중점관리품목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 등을 집중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이번 장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5년 동안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의회는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5년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추진 업무 방향 안내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및 재구조화 방향 토의 △학교지원센터 인력 증원과 사업 확대 방안 협의 △22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자문단 구성과 일용 임금 지원 사업 현황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센터 인력 증원과 사업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교직원이 갈등을 겪는 업무를 직접 발굴해 학교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새로운 5년을 준비하여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종식 교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의회는 2025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격려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 이용에 앞장서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의회는 감포·양남·희망터·아이뜰 등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센터 운영의 고충에 대해 청취했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추석을 통해 경주시민과 출향인 모두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자주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 위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천우자애원을 방문해 천우자애원·천우요양원·천우전문요양원 등 3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178명의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마침 이날은 ‘노인의 날(10월 2일)’이기도 해, 주낙영 시장은 어르신들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공직자를 대표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부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차례로 방문하며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을 통해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8개소 1,156명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는 2일 성동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직원은 물론 지역 금융기관과 단체도 함께 참여해 온누리상품권과 경주페이를 활용해 제수용품과 특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은 “행정에서 직접 찾아와 어려움을 들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해주시는 것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상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